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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에 대한 "뷰티플" 마인드 인가?
대부분의 사람들이 존 내쉬의 부인인 알리샤의 존 내쉬에 대한 사랑을 그것으로 생각한다. 물론 나도 그 의견에 동의한다.
하지만 존 내쉬의 학문에 대한 마인드도 "뷰티플"하다는 것을 전제로 놓아야 한다.
존 내쉬는 조현병으로 인한 환각을 "동반하며 살아가는 것"으로 극복한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게 최선이었다.
내가 그런 평가를 내리든 그렇지 않든 중요한 일은 아니지만 이 영화를 통해 배울 수 있는 "삶의 지혜"라고 생각했다.
평점 5.0
200. 모가디슈
소말리아 내전, UN 가입을 위한 남한의 노력과 그것을 저지하려는 북한간의 대립, 반군들의 북한 대사관 점령, 약탈로 인해 북한의 외교관과 가족들이 남한의 대사관으로 피신을 하고 남과 북의 인원 모두 다시 이탈리아 대사관을 통해 케냐로 탈출.
어디까지 실화인지 모르겠지만 주제와 상황의 적절한 조화로 몰입감을 가져왔다.
코로나가 아니었더라면 천만영화가 될 수 있었다는 평을 받는 영화라고 한다. 어느정도 일리가 있다.
평점 4.5
199. 부러진 화살
이제까지 본 법정영화 중 가장 재미있던 영화. 영화를 다 본 후 사실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십여분 검색을 했다.
결론은 "영화는 영화일 뿐"이다.
평점 6.0
198. 스쿨 오브 락
초지일관 펼쳐지는 잭블랙의 과장된 연기가 너무 거북해서 끝까지 볼 수가 없었다.
평점 0.5
197. 심야의 FM
라디오 Dj 고선영을 스토킹하다가 고선영의 하차 소식에 마지막 방송을 자신만의 것으로 만들려고 하는 연쇄살인범.
제법 볼만한 스릴러.
마동석이 맡은 손덕태는 굳이 없어도 되는 역할이 아니었나 싶고 곽도원과 엄태구도 나온다.
평점 4.0
196. 신들의 봉우리
높은 산에 그것도 암벽이나 빙벽에 홀로 도전한다는 것은 무섭다.
특별한 유전자를 지닌 사람들이나 가능한 것일지......
195. 터미널
실화였다니... 영화에서는 9개월이지만 실제로는 18년...
보호소 같은 것이 있을 법도 한데 공항라운지에서 살게 된다니...
최악의 상황에 놓여도 정신줄 놓지 않는다면 행복해질 수 있다.
평점 5.0
194. 클라우스
스미어랜스버그에서... 산타클로스의 전설이 시작되었다.
부유한 가문의 게으른 철부지 제스퍼.
스미어랜스버그를 탈출할 돈을 마련하기 위해 생선가게 주인으로 전락한 그곳의 유일한 교사 알바.
아내를 여위고 홀로 산에서 새집을 만들며 살아가는 클라우스.
기분좋아지는 영화.
평점 4.0
193. 이끼
원작만큼 좋은 영화였다. 어쩌면 더 나을수도?
평점 4.5
192. 유령신부
돈을 위한 정략결혼, 우연의 일치로 인한 유령신부와의 결혼. 이 두가지 주제로 전개되는 영화.
유령보다 인간의 표정이 더 괴기스럽다.
