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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그릴라 : 갑상선암,갑상선결절.항진증,저하증,갑상선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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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갑상선암 수술에 대한 찬반 토론장 주변에 '갑상선암'으로 젊은 나이에 사망하신 분을 보셨습니까?
상하이 추천 1 조회 1,691 14.12.20 12:46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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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12.20 18:14

    첫댓글 저도 현재 1.5센티를 두고 뭐 고민할 것 없이 전절제를 해야하는 상황이고 다른 암으로 항암과 수술을 마친지라. 그래서 더욱이 갑상선을 미루고 있습니다. 의사는 이정도면 5년은 족히 넘었을 거라는데.. 임파전이도 현재 있을 수도 있다하고. 그동안 전 아무것도 의심없이 살아왔던 거죠. 이젠 앞으로 전이 걱정하며 살긴해야겠는데. 수술을 하고 난다해도 그 걱정은 끝이 없을 것입니다. 옮고 그름을 판단할 수 없는 것도 암. 치료의 선택도 어렵긴 마찬가지입니다. 그래도 단 하루를 더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있는 지금 시간이 저에겐 더 소중하네요.

  • 14.12.20 18:50

    수술 하고안하고는 개인차지만 상하이님의 갑상선암의 크기나 경중에 따라 다를꺼에요. 저두 별불편함 없이 지내온 한사람이엇지만 너무 늦게 찾아가서 다발성으로 전이되어 목전체에 퍼져 근육 , 눈신경, 이곳저곳 많이 퍼져 다제거 하느라 고생 마니햇구요. 지금도 고생 하고 잇어요. 재발율 또한 초기보다 높구요. 초기이신분들은 고생을 덜 하신다고 하더라고요.
    저또한 내가 왜 수술 햇을까 하는 후회도 하고 빨리갈껄 하는 생각도 마니햇어요. 이것 저것 생각하다보면 내 자신 위주로 생각하고 거기에 맞는 해답을 찾게되더라고요. 상하이님의 상태보시고 올바른 판단 하시구요.
    만약 초기이구 센티 작고 전이업다고

  • 14.12.20 18:51

    하면 관리하면 자주 체크 하고 지켜 보겟네요. 그런것이 아니라면 신중하게 생각하시고요. 지금까지 쓴글은 제의견이고 생각입니다.

  • 14.12.21 08:10

    전...여튼 암이면 제게!! 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갑상선 암이 갑상선을 망가트렸고..결국..심장이상.. 정신과적이상까지.... 좀 더 빨리 수술했더라면..성대 기능까지 손상 받지는ㅜ않앗지 싶고....
    몇년더 편하게 살자고 암 키워서ㅠ전이되면...만약 뼈나 폐..뇌..전이되면....끔찍하죠...

  • 14.12.21 08:11

    실제로 늦어서 뼈전이 페전이..혹은 미분화암으로발전된. 사례 있습니다

  • 14.12.21 10:34

    미분화암이라 암이라 진단 받고 늦어서 삼개월만에 가신 분 봤습니다

  • 14.12.21 22:11

    "안녕 헤이즐" 의 여주인공이 갑상선 암 이었습니다. 폐에 전이되어 10대에 결국 사망합니다. 한국도 아닌 미국에서...이 영화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 14.12.21 22:13

    헤이즐은 13살에 4기 판정을 받았습니다. 초기에 발견했다면 충분히 살릴수 있었을 겁니다. 아직도 영화에서 호흡기에 의존하는 헤이즐이 생각납니다.

  • 작성자 14.12.26 14:45

    괜찮았던 몸을 의사에게 각종 부작용에 대해서 한마디 듣지도 못하고 수술결과 ! 몸 저림 현상의 칼슘부족 현상을 평생지니고 약을 1년에 3천알 넘게 먹고 살며
    게다가 면역력 떨어져 1년에 툭하면 목감기로 먹는 고생을 해야된다면...겪는 사람이 그 고충을 알것입니다.

