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4 여름 계절학교 돌봄교사 김하린입니다.
처음 선생님이라는 명찰을 달고 캠프에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하루하루 후회하지 않고 지낼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해야겠다 생각하였지만 역시나 캠프가 끝나니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ㅠ
긴 캠프 기간 재미있게 보내주고 선생님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 만들어준 친구들에게 너무 고마워요.
즐겁게 캠프를 끝내고 돌아갔을 아이들에게 전하지 못했던 말들을 적어보았어요!
선생님은 친구들처럼 학생으로 이 캠프에 왔을 때의 기억이 선생님에게 가장 행복했던, 용기를 주고 위로를 주었던 기억이었어요.
우리 친구들도 이번 캠프가 이런 아름다운 기억으로,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어요! 선생님도 이번 캠프가 또 하나의 아름다움 추억이 되었답니다.
돌봄 교사이기에 많은 친구들과 함께하며 이야기 나눌 시간이 없었는데 먼저 선생님에게 다가와 주고 웃어주어 너무 고마워요.
처음 캠프에 참가한 친구들이 잘 적응하지 못할까 걱정했었는데 다들 즐거웠다 말하며 끝낼 수 있어 정말 다행이었어요!
마지막 날, 캠프가 끝나 이제 헤어져야 한다는 사실에 눈물이 너무 나서 고맙다는, 행복했다는 말을 친구들에게 잘 전하지 못한 거 같아 아쉬움이 있었어요ㅠ
친구들이 선생님을 반짝이는 이쁜 눈으로 바라봐 줄 때, 선생님을 꼭 안아줬을 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눈물이 날 거 같아요🥹
부족한 선생님에게 많은 사랑 전해줘서, 예쁜 추억 만들어줘서 너무 고마워요~ 수고 많았고 모두 사랑합니다❤
첫댓글 하린쌤 수고 많았써용ㅇ~!!✨🫶
쌤두 너무 수고하셨어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8.07 09:47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8.08 12:43
연락이 끊긴 친구였는데 연어처럼 먼 길을 돌아돌아 다시 찾아와줘서 정말 고마워요..!!! 민서가 쭈꾸미파에 나이 터울 많이 나는 아저씨 아줌마만 있다고 어려워했는데 또래 친구가 생겨서 좋아하겠어요..!!! ^^ 계속 봅시다..ㅎㅎㅎ
이번 캠프를 하며 많은 성장, 그리고 많은 동기부여 얻어갑니다-! 달쌤 덕분이에요 ㅎㅎ 달쌤이 해주시는 한마디, 한마디가 저에겐 성장이나 새로운 관점에서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옆에서 열심히 배우고 계속 성장하겠습니다-!
저에게 이번 캠프에서 얻은 것 중 가장 큰 것이 바로 선생님과의 인연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