영화 전체를 이끌어가는 어두운 분위기를 즐기면서 보는 것이 좋다. 평점 3.0
191. 씬시티
언제 봐도 재미있다.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영화의 최고봉. 평점 5.0
낸시를 구하고 죽은 은퇴 경찰 하티건 : 브루스 윌리스 Bruce Willis
로아크 의원 아들에게 두번이나 잡힌 낸시 : 제시카 알바 Jessica Alba
골디의 복수를 하고 사형당한 마브 : 미키 루크 Mickey Rourke
쌍둥이 매춘부 골디, 웬디 : 제이미 킹 Jaime King
죽이고 보니 경찰이었던 재키보이 : 베니치오 델 토로 Benicio Del Toro
재키에서 드와이트로 간 셸리 : 브리트니 머피 Brittany Murphy
재키 머리를 숨기려 하는 드와이트 : 클라이브 오웬 Clive Owen
매춘부의 호위무사 미호 : Devon Aoki
파란눈의 배신자 매춘부 베키 : Alexis Bledel
아버지 로아크 의원 : Powers Boothe
드와이트에게 반한 매춘부 리더 게일 : Rosario Dawson
게일을 납치한 마피아 Manute : Michael Clarke Duncan
마브의 보석 담당관 루실 : Carla Gugino
할아버지 로아크 사제 : Rutger Hauer
하티건의 경찰 파트너 밥 : Michael Madsen
변태 살인 아들 로아크, 노란 괴물 : Nick Stahl
어린 낸시 : Makenzie Vega
마브가 겨우 죽인 늑대소년 케빈 : Elijah Wood
[출처] 씬 시티 (Sin City, 2005)|작성자 바람처럼
190. 동물세계
B급 SF 영화류라고 생각이 되었는데 오징어 게임류의 영화였다.
오징어 게임이 이 영화에서 영향을 받았음이 틀림없다.
단순한 가위바위보 게임을 주변 환경의 변화에 따라 많은 변수를 가진 게임으로 변화시킨 점은 정말 놀라웠다.
결말이 약간 흐지부지 된 것 같지만 애니멀월드 2를 기대하게 하는 결말이었다.
평점 5.0
191. 레드 노티스
코메디 액션 스릴러물.
라이언 레이놀즈의 시도 때도 없는 언어유희가 특징적이다. 말장난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지겨울수도......
드웨인 존슨은 뻔하고, 갤가돗은 언제나 매력적이다.
평점 3.5
190. 의형제
송광호, 강동원
유명 배우만 출연시키면 적당히 흥행하던 시절이 있었다.
500만명을 넘긴 영화치고는 너무 진부하지 않나 싶다. 그래도 11년전에는 괜찮은 영화였겠지...
평점 3.5
189. 비카인드 리와인드
B급 감성 영화라고 하는데..... 사실 개연성은 거의 없다시피 한 영화이다.
두 세명의 일반인이 제작한 홈비디오가 같은 내용의 흥행한 영화보다 인기가 좋다는 것은 그저 설정일 뿐이다.
재즈가수 팻츠의 이야기가 베이스가 되는데 임팩트가 없다.
홈비디오 영화 제작과정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식인데 이게 이 영화의 핵심이다.
나쁘지는 않지만 쉽게 추천하기는 어렵다.
평점 3.5
188. 포커스
사기, 로맨스,작은 반전들...
좀더 큰 스케일 그리고 반전이 있었으면...
그래도 윌스미스와 마고 로비를 보는 재미가 쏠쏠...
평점 5.0
187. 엣지 오브 투모로우
두번째 보는 영화, 첫번째 보다는 영화 속 세계관이 제대로 보이지만 특별하게 심오한 영화도 아니라서 큰 의미는 없었다.
연출이 좋다는 생각을 했다.
평점 5.0
186. 인비저블 비지트(세번째 손님)
흥미 위주의 영화라는 평을 듣고 보아서 그런지 초반에 지루했다. 흥미보다는 추리소설 처럼 사건의 진행을 염두에 두고 과거의 사건과 현재의 사건을 비교하면서 보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추리영화처럼 "범인이 누구인가?"에 초점을 맞추고 감상하면 된다.
평점 4.5
185. 씽크홀
형편없다는 평을 들은 적이 있어서 그런지 기대 이상의 재미를 보였다. 흠을 잡자면 한 두가지가 아니겠으나 충분히 즐길만한 영화였다.
