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25일 신문브리핑
양심은 스스로 돌아보아 부끄럽지 않다는 자각을 갑옷 삼아 아무것도 두렵게 하지 않는 좋은 친구이다.
- 단테 -
오늘 하루도 당당하게 어깨 피고 활기차게 시작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정부/정책/공공 ]
1. 정부가 설 연휴 앞두고 물가가 뛰자 동네슈퍼인 나들가게에서 명절용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하겠다고 발표 하였으나, 나들가게협의회와 사전 준비나 사후 점검을 하지 않아 물건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부실행사로 전락했다고함
[ 경기종합 ]
1. 가계의 소비심리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7년 10개월 만에 최악의 수준으로 얼어붙으며, 소비심리 위축이 한국 경제 회복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함
2. 김주영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이 앞으로 3년간 한국노총을 이끌어갈 새 위원장으로 당선됐다고함
3. 특허청은 중국에서 상표 브로커에 의해 선점당한 국내 기업 브랜드가 1230여건에 이른다고함
- 이들은 상품 판매를 목적으로 하기보다 국내 기업에 접촉해 상표권을 거래할 목적으로 현지에서 상표권을 선점한다고함
4. 해마다 중국 공연을 해왔던 소프라노 조수미의 중국 공연이 무산됐다고함
- 중국의 사드 보복이 비관세 상품과 대중문화에서 순수 문화 예술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음
5. LG생활건강이 사드 역풍에도 지난해 6조941억원의 사상 최대 영업실적을 달성했다고함
- ‘후’, ‘숨’ 등 럭셔리 제품군이 국내 면세점 뿐 아니라 중국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며 전년 대비 매출이 40% 늘었다고함
6. 삼성전자가 9조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사들여 소각하고, 1주당 2만7500원의 현금배당을 하기로 해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일가도 1900억원이 넘는 배당을 받는다고함
7. 삼성SDI가 갤럭시노트7 단종 여파로 지난 2015년(영업적자 2675억원)보다 약 4배 늘어난 9263억원 수준의 적자를 기록했다고함
8. 한화토탈이 한화그룹 65년 역사상 처음으로 영업이익·순이익 ‘1조원 클럽’에 가입함
- 지난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1조4,000억원, 1조원에 이른다고함
9. 교원그룹이 바디프랜드를 형사고발 하면서 자가 필터 교체형 정수기를 둘러싼 갈등이 더욱 격해지고 있음
- 바디프랜드는 자신들이 개척한 시장을 교원이 모방 제품을 앞세워 침탈하려 한다고 주장한 반면, 교원은 바디프랜드가 억지 주장으로 영업방해를 하고 있다고 맞서고 있음
[ 금융/교통/부동산 ]
1. 앞으로 해킹이나 피싱 등 전자금융거래 사고가 발생하면 은행이 소비자에게 손해배상을 해줘야 하고, 전자금융거래 시 송금 착오가 발생하면 은행은 수취인이나 수취 은행에 송금 사실과 반환 의무를 알리도록 의무화하는 ‘전자금융거래 기본약관’을 개정했다고함
2. 올해 중순부터 초대형 IB들의 기업금융 ‘24조원 시대’가 열릴 전망임
- 국내 은행들이 기업 대출을 옥죄면서 금융당국이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인 증권사에 기업 자금줄 역할을 할 수 있는 유통어음 발행을 허용했기 때문임
3. 하나금융그룹이 지난해 1조3,45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2012년 외환은행 인수 이후 연간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함
- 은행 의존도가 압도적으로 외환 및 자산관리 분야 등에서 비이자이익이 되레 줄어든 부분은 극복해야 할 과제로 보임
4. 오는 2월 5일부터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의무 설치해야한다고함
5. 서울 뉴타운 지역 내에는 4886가구가 길게는 15년째 폐가로 방치돼 있다고함
[ 사회종합 ]
1. 설 연휴 고속도로는 귀성길의 경우 27일 오전, 귀경길은 28일 오후가 가장 혼잡할것이라고함
2. 지난해 9월 경북 경주 인근에서 발생한 강진은 양산단층에서 갈라져 나온 지류단층에서 발생해 대지진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함
- 양산단층은 경주에서 부산까지 뻗어 있는 약 170㎞의 긴 단층인데 이 단층 주변에 원전이 다수 건설돼 있어 지진 재해 발생 가능성이 상존한다고함
3. 최근 쿠팡을 통해 신종 스미싱이 벌어져 다수의 피해자가 발생했으나, 쿠팡은 피해자를 놔두고 범죄조직에게 돈을 환불해줘 논란이 일고 있음
- 쿠팡 측은 피해 고객이 얼마나 되는지, 도용된 아이디가 몇개인지, 결제된 상품이 무엇인지 등 기본적인 정보조차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함
[ 국 제 ]
1. 중국 주도로 꾸려진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가입국이 캐나다와 아일랜드, 에티오피아, 수단 등 25개 신규 회원국을 확보했다고함
2. 중국이 투기를 막고 자본유출 규제를 우회하려는 시도를 제한하기 위해 비트코인을 거래하면 0.2%의 수수료를 부과시킨다고함
[ 궁금한 이야기 ]
1.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할 한국 선수 100명 이상이 위안부 강제동원과 난징 대학살을 부정하는 극우성향의 서적을 비치한 일본 호텔체인 ‘아파’호텔에 숙박한다고함
- 중국 외교부는 모든 중국 여행사들이 아파호텔과 협력하는 것을 전면 금지하고 아파호텔과 연계된 여행상품 광고를 삭제하라고 요청했다고함
2. 전자상거래 기업인 이베이를 통해 최초 판매가의 네 배에 달하는 가격에 팔릴 정도로 미국 골퍼 사이에서 ‘득템 1순위’로 떠오른 골프공은, 한국 낫소사에서 제작해 테일러메이드에 OEM 방식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고함
- 비거리가 상당하고 정교한 제어가 가능하다는 입소문을 타고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순식간에 동나는 일이 벌어지고 있음
@이슈뉴스@
1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국방부가 병사 1인당 1끼 급식비용을 '42원' 올리기로 했습니다. 국방부는 '장병 영양섭취기준 개정'을 통해 장병 1인당 1끼 급식비용을 약 42원 인상해 2,494원으로 책정하고 양질의 급식을 배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2원 올리고 생색내기는... 군납 비리만 없어도 애들 밥은 제대로 먹이지 않겠어?
