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크게 노출된 이재록과 관련된 불미스럽고 추악한 일들이 사실이라면 이는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일이다. 왜냐하면 이재록은 거룩한 성경과 하나님을 빙자하고 성스러운 교회 이름과 목사 호칭을 사용하면서 기독교적인 하나님과 괴리된 음란의 왕관을 쓴 사이비 교주이기 때문이다.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둘 다 구덩이에 빠지는 것이기에 이재록과 그 교인들이 가는 길이 어떤 길인지 불을 보듯 뻔하다. 아무리 사이비 교주 이재록과 그 수하에 속한 자들의 영안이 어두운 소경이라고는 하지만 설마 이정도일까 싶을 만큼 이재록과 그 조무래기들을 통해 나타난 그들의 행태는 엄청난 충격과 놀라움 그 자체다. 평상시 혼전 순결을 강조하던 분이 정작 자기는 혼전의 성을 돈으로 사서 사용한 이재록,
그리고 또 다른 한편에서는 이런 이재록을 자신들의 지도자 내지는 신의 뜻이라는 신념으로 자신들의 벌거벗은 몸을 내어 맡기는 젊은 여성들의 추태가 작금의 현실에서 있다는 사실이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다. 이 같은 기막힌 일은 그토록 타락한 일반 세상에서도 거의 없는 일이다. 깊은 상처에 침투한 세균이 더 치명적 병고를 불러오듯 영혼의 깊은 곳에 침투한 마귀의 영이 불러온 치명적 폐해가 어떤 것인지 새삼 일깨워주고 있다.
더구나 지난 4월26일에는 14시간 동안 결찰의 조사를 받으면서 대부분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렇다면 벗은 몸으로 함께 나딩굴던 10여명이나 되는 젊은 여성들이 거짓말장이라는 것인데 과연 어느 쪽에서 거짓말을 하는 것인지 두고 볼 일이다.
이미 돌처럼 굳어버린 죽은 양심과 치명적 타성에 빠진 자들의 상태가 어떤 것인지 잘 보여주는 예가 되고 있다. 더욱 놀라운 일은 이 같은 흑암의 매너리즘(mannerism)에 깊이 빠진 이재록을 계속해서 감싸고 지지하는 자들이 있다는 것이다. 그동안 함께 동거동락해온 악한 영들의 파급과 전이가 불러온 결과인 것이다. 필자가 바라옵기는 제발 이제는 이런 어리석음과 사망의 구덩이에서 속히 빠져 나왔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고 싶다. 정말 애타는 예레미야와 바울의 심정으로 기도하고 싶다.
도대체 이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의 진리는 어떤 의미인지 궁금하다. 그뿐만 아니라 사도 바울이 사도행전과 로마서, 그리고 갈라디아서에서 그토록 반복적으로 강조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복음의 본질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궁금하다.
기독교의 알파와 오메가는 예수님을 비롯한 바울이 전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믿음으로 믿는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영접한 예수님을 자기 안에 왕으로 모시는 것이다. 그리고 그 예수님의 삶을 실제로 실현하는 것이다. 이렇게 살 때 그리스도인은 예수 포도나무에 붙은 가지 신자가 되어 예수 포도나무 열매를 맺는다. 그럼에도 이재록과 그에게 종속된 다수의 사람들은 성경의 진리가 가르치는 정법한 구원을 외면한채 타락하고 죽은 구원에 집착하고 있다. 참으로 개탄하고 한탄할 일이다.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마 7:20)는 말씀처럼 확연히 나타난 열매가 추악하고 비 윤리적인 것이라면 그것은 분명코 그 열매의 근본 원형이 마귀임이 분명하다. 그럼에도 그들은 왜 이 같은 진실을 감지하지 못할까?
단언하건데 설령 이재록을 통해 온갖 불치 병이 고쳐지고 신비적인 예언적 계시가 임한다 해도 그것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것이 아니라 사악한 마귀로부터 나온 것임을 알았으면 좋겠다.
아래의 성경 구절을 참조해서라도 음란의 바다에 빠져 허우적대는 이재록과 관련된 음행의 문제에 대해 올바른 깨달음이 있기를 바란다. 그뿐만 아니라 성경의 진리가 요청하는 본래의 자리로 돌아오길 소원한다.
에베소서 5:3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조차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에게 마땅한 바니라
고린도전서 6:18
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범하는 죄마다 몸 밖에 있거니와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 죄를 범하느니라
고린도전서 10:8
그들 중의 어떤 사람들이 음행하다가 하루에 이만 삼천 명이 죽었나니 우리는 그들과 같이 음행하지 말자
에베소서 5:5
너희도 정녕 이것을 알거니와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 곧 우상 숭배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하리니
히브리서 13:4
모든 사람은 결혼을 귀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지 않게 하라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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