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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는 위대한 종합영향 음식 ① 김치는 매일, 매끼니 마다 먹는 똑같은 음식이면서도 질리지 않는 평생동안 먹는 한국인의 영원한 반찬이다.
② 김치에 들어가는 재료인 배추, 무, 고추, 마늘, 생강, 파, 부추, 젓갈 등이 한데 어우러져 숙성된 김치는 비타민, 식이섬유, 무기질, 유산균 등이 함유된 종합영양음식이다.
③ 김치에는 감기에서부터 항암효과에 이르기까지 또는 다이어트 효과를 포함해서 만병통치약이라고 불릴 만큼 각종의 효능이 있는 건강음식이다.
⑤ 오래된 김치도 찌개로 만들면 훌륭한 반찬이 되는 낭비가 거의 없는 전천후 음식이다.
⑥ 인간이 발견해낸 음식문화중 가장 위대한 음식의 하나인 김치는 한국인의 명석함을 확인시켜주는 실증적인 증거이다.
⑦ 한국인들이 김치를 찾는 이유는 입맛에 맞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어머니의 깊은 사랑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인터넷 검색에서 연계 용어로 인용되는 단어 중에는) '나눔' '가족' '이웃' 등의 빈도가 높은 편이다. 김장이 가족과 이웃 간 애정을 나누는 의미로 여전히 받아들여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동아일보 2019.12.09) 김장문화의 영문에는 'share(나눔)'가 있다. (Kimjang; Making and Sharing Kimch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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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지식인들의 孔子(유학경전) 칭송
서구가 산업화와 민주화에 앞섰다고 해서 서구식이 무조건 좋다는 방식은 자신의 역사와 전통을 짓밟는
劣等感에 지나지 않는다. 자신의 것만 맹목적으로 고수하다 亡한 조선시대 지배계층의 국수주의와
배타주의도 문제지만 劣敗感으로 자기부정과 함께 자신의 우수한 것까지도 다 버리는 행태는 자기 정체성
(正體性)을 부인하는 부끄럽고도 어리석은 일이다.
우수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역사와 전통이 짓밟힌 또 다른 대표적인 사례가 한자와 유학경전이다.
한자를 외국문자로 취급하여 언론과 교과서에 倂記하지 못하게 하더니 마침내 국어기본법을 개정하여
공문서에도 쓰지 못하게 하였다.
漢字교육의 우수성 1) 한자문화권의 나라인 홍콩, 남·북한, 일본, 대만은 독일에서 조사한 국민지능지수에서 1-5위를 차지했다. 2) 가천대 뇌과학연구소 연구팀에 의하면 한자를 사용하면 뇌활동이 활발해져 암기력과 이해력 높아진다고 하였다. 3) 일본의 유치원 교육에 의하면, 단어 암기에 있어 한자와 히라가나, 영어 단어 중에 한자 암기가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위 사진 참고) 출처 : 『한자어 大觀』 『논어 大觀』 『家苑 천자문大觀 上』 |
또한 유학경전에 대해서는 조선亡國의 책임을 물어 마치 萬惡의 근원인 것처럼 몰아갔다. 이는 一千수백년의 전통과 역사를 짓밟는 어리석은 행태이다.
“공자는 18세기 유럽 계몽주의의 수호성인이었다!” “중국 (유학)경전 첫 번역집이 유럽에 출현한 순간부터, 공자철학은 유럽 대륙의 식자들 사이에서 새로운 사색의 불꽃을 지피는 번갯불 지팡이가 되었다.” (미국 노트르담 대학 문화학과 교수 라이오넬 젠슨)
“서구맹종주의자들은 도무지 믿지 못한다. … 유럽에 불었던 동아시아 열풍은 14세기 르네상스의 물적 토대가 되었고 공자 열풍은 18세기 계몽주의의 정신적 토대가 되었다.” “동아시아의 전통적 가치와 문화는 그동안 서구인보다 오히려 우리 아시아인에 의해 더 평가 절하돼 온 측면이 많다. 너무 극심한 서구 콤플렉스를 지녀온 셈이다.” (황태연· 김종록, 『공자, 잠든 유럽을 깨우다』 2015년)
“만일 중국제국의 법률이 모든 국가의 법률이 될 수 있다면 중국은 온누리에 황홀한 미래상을 제공해 줄 것이다. 북경으로 가라! 숙명적으로 필멸자(必滅者)들 중 가장 위대한 분, 공자를 응시하라. 그분은 참되고 완전한 하늘의 표상이시다.” (프랑스 철학자 피에르 푸아브르, 『어느 철학자의 여행』 1769년)
“공자의 언행은 그리스 철학과는 비교할 수 없는 도덕철학의 보고(寶庫)다. 그는 그리스도가 유럽에서 받는 것과 똑같은 대우를 중국에서 받는다.”(프로이센의 철학자 볼프)
“우리를 능가하는 국민이 지구상에 존재한다고 그 누가 생각이나 했겠는가? 우리가 기술에서 대등하고 이론에서 우월하지만 실천철학 분야인 윤리와 정치의 가르침에서는 분명 열등하다. 이런 고백을 나는 부끄럽게 생각한다.” (독일 수학자 라이프니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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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추가
편집자 주 2)
세계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난리가 났다. 그런데 전파속도(감염율)나 사망율에서 지역적으로 차이가 많다.