평점 4.5
184. 나잇 앤 데이
아~~~~주 가벼운 액션영화.
왜 총알 탄 사나이 생각이 나는지.....
카메론 디아즈가 현재 50살, 이 영화를 찍을 땐 38~9살... 세월이 무상하구나.
28세때 마스크에서는 정말 뽀송뽀송한 미녀였는데...
반면 탐 크루즈는 카메론 디아즈보다 열살이나 많지만 멋짐 폭발이다.
영화가 별로니까 인물만 보인다.
평점 3.0
183. 완득이
인생은 모든 순간이 각각의 의미를 갖는다.
힘들어도 정신줄 놓지 않고 열정적으로 살아야 한다. 매 순간 영화처럼... ...
평점 4.4
182. 시라노 연애조작단
사랑에 빠지면 이성이 무뎌진다.
이성이 날이 선 상태라면 사랑을 알아차릴 수 없다. 하지만 누가 사랑을 대신 해 줄 수 있을까...
평점 5.0
181. 악마를 보았다.
아저씨와 비등하게 정서를 해치는 영화.
시작하자마자 살인, 시신훼손 등의 역겨운 장면이 나열된다.
연기, 연출, 스토리 등 다 평균이상의 수작이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평점 6.5
180. 방자전
2021년 감상작 중 최고의 영화.
클리쎄를 깨부시고 개연성을 충족시키면서도 스토리의 반전을 맛볼 수 있는 영화.
평점 7.5
179. 슈렉 포에버
애니메이션은 무한한 상상력을 엿보는데 큰 재미가 있다. 날개달린 당나귀는 정말....
스토리도 재미는 있으나 거의 예측이 가능한 수준.
평점 4.5
178. 초능력자
이 좋은 소재로 지루한 영화를 만들다니...
평점 3.5
177.더 길티
처음부터 끝까지 전화통화...
통화내용에서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사람의 심리를 느끼는 것이 흥미롭다면 추천.
평점 4.0
176. 조 블랙의 사랑
미국 재벌, 저승사자, 예쁜 딸, 열심히 하는 딸, 사위감, 배반, 복수
러닝타임이 길어서 여러가지 사건이 전개되는데 그냥 그냥 볼만한 영화....
브래드 피트, 안소니 홉킨스, 클래어 폴라니 등 유명 배우들의 생활연기 감상
평점 5.5
175. 올 더 머니
블로거 시뇨님의 극찬으로 본 영화.
나쁘지는 않았지만 그렇게 끌리지도 않은 작품이었다.
납치되어 풀려나기까지의 기간이 몇개월씩이나 되어 스토리가 늘어진다는 느낌이 들어 약간 지루했다.
평점 6.0
174. 마루 밑 아리에티
우리 집 마루 밑에 소인이 살고 있다.
소인 아리에티와 인간 쇼와의 우정
173. 로빈후드
그런대로 재미있지만 1994년작 "로빈훗"에 미치지는 못했다.
172. 용서는 없다.
거짓말 하지 말자.
한혜진이 이때는 정말 예뻤다.
171. 김종욱 찾기
재미없을 것 같아 두세달 묵혀놓은 영화.
그러나... 재미있었다. 임수정 배우를 보는 재미 하나 만으로도 충분한데 스토리와 전개도 매력있었다.
170. 본 투비 블루
"어떻게 그럴 수 있어?" 하지만 살다보면 "그럴 수 밖에 없었다."쪽으로 고개가 기울어진다.
그럴 수 밖에 없었던 쳇 베이커...
재즈를 즐기는 사람도 재즈를 처음 듣는 사람도 쳇의 음악에 그리고 인생에 빠져들게 되는 영화.
죽음을 맞이한 곳이 암스텔담이라니... 쳇 베이커 다운 도시...
169. 릴리와 찌르레기
현실이 두렵다면... 그래도 맞부딪치는 것이 정답이겠지만 그렇게 하지 못할 충격이 트라우마로 남는다면 줄리의 남편처럼 정신병원에서 퇴원하지 않고 싶을 수도 있다... 충분히 이해가 간다.
