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는 세계에서 가장 평화롭고, 청정 친환경 낙농 국가로 정평이 나 있다.특히 폴란드 치즈는 세계적인 상품이다.그러나 과거의 역사는 피로 점철되어 있고,지리적으로는 평야가 많고,기름진 땅이나 주변 강대국들로 둘러 쌓여 있어,안보의 위협이 상존하는 어쩌면 우리 한반도와 비슷한 처지로 동병상련의 관계라고나 할까....
인구는 4,000만명 정도이고 면적은 남한의 1.5배 정도이며,
인당 국민 소득은 40,000 달러에 이른다.
군사력은 육,해,공 합쳐 20만이 안된다.
이런 평화로운 나라의 대통령이 K-방산을 25조원 어치나 계약을 하고서 초도 물량이 항구에 도착하자 마자 직접 항구까지 배웅을 나와 무기를 만지며 입맞춤을 했다고 한다.
이 나라는 애국가가 특이하다.'폴란드는 아직 죽지 않았다'
애국심이 대단한 국민성을 가졌다.
한국의 방위 산업은 현재 세계 8강에 도약했고, K-2 ,K9 자주포,
FA-50 경 공격기, 다연장 로켓"천무"등으로 폴란드 등,
유럽과 아세아 지역, 중동 등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윤 대통령 정부는 2027년 까지 세계 점유율 5%로,
세계 방산 수출 4강에 안착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폴란드가 한국의 무기를 선택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우선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주변국의 위기가 고조되고,
주변국 독일, 러시아등, 강대국들로 둘러 쌓여 전방위적 위협적인 안보 상황으로 EU의 연합을 믿을 수 없는 상황에서...... 가까운 이웃이 더 두렵다는 판단이다.
10세기 부터 외세의 침략으로 신생 로마 제국, 몽골군의 공격으로 나라를 침탈 당하고,곤경에 처한 그 때에 옆 나라 리투아니아와 연합하여 힘을 기르고 한 때는 러시아를 침공하기도 했으나,17세기에 들어 스웨덴, 러시아, 독일 ,프랑스로 부터 침략을 받아 400만 여명의 인명 살상 피해로 나라가 쇠약해 졌고,18세기 이후에는 러시아 프로이센 오스트리아 등이 폴란드를 분할 통치하였고,1,2차 세계 대전 시에는 연합군, 독일, 소련의 전장 마당이 되었으며,지식인 20만 여명을 러시아가 학살하기도 하였다.
또한 독일은 폴란드에 거주하는 유태인 300만 명을 학살하였다.
이러한 피맺히고, 한 맺은 역사를 가지고 있는 폴란드는 인접 국가인 독일과 프랑스를 러시아 보다 더 믿지 않는다. 즉 믿을 만한 이웃이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폴란드는 무기의 성능이나 가성비 그리고,프랑스, 독일,영국의 제품보다,품질,신뢰성, 생산 능력 등을 고려하여, 한국의 무기를 선택한 것이다.
우리 대한민국은 어떠한가!, 70 여년의 세월을 전쟁 상태에서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정치인 들은 안보는 생각이나 하는지 모르겠다.
전쟁은 일어나지 않고, 북한이 핵무기는 사용하지 않을거라는 막연한 추측이 화를 불러 일으킬지도 모른다.
안전은 시민 의식에서 나올거라는 방만한 안전 의식이 이태원 침사를 만들었듯이,정치인들은 공천만 받으려고, 공무원 들은 위만 바라 보고, 승진할려고,대통령실 만 바라보는 그런 세상이 된듯하다.
김정은이가 쳐들어 내려와도 적을 보는 것이 아니라, 대통령실 경호에만 집중하고,내가 왜 이 전방 험지에서 알아 주지도 않는 험한 적과 싸워 죽어가야 하느냐!
이것이 현실의 이 나라 정치와 고급 공무원들의 자세인 듯하다.
가능하면 대통령실에 가까운 곳에서 근무할려 한다.
시지프스의 신화 처럼, 권력에 가까이 가면 타 죽는다는 것을 모르고....
적과 대치하는 것은 현지에 남아 있는 말단 병사들과 주민들이다.
기업이나 자영업자가 또 국민들, MZ 세대가 이 모습을 따르지 않기를 바란다.
집에서 가장의 뜻이 이렇다고 얘들이 '옳소!' 하는 일이 없으면 한다.
過而不改라는 대한민국의 교수들이 내년 계묘년의 사자성어로 정했다고 한다. 어린 젊은이 들에게 이런 모습을 보이면 안된다.
폴란드 대통령의 K-방산 사랑을 나는 한국의 지도자가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고 외친다.
친구들에게 요즘 전화하면 절반 이상이 성한 친구가 없다. 고장들이 나서, 치료 중이고,술자리를 무서워하는 나이 이다.
우리 꼰대들의 합창인가! 입만 살아있나?
언젠가는 눈만 살아 있다가......
건강관리 잘하고,젊은이들에게 배려하자!
한 달에 한 번 만나 등산하는 군대 친구와의 등산이 12월에는 취소 되었다.하나는 장 수술을 했고, 하나는 허리가 아파 치료 중이고, 하나는 연락이 없다. .....
아- 슬프다.외롭다! 이것이 황천길 20년 남은 인생길인가....
90살까지만,주변사람 피해 주지 말길... 조용히 기도해 본다.
친구들! 사랑해! 한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