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판넬 선전단 !!●
◆5월10일 오산역 2차 판넬 선전전 !!◆
때이른 무더운 날씨가 연일 맹위를 떨치네요 .....
지난주의 빡센 일정으로 인하여 ...또는 무더운 날씨로 인하여
한없이 몸이 나른해집니다 .....
하지만 할껀 해야겠지요 ....
정부나 경찰이나 하는 꼬라지를 보면 속에 천불이 납니다 ....
과거 일제 강점기때 우리 국민들에게 교육시킨 신민지 사관 의 무서움을
요즘처럼 뼈저리게 실감 하는 때도 없을 것입니다
무려 100년의 시공간을 뛰어 넘어 아직까지도 우리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무시하고 오로지 자신들의 사리 사욕에 눈이 멀어 자신들이 지니고 있는
권력을 악용하며 대한민국과 국민들을 흔들고 있는 자들을 보면서
힘없음을 한탄하고 또는 우리들의 무관심을 반성 하여 봅니다 .
일제 강점기 조선 마지막 총독을 지낸 아베 노부유키 의 마지막 예언이
몸서리 쳐지면서 실감 함은 비단 저뿐만이 아닐것입니다 ...
" 우리 일본은 총이나 칼로 조선을 다스리기 보다 우리의 식민지 사관을
조선에 심어 놨다 .
앞으로 조선의 유구한 역사와 정체성을 찾고
조선이 제자리를 찾기 까지는 100년도 더 걸릴것이다 .
이 얼마나 소름끼치는 이야기 입니까 ?
아베의 예언이 현실에 와서는 더욱 가슴에 와닿으면서 피부로 느낍니다 ..
우리 나라가 나라를 잃어 버린지 100년 째 입니다
지금껏 우리국민들은 6.25 전쟁의 비극과 군부 독재 시절을 거쳐 가면서
그들이 심어 놓은 반공 이데올로기 에 쇄뇌 되어 과거사에 대한 문제엔
너무나도 무관심 하였습니다 ...
하지만 2008년도 일본 출생 이명박 대통령을 맞으면서 현실에 눈을 뜨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철두 철미 함에 놀라고 그들이 얼마나 우리 대한민국을
쥐고 흔들고 있는지 새삼 느끼고 경악 해 버렸습니다 ...
하지만 이러한 현실을 느끼고 있는 사람들은 과연 얼마나 있을까요 .
이제 우리들이 할일은 정해 진것 같습니다 ...
기득권을 가지고 있는 저들이 우리를 더욱 압박하고 탄압 할것은 불을 보듯 뻔합니다 ..
가진 자들일수록 자기 것을 지키기 위해선 필사적일수 밖에 없습니다
앞뒤 가릴 겨를이 없을것입니다
이럴수록 더욱 많은 국민들을 관심으로 이끌어 내야 하는 숙제가 우리들에겐
있습니다 알려 야지요 ....
관심을 가지도록 우리들이 나서서 알려야 할것입니다 ...
그것이 바로 남들보다 조금 일찍 알게 된 우리들이 해야할일 일 것입니다
과거를 잊은 민족은 미래도 없습니다 ....
시간에 맞쳐 오산역 광장에 도착 하였습니다
언제나 하루종일 판넬팀 이 가는자리마다 달려 와 주시는 분들 덕분에
더운 날씨 속에서도 지치지 않고 판넬전을 이어 갈수 있는 것 같습니다 ...
멀리 서울에서 달려 와 주신 8,15분들과 관악 분들 너무나 감사 드립니다..
오늘은 오산에서 다른곳의 행사 덕 택인지 그리 유동인구는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나 다니시는 시민분들 대다수는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판넬 내용을
들여다 보십니다 ....
단 한장의 판넬들을 유심히 읽어 보셨다면 아마도 어느정도는 깨달을수 있으리라 봅니다
처음 나이 드신 분 한분의 태클을 제외 하곤 정말 태클 한번 없을 정도로 변했네요 ..
점점 가면 갈수록 민심 이반 현상은 더욱 더 탄력을 받으리라 믿습니다 ..
이러한 현상 절대로 그저 이루어 진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
그동안 많은 분들께서 촛불을 끄트리지 않고 1년이 넘도록 할수 있는 갖은 방법으로
싸워 왔었기에 가능 하리라 믿습니다
너무나 촛불님들 고생 하셨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
끝까지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때까지 함께 가볼렵니다 ..