  • 14.12.28 21:38

    저도 미루다가 늦게 수술해서 지금은 폐전이 인파선 전이 성대마비 입니다 초기에 수술 했다면 모든 기능을 살리고 잘 살아가겟ㅅ지요 지금은 고통속에서 살아가고 있읍니다 갑상선 암으로 병원에서 돌아가신분 봤읍니다 ^^

  • 14.12.30 22:01

    일단 평균적인 우리들의 삶에서 갑상선암이 보편적으로 이미 존재하고 있었슴에도 다른 암처럼 생존에 영향을 크게 주지않았다는점에 공감합니다.
    최근 몇년간의 급증한 매년 4만명이상의 갑상선암 수술로 인하여 이러한 평균수치가 달라졌나는거죠. 평균적인 기준에서 본다면 분명 과잉진단의 결과가
    아닌가 하는 우려가 되네요

  • 15.01.03 12:51

    햇살주머님?~ 어느병원 의사 누구이셨나요? 전 12월30일 악성진단받고 첨엔 빨리 수술하고 싶었는데, 카페에서 수술후 부작용보고 되도록 수술안하는걸로 맘이 굳혀가고있어서 질문드립니다.. 참고로 강남세브란스에서 진단받고, 건국대 이용식교수님 진료예약했어요

  • 작성자 15.01.03 22:45

    다른 암과 달리 이 갑상선암은 수술전 아무 이상없다가 수술후에 안좋은 분들을 많이 볼수 있고, 의사들 조차도 최근 이슈화 되기전에 심지어 1년 넘게 기다리려 줄세워 수술시켜 늦게 수술해도 괜찮다는 식으로 하며, 게다가 아무 이권 없는 의사들이 지나친 초음파 검사 등 문제를 제기하니
    현재 다른 암과 다르게 문제가 있는 상황입니다.

  • 15.01.06 00:49

    글쎄요. 당장 자신의 가족이 갑상선 암으로 고통 그리고 전이 된 경우가 있다면
    어떤 암이라도 암은 암이다 라는 게 등식이 성립하게 될 겁니다.
    암은 암 입니다. 그 이하는 없죠. 그 이상은 있어도...

  • 15.01.06 00:51

    물론 이건 있습니다. 암의 발전 속도가 상당히 늦어서
    자신의 평생수명까지 멀쩡하게 살아갈 수 있는 경우는 예외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경우도 전이가 안 된다는 보장이 있을까요?
    전이가 되는 순간부터는 암은 1기가 아닙니다.
    그 전이 되는 순간이 암의 종류에 따라 심지어 유두암이라 할 지라도
    위치가 좋지 못한 경우는 위험하기에 조기에 치료가 중요합니다

  • 15.03.19 21:43

    진단받고 강남세브란스에서 수술한지 1년 반정도 지났네요
    림프절 전이가 있었고 유두암 이었습니다
    전 갑상선암 인데 유두암이고 크기가 불편할만큼 크지 않다면 수술을 막고 싶습니다
    수술하고 지금 많이 후회를 하고 있습니다
    왜 그리 수술을 서둘렀을까
    좀 경과를 두고 본다든가
    그냥 살다 몇년 있다 할껄....
    후유증이 넘 심각합니다
    전 지금 수술을 고민하는 갑상선 초기 환자분들께 정말 수술을 말리고싶습니다
    왜냐면 너무제가 후회를 하닌까요 ,, 그때당시에는 두렵고 불안해서 언능 떼어내고 싶은 맘에 했는데요 ,,정말이지
    그 시간으로 돌아간다면 전 하지 않고 한 10 년 쯤 경과를 보면서 결정을 할것 같습니다

  • 15.04.14 01:04

    저도 갑상선암 진단받고 무시했습니다.피곤하다는거 외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었으니까요.
    위치가 안좋다는 의사말도 새겨듣지않았지요.
    그리고 7개월이 지난지금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다른병원을 갔습니다. 그런데 암이 기도를 막고있다고 합니다. 아직은 막이 있어서 괜찮은데 조금만 더 늦으면 기도를 막는다고 하더군요. 이런말을 듣고도 수술을 하지 말아야 할까요? 의사가 그러더군요. 갑상선암도 어떤 워치에 몇센티인지에 따라 수술을 안 하고 평생 살수 있는게 있고 반드시 수술 해야되는게 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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