딸을 잃고, 그런 남편을 일주일에 한번씩 면회가면서도 살아있는 줄리..... 삶에 대한 아무런 희망도 없는 상태에서 찌르레기의 공격이 생존의 일념을 갖게 했다.
잔잔하지만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영화
168. 소리도 없이
장점: 독특한 연출, 유아인의 바보연기
단점: 지루함, 재미없음, 개연성 없음. 디테일 부족, 감독의 표현욕구를 위한 영화이지만 무엇을 표현하려고 한지는 알아차리기 힘듬.
167. 바닐라 스카이
영화를 보기 전에 영화에 대한 정보를 알아야 할까? 그렇지 말아야 할까?
영화마다 다르지만 영화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감상하였기에 더욱 좋았다.
바닐라 스카이는 모네의 작품 "아르장퇴유의 센 강"
헷갈리지만 친절한 영화, 난 언제 행복할까?
166. 신신방: 나타중생
전생, 신과 괴물, 영웅... 내 취향저격, 믿고보는 나타시리즈!
165. 나이트 티스
20% 부족한 뱀파이어 영화.
164. 타우
인공지능을 연구하기 위해 사람을 납치하여 실험체로 쓰는 과학자.
그 중 한명인 3번 피험자 줄리아.
줄리아는 인공지능인 타우와 우정? 비슷한 관계를 맺어가고... 결국 탈출에 성공..
전체적으로 어설프고 아쉬운 영화
163. 배틀로얄2-레퀴엠
1편에 비해 너무 재미없었다. 검색을 해보니 후카사쿠 킨지 감독이 촬영 시작 후 얼마되지 않아 사망하고 그의 아들인 후카사쿠 켄타가 뒤를 이어 감독을 했다는데 시나리오는 그대로인 채 감독이 바뀌었다고 이렇게 재미없어 지는 건 이해가 가지 않는다.
162. 배틀로얄
잔인하다고 하여 보지 않았던 영화
배경은 일본, 심각해지는 학급붕괴와 범죄에 노출된 청소년들을 이런 혼란상을 이겨 낼 수 있는 강력한 생존 능력의 소유자로 만들기 '신세기교육개혁법(BR법)'이 공표되면서 생존게임이 시작된다.
'어떻게 이런 상상을 했을까?'라는 99%의 생각 후에 "오죽했으면...."이라는 1%의 공감.
161. 다운사이징
2018년에 감상했던 영화 재감상.
기억에 남아있는 건 인간의 신체가 축소(부피 0.0364%, 무게도 2744분의 1)되고 그에 따라 자산가치가 120배로 증가되어 왕처럼 살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주인공의 아내가 다운사이징 직전에 포기하여 남편 혼자 줄어들게 되고 결국 이혼하게 되는 것 뿐이었다.
이번에 다시 보게되니 다운사이징되어 돈걱정하지 않게 살게 된다는 것 이외에도 환경에 대한 고민, 인간관계에 대한 만족과 불만족, 한가지 대상에 대한 집착이 가져오는 결과 등 여러가지를 볼 수 있고 생각 하게 되었다.
160. 7광구
혹평을 많이 들었던 영화일수록 실제 보면 기대 이상인 경우가 많다.
7광구도 그런 영화.
다만 하지원의 연기가 튄다는 느낌이 든다. 괴물의 수준은 아주 만족.
159. 스위니 토드: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
2003년 작인데 1970년대 공포영화 같은 화면 배색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뮤지컬 영화라고 굳이 그렇게 고풍스럽게 만들필요가 있었나 싶다. 면도날로 목을 베어죽이는 장면들이 전혀 잔혹하지 않게 표현된다. 기계적 살인이라고 할까?
158. 코어
지구 내부 구성 물질 중 외핵의 순환이 멈추어 지구의 자기장이 없어졌다. 그로인해 발생되는 여러가지 환경적 사고...
