▲ ‘제 62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 및 참전 어르신 위로잔치’ 참전어르신 위문공연 © 성남저널 | |
성남시 재향군인회(회장 조정연)는 12일 오전 육군 제3879부대 3대대에서 ‘제 62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 및 참전 어르신 위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명시장과 박권종의장을 비롯한 조광주·방성환 도의원, 마선식·권락용·이기인·조정식·안극수 시의원 등과 보훈관련단체장과 향군가족 1,000여명이 참석한 참석한 가운데 향군 회장기 축구대회, 참전어르신 위문공연, 참전용사위로연 등 향군회원간의 친목 도모 및 단결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는 먼저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향군여성회원들이 큰절을 올리는 것으로 위문공연이 시작됐으며 이어 흥겨운 노래마당, 각설이, 어린들의 밸리댄스, 그리고 다같이 어버이 은혜를 합창이 진행됐으며 위로연으로 오찬과 축구대회, 흥겨운 놀이마당,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이날, 향군발전과 지역사회 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향군 이선희 해군 부회장을 비롯한 6명이 이재명 시장의 표창을 받았다.
▲성남시재향군인회 조정연 회장 기념사 © 성남저널 | |
성남시재향군인회 조정연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먼저 이렇게 향군 회원들과 행사를 할 수 있게 아낌없이 지원해준 이재명 시장님께 감사드리고 부대시설을 개방해준 육군 제3879부대에도 감사하다"면서 ”재향군인회는 그동안 선배회장 및 임원, 회원들의 노력과 봉사로 많은 발전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안보역량강화와 성남시민의 화합의 선도적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축사를 통해 “안보는 여야를 떠나서 가장 기본적으로 지켜져야 될 중요한 가치”라고 강조하면서 “나라를 지키는데 헌신해 온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성남시가 보훈안보도시를 표방한 만큼 국가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치룬 분들을 위해서 특별한 보상을 할 수 있는 길을 최대한 찾아서 성남시가 모범이 되어 온 나라의 도시들이 따라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권종 의장은 "지금의 안보사태는 앞날을 예측하기 어려운 시국이며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설 수 있다"면서 “나라와 지역을 걱정하는 향군 가족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성남시의회에서 국가안보와 지역사회발전을 위하는 일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육군 제3879부대 3대대 신종필 대장 환영사 © 성남저널 | |
이어 3대대 신종필 대장은 환영사를 통해 "작년에 이어 인조잔디구장으로 단장된 대대에서 재향군인회 행사를 하게 돼 기쁘고 좋은시설을 해주신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면서 "덕분에 우리 연병장을 통해서 많은 시민들이 화합
, 단결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서 안보를 더욱 돈독히하고 회원들이 화합, 단결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창립 62회를 맞는 재향군인회는 1952년 피난지인 부산에서 친목·애국·명예의 기치아래 30만 회원으로 첫발을 내디딘 이래 현재 전국에 850만 회원과 13개 시·도회 222개 시·군·구회, 3,302개 읍·면·동회와 11개 해외지회의 조직을 갖춘 국내 최대의 안보단체 조직을 갖춘 국내 최대의 민간단체이다.
▲귀여운모습으로 어르신들께 큰 박수를 받은 어린이 밸리댄스 공연 © 성남저널 |
▲향군발전과 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향군 이선희 해군 부회장을 비롯한 6명이 시장 표창을 받았다. ©성남저널 | |
▲ 이재명 시장이 참전회원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 성남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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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행사가 정말 멋지고 훌륭하게 잘 진행되었네요.
감사드리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성남향군 가족 모두의 수고로
내실있는 향군의날 행사가 거행되어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향군의날 행사는 물론, 향군 원로초청 위로연, 회장기 축구대회을 위해
조정연 회장님과 시회이사님,박맹자회장님과 여성회 임원님,
권혁성 사무국장님과 사무국 직원,청년회장님과 임원님,
참여해 격려와 성원해주신 자문위원장님과 임원님,
일선 동회장님을 비롯한 각동회 임원님,
축구선수단 임원과 선수단을 비롯한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와 건승을 기원드림니다.
62주년 향군행사 계획하고 준비 하느라 관계하신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