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돌아다니다 난지캠핑장 1박2일 짜리를 득템했습니다.
집사람이 토요일까정 일을 하느라 아이 둘 데리고 어디 캠핑 운신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난지도는 저희 집에서 갈때는 가양대교, 올때는 성산대교를 건너면 그야말로 엎어지면 코가 닿습니다.^^
난지도 가신 분들은 다 아실겁니다. 타프하나 치면 사이트 공간 다차지 합니다. 언제 비가 내릴 지 몰라 급 철수 모드로
세팅해 봅니다.
어제 재 놓은 등갈비로 점심을 준비합니다.
아들 딸은 열심히 땅을 파며 놉니다. 딸아이가 갖고 노는 해머는 버너와 같이 아버지께 물려 받은 놈이지요...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초벌구이 등갈비를 썰고....다음에는 더치오븐이나 고애니로 제대로 구워봐야겠습니다.
인터넷에 처음 공개(?)하는 제 집사람입니다.
인터넷 중고 장터에서 어렵사리 건져올린 프로스펙스 텐트입니다. (모델명 : MTT M06_1994년산) 일전에 디아블로님이 우리 카페
에도 소개해주신 적이 있지요. 우리자리 앞사이트 비워진 틈을 타서 잽싸게 쳐보고 걷었습니다.
사실 요넘 쳐볼라고 난지도행을 결정 했지요....어떻게 각좀 나왔나요? 응원해 주는 사람은 우리 유림이 밖에 없네요^^
라면은 옵티111, 햇반은 서울경기 번개때 지기님이 분양해 주신 위크앤드 바디와 출처 없는 기화기, 그리고 몸통은 승천하시고 삼발이와 캡만 속세에 남겨둔 한라버너 조합으로...두 녀석이 수고해 주십니다.
이렇게 먹고 시끄러운 난지도에서 두어시간 멍때리다 비오기 전에 철수를 하고 집에 돌아옵니다.====333
유리창에 비친 집사람과 우리 현서, 유림이까지 네식구가 케익앞에 모두 모였습니다.
이렇게 2011년 음력 6월 10일 저의 38번째 생일 파티를 조촐하게 하고 일요일을 마무리 합니다.
PS. 이런 후기를 처음 올려 봅니다. 처음에만 어렵겠지요...
연일 비오는 습한 날씨에 우리 황동버너 회원님들 몸 건강히 잘지내세요~~~~
첫댓글 각종 버너들을 손수 들고 다니시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 진짜 황동버너 회원이십니다. ^^*
자제분들 모습에서 가정의 화목함도 느껴집니다. ㅎㅎ
승용차라 그런데 수납만 허락되면 줄줄이 소세지처럼 버너 랜턴 엮어서 가지고 다니고 싶은 작은 소망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텐트와 타프가 좋아 보입니다
석유버너 활용도 좋아 보입니다
저도 올여름 휴가때는 이렇게 해보고 싶은데...
잘될지 모르겠네요...
잘 보았습니다..
언제 뵈면 막걸히 한잔 꼭 올리고 싶습니다.
농소박님께서 분양해 주신 캡틴 103 갖고 나오려다가 애껴 뒀다 정모때 사용하렵니다.^^
황동버너 운영진 다운 포스이십니다. ㅎㅎㅎ 아자 황~~동
다음번 이대로 정모에 오시면 됩니다.^^
정모때는 지기님께서 계시니까 고칠 버너 위주로 참석합니다. 황동 화이팅!
힝~~저도 등갈비 먹을줄아는데..... 아주여유로운 모습 보기좋습니다 !다음번엔 800오옴 한번주세요 바로 R차타고 쏠테니깐요!
지난 남이휴양림 번캠때 등갈비에 아주 반해버렸답니다.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현림파님 저와 대적하시면 딱일 듯 한데요...ㅎㅎㅎ 코오롱과 프로스팩스 텐트로 진정한 앤틱 캠핑이 뭔가를 느끼게 해주자구요...ㅎㅎㅎ ^^
저두 위에 있는 파랭이 말고 디아블로 형님이 거저 분양해주신 코오롱 텐트 있습니다. 대적이 아니고 연합해서 포스한번 제대로 잡아 보시지요^^
안쥔이 맞나요?
혹시 옆텐트의 고등학생과 찍은건 아니신지...
안그래도 제가 물어볼까 했는디...ㅎㅎㅎ
맞죠, 저만 그렇게 보는거 아닌거죠?
다녀 가셨나요? 앞쪽 옆쪽에 여대생인지 고등학생인 모를 얼짱 이름모를 소녀 들이 많더군요...울 마누라는 연식이 쫌^^
와~ 현림판님 넘 멋진데요 부럽고 텐트도 좋고 특히 포커스는 골동품 황도버너가 아닌가 싶네요 아기 자기하는 모습이 넘 보기 좋네요
서울 조마루 번개때 잠깐 뵈어서 일출님의 맛깔나시는 입담을 많이 못 들어 아쉬웠습니다. ^^
그러고 보니 생일이셨내요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립니다.^^ 황~~동
감사합니다. 지기님...40살을 향해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형님들께 지송^^)
가족나들이는 언제나 즐거워보입니다.
빅토 선배님 요즘 많이 바쁘신 듯 합니다. 뵐 수 있을 때 꼭 꼭 뵙도록 하겠습니다.^^
가족나들이 참으로 보기 좋습니다.
엎어지면 코닫는곳?ㅋㅋ 상상해보니 웃음이 죄송요^^
늦었지만 생신감축드립니다.
늘행복하세요^^
내공을 배낄 수는 없지만 민들레님의 캠핑 후기를 많이 벤치마킹 하고 있습니다.
생신은 무신요... 카페에서는 연령 대가 초딩정도 되는 듯 합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이트 구축에서 현림파님의 내공이 묻어나는 듯 합니다
가까운데 그것도 도심근처에 캠핑장이 있다니 복 받으셨네요
사진의 가족과 분위기가 여유로워 보입니다
늘 행복하고 화목한 가정 이루시길 바랍니다
좋습니다
생신을 축하 드립니다
난지 캠핑장 참 좋은 곳이지요...근데 어쩔 땐 정말 난장 그 자체일때도 많은 듯 합니다.^^
말씀 해 주신대로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황동버너만이 누릴수있는 듯있는 캠핑이였네요. 축" 생 일. 버너의 멋진 모습 보기좋습니다.
야외에서는 소리가 좀 그렇긴 해도 로라형으로 대응합니다. 지나가는 비 황동인들 보시라고^^
감사합니다.
역시 한실력하시는 모습이 음식에서 다 보이는군요.
천진한 아이들과의 캠핑 보러워요~~
잘 지내시지요 둘리5님...멀리 계셔서 뵙기 힘든 분 중에 한분인 듯 싶습니다. 사모님께 안부전해 주시고
뵈올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현림파님 근디...버너 좀 닦아야 될 듯 한데요...~~~ 수리는 어찌되었든....번쩍번쩍 광이나야 음식이 더 맛있을 듯 합니다...^^ 단란한 가족 보기 좋네요...
그냥 손때 묻은대로 실사 할려고 했는데 사람 많은 곳에 진열 용으로 광빨 작열하는 버너 2~3점은 있어야 할 듯 합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다는 말씀 알겠습니다 ^^
텐트 각이 제대로 나오는군요. 싸이트 어쩌고 라는 말이 아까울 정도로 멋진 구성입니다.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요즘엔 엔틱 텐트에 눈이 가서 2개 정도 보유하고 있네요...구관이 명관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