처음엔 한.중.일의 농경문화와 서구의 유목문화의 (食문화) 차이가 있으려니 추측했는데 서구 의료진의 연구결과,
김장배추와 소금으로 절인 양배추와 요구르트 등의 발효식품을 주식으로 먹는 나라(한국,독일 外 유럽 일부 국가)가
코로나 피해가 적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에 관련 기사를 싣고 아울러 이전에 김치와 관련된 카페 글을 다시 살펴본다. (2020.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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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연구팀 “한국 코로나 사망 적은 건 김치 덕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에 엄청난 인명피해를 낳고 있지만 한국은 코로나19 피해가
적은 편이다. 그 비결은 뭘까. 프랑스 연구진이 내린 결론은 발효음식이었다. 한국에서는 김치가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는 이야기다.
장 부스케 프랑스 몽펠리에대 폐의학과 명예교수 연구팀은 코로나19 사망자 수와 지역별 식생활 차이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발효된 배추를 주식으로 삼는 국가들의 사망자가 적다는 공통점을 발견했다.
한국인들은 대부분 김치를 거의 매일 섭취하기 때문에 김치에 있는 발효 관련 성분이 코로나19를 억제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것이 연구진의 결론이다. 2003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유행 당시에도
발효식품이 예방에 효과가 크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김치 수출이 크게 늘었다.
한국에 김치가 있다면 독일에는 사워크라우트(Sauerkraut)가 있다. 사워크라우트를 먹어 먹지 않는 지역보다
사망자가 적었다고 한다. 요거트 등 발효음료를 많이 먹는 그리스와 불가리아, 상어알을 발효시킨 캐비아를 많이 먹는
터키도 같은이유로 다른 유럽국들보다 상대적으로 코로나19 피해가 작았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부스케 교수는
“발효 배추와 요거트가 일종의 천연 바이러스 차단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발효된 배추를 섭취하면
코로나바이러스가 인체에 침투할 가능성이 줄어들게 된다고 연구팀은 분석했다.
미 컬럼비아대 어빙메디컬센터 연구진은 코로나19가 인체의 모든 주요 기관을 공격하는 '다발성 장기 손상'을 일으킨다고 발표했다. 주원인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입할 때 사용되는 수용체인 안지오텐신 전환효소2(ACE2)를 지목됐다. 혈관, 신장, 간관(肝管·쓸개즙을 간에서 쓸개로 운반하는 관), 췌장, 소장, 대장, 기도의 세포들은 모두 ACE2로 뒤덮여 있으며, 이것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침투하는 경로가 된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네이처 메디슨에 실렸다. (2020.07.11. 동아일보, 연합뉴스) |
이는 ACE2(앤지오텐신 전환 효소2)라는 효소와 관련이 있다. ACE2는 인간의 세포막에 있는 효소인데 주로 폐에 많다.
코로나바이러스는 ACE2와 결합해 신체에 진입한다. 발효된 배추를 많이 먹으면 ACE2가 줄고, 바이러스가 신체에
침투할 가능성도 감소하게 된다는 것이다. 발효 배추는 항산화제가 많아 면역기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부스케 교수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연구단체인 ‘만성 호흡기 질환에 대한 국제연합(GARD)’ 의장을
맡아온 전문가다. 해당 연구는 국제학술지 ‘임상과 변환 알레르기(Clinical and Translational Allergy)’에
게재됐다. (중앙, 동아. 한국, 경향, 한경,SBS 등 2020.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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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김치연구소 권민성 박사에 따르면 첫째 김치 유산균에 있는 당(糖) 성분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결합해 '중화'
역할을 함으로써 바이러스가 ACE2와 결합하는 것을 막아 세포 안으로 침입하지 못하게 하는것으로 추정된다.
둘째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면 바이러스가 숙주(사람)의 단백질을 이용해 세포 안에서 증식을 하는데,
김치 추출물이 이 단백질 활성을 억제시켜 바이러스가 증식하지 못하도록 막는 것으로 추정한다. 코로나19를 일으키는
바이러스(SARS-CoV-2)와 사스를 일으키는 바이러스(SARS-CoV)는 모두 ACE2를 매개로 세포에 침투하는데,
김치는 2003년 사스가 유행했을 때에도 국내에서 사망자가 나오지 않아 김치와 연관시켜 조명을 받은 바 있다.
인플루엔자 억제 효과는 확인
코로나19바이러스는 아니지만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능은 2014년 확인했다. 한국식품연구원은
항바이러스 효능이 있는 김치유산균 3종을 발굴하고, 바이러스 감염 억제능이 우수한 김치 재료(파, 생강, 배추)를 선발했다.
특히, 김치 유산균을 먹인 쥐가 신종플루 및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 시, 생존율이 40~50% 높았으며, 김치 발효가 진행될수록 바이러스 감염이 더욱 억제되었다. (조선일보 헬스조선 202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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