추운 겨울 날씨속에서도 촛불을 끄트리지 않았습니다
그런 우리들이기에 이런 무더위 쯤 가벼이 이겨 낼수 있을것입니다
그리고 무더위는 작년 한해 동안 경험들을 하셨지요 ?
이제 사진으로 보는 우리들 이야기 입니다 .....
일단 전단지 삽지 작업 부터 .... 용산참사!.뉴라이트. 미디어 악법 등 많죠?
테이블 뒤로 숨어서 삽지 작업중 ....뜨거운 태양을 피해서 대피중 ...
참 그리고 이번에 새로 마련 한 파라솔 입니다 ....
후원해 주신 후원금으로 마련 된 것입니다 유용하게 사용 할께요 ...
판넬 중에 당연 으뜸은 일제 만행 !!
잔인 할수도 있지만 그래도 확실한 일깨움이 필요 한 시점이기에
조금 자극적인 것으로 할 필요성은 있다고 봅니다 ..
성별 연령 불문 적극적인 관심을 보입니다 ..참 많이 변했습니다 ..
금강산도 식후경 !! 다들 멀리서 오신 관계로 점심은 도시락으로 했습니다 ..
여럿이 모여서 바닥에 깔고 앉아 먹는 도시락 색다른 맛입니다 ...
참 촛불 든후로 아무대서고 자리 잡고 잘 먹습니다 ..
저뿐 아니라 아마 대다수 촛불님들이 공감하시는 부분일것입니다
오늘은 그래도 조금 적은 시민들이 오셨습니다 ..
오산대 앞에서 문화 행사 가 있는관계로 ..하지만 어떻습니까 ?
오시는 분들이 많이들 봐주시고 느끼시면 그것으로 족합니다 ...
먹었으니 작업 해야죠 .....파라솔 그늘에 앉아서 삽지 작업도 열심히 ....
진지한 모습의 오산 시민들 .....
얘를 데리고 산책 나오신분들도 .....가시던 걸음들을 멈추고 판넬에 집중 ...
참 반응들 뜨겁죠 ? 우리들 할일이 너무나 많다는걸 실감 합니다 .
용산 참사 등 숭례문 방화 등에 몰려 있는 시민들 ....
다들 너무나 진지 하십니다 ....이제 조금씩 피부로 현실을 느끼시기에 ...
가끔은 피켓팅도 오가는 횡단 보도에 올라 서서 피켓을 들고 서 있습니다 ...
아버님들 ! 무엇을 느끼실까요 ...정말 깨어 있으신 어르신들이 계신 반면
돈 몇푼에 양심을 팔아 버리는 노인들도 많죠?
제발 알바 염감님들 정신 점 차렸으면 좋겠네요 ...
오후 들어 점점 시민들은 늘어 나고 판넬전의 열기도 뜨거워 집니다 ..날씨도 덮고 ㅠㅠ
가끔은 뜸한 ....그러나 끊임 없이 판넬에 관심은 이어 져 갑니다 ..
진지 한 시민들의 여러 모습! ...
심각한 표정으로 판넬들을 읽어 보시네요 ....
표정들이 다들 심각 하시죠 ? 그만큼 느낀바가 많으실거라 믿습니다 ..
오늘은 오산에 2차 판넬전을 열었습니다 ...
더운 날씨와 다른 행사 관계로 생각보다 많지 않은 시민들이 들려 주셨습니다
하지만 몇분이 중요한 것은 아닐것입니다 ..
다만 몇분일지라도 현실을 바로 알고 느끼셨다면 좋겠습니다 ..
요즘 참 촛불 님들 힘이 드실것입니다
들려 오는 안타까운 소식들을 들을때마다 마음은 아픕니다 ..
하지만 결코 멈출수 없는 전쟁을 우리들은 하고 있다고 봅니다 ..
반드시 이겨야 만 하는 전쟁을 지금 우리들은 치루고 있습니다 ..
조금씩 힘이 나는건 판넬전을 할때마다 점점 우리들에게 호응을 해주시는 분들이
늘어 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비록 겉으로 드러나진 않을지라도 나중에 큰힘이 되어 줄것입니다 ..
힘들 내십시요 !! 용기를 내시기 바랍니다 ..
서로를 따듯히 감싸 안아 주고 어깨를 두드려 주시길 바랍니다 ....
첫댓글 힘내세요.
했살님~~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