2. 시민단체와 교육·정치권 인사들이 국정교과서 폐기를 요구하며 11만여 명이 서명한 국민의견서를 교육부에 전달했습니다. 이들은 교육부가 국민적 여론을 외면한 채 국검정 혼용이라는 꼼수로 국정교과서의 생명을 연장하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그거 붙잡고 있으면 누가 상이라도 준답디까? 참 지치지도 않아요...
3. 일본이 역사 교과서의 검정 과정에서 종합적인 서술 부분에 정부의 입장을 덧붙일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 지침 개정을 추진합니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오는 2020년부터 시행되는 새 교과서 검정 기준에 이러한 개선책을 승인했습니다.
우리가 저런 일본을 보고 뭐라 할 수 있는 입장인가 싶다~ 이거야 원...
4. 설 명절 오랜만에 만난 가족이나 친척들에게 함부로 해서는 안 되는 금기어로 ‘취업’과 ‘결혼’이 꼽혔습니다. 이어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이냐’, ‘살 많이 쪘다. 관리 좀 하라’, ‘네 나이가 몇 살인데 그러느냐’, ‘누구는 대기업에 취직했다고 하더라’는 식의 언급도 싫다고 답했습니다.
내가 듣기 싫은 것은 남도 듣기 싫겠죠? 그냥 새해 복 많이 받으라고만 하기~
5. 정부가 전기안전관리법 시행을 ‘최대 악법’이라는 반발을 의식해 1년간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전안법이 시행되면 유아복이나 전기 공산품에만 국한되어 있던 KC 인증이 의류 잡화 등 신체에 직접 접촉하는 대부분의 용품들로 확대됩니다.
리어카 위의 싸구려 제품은 없어진다는 거... 또 서민만 죽어날 듯~
6. 하이패스 차로 측면 장애물이 제거돼 앞으로 고속도로 운전자가 하이패스를 달리던 속도 그대로 통과할 수 있게 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다차로 하이패스' 도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처음부터 이랬으면 좋았을 것을... 왜들 일을 두 번하는지 몰라...
7. 우리 국민 1명이 하루에 소비하는 쌀이 170g도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하루에 쌀밥 두 공기를 채 먹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면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잡곡 소비는 꾸준히 늘고 있다고 합니다.
근데 왜 자꾸 배가 나오냐고요? 딴 걸 엄청 먹는 게지~
8. 미국산 수입 계란이 본격적으로 시중에 유통되기 시작하면서 계란값이 나흘 연속 하락했습니다. 대형마트를 통해 미국산 수입 계란이 시중에 본격적으로 유통되면서 계란값 상승 심리가 한풀 꺾였다는 지적입니다.
메뉴판에 계란말이가 ‘싯가’라고 써있는 곳도 있던데... 먹고 살기 참 어렵다~
9. SBS의 대표 예능 '런닝맨'이 종영 계획을 번복하고 방송을 계속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SBS는 ‘런닝맨 종영을 아쉬워하는 국내외 팬들의 목소리에 현재 멤버 그대로 런닝맨을 계속 이어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구관이 명관이라고 그만한 프로그램 만들기가 쉽지 않았겠지... 역쉬 유느님?
@민주당, '완전국민경선-결선투표' 경선룰 확정. 환영~
@이대호 롯데와 4년 150억에 도장. 컴백 홈~
@인명진, ‘새누리, 다음 주 깜짝 놀랄 후보 나올 것’. 엥?
@박 대통령측, 유진룡 전 장관 법적 대응 검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