게다가 3개월 후면 석기시대로 돌아가고 1년 후면 지구는 멸망한다. 그래서 땅을 파고 들어가 지구의 핵에 원자폭탄을 떨어뜨린다는 설정......
설정이 흥미롭고 지구 자기장이 동물들에 미치는 영향이 재미있을 것 같아 보기 시작했는데.... 별로 였다....
157. 더 큐어
보고나면 기분이 그리 좋지는 않은 영화.
하지만 미스터리, 스릴러 물로서는 상당히 괜찮은 영화.
무언가 숨겨져 있고 그것이 어느 정도 예상은 되지만 그게 그렇게 될 줄이야...
장어가 200년을 살게 해주는 건가?
156. 세인트 빈센트
세인트는 성자라는 뜻이다. 성자 빈센트...
빈센트는 무엇을 했길래 성자라는 칭호가 붙었을까?
"알고 보면 좋은 사람"이라는 게 내 생각..
155. 내 어깨 위 고양이, 밥
동물이 주인공인 영화는 대부분 평타이상이지만 이 영화는 고양이와 마약중독자의 극복이라는 두 주제의 결합으로 재미와 의미를 준다. 게다가 채식주의자 베티가 주는 삶의 의미도 깨알같이 차곡차곡 쌓여 있다.
154. 열 아홉살의 가을
1983년작. 백패킹 영화라고 해서 봤는데 영 아니었다. 옛날 영화도 재미있는 건 재미있는데...
19금이었는데 지금의 12세 관람가보다 수위가 낮은 걸 보면 현대사회가 과거에 비해 매우 개방되어 있다는 걸 느낄 수 있다.
153. 라라랜드
기대가 컸던 것일까? 뻔한 줄거리에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나누어지는 섹션들...
엠마 스톤과 라이언 고슬링의 댄스도 어설퍼 보이고....
음악은 내가 좋아하는 재즈라서 마음에 드는데, 엠마 스톤의 노래도 그다지.....
재미가 없는 건 아닌데...
가지 않은 길에 대한 아쉬움... 이건 너무나 많은 영화에서 선택한 주제 아닌가... 인간은 어떤 길로 가든 후회하는 족속인걸...
그래도 오랜 숙제 같았던 영화.... 드디어 봤다.
152. 천공의 성, 라퓨타
1986년 작품이라 하기에는 너무나 놀라운 영화. 미래소년 코난과 캐릭터와 거의 동일한 캐릭터. 실사판으로 나와도 너무 좋을 듯.
http://naver.me/G7KuNm2l
151. 오징어 게임
넷플리스 드라마. 수작.
굳아이디어. 인간성 회복.
150. 인타임
2011년작.
시간이 재화가 된다는 설정 하나로도 충분히 볼만한 영화인데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나온다.
149. 마이펫의 이중생활
여러 애완동물들의 귀여운 모습을 보는 것 만으로도 충분한 영화.
인간의 관점이 주는 한계가 있지만 전체관람가이니까...
148. 오싹한 연애
영화는 취향이다. 고지전 이후 제일 재미있게 보았다. 사랑한다면 귀신도 무섭지 않다? 무서워도 버틸 수 있다?
하지만 그건 사랑의 유효기간을 모르는 사람들의 말이다.
147. 글러브
충주성심학교 야구부.
실화기반영화를 볼때면 드는 생각, 어디까지 실화일까?
146. 의뢰인
평작 이상이지만 흔한 스토리, 아쉬운 반전으로 인해 약간의 지루함을 느낀 영화.
"최철민은 고개를 돌리지 않았다."는 대사 한마디 남음.
145. 장화신은 고양이
스토리를 알고 보아도 재미있는 영화.
이래서 연출이 중요하다.
애니메이션의 표현의 자유를 만끽할 수 있었다.
144. 댄싱퀸
너무.. 유치...하다...
킬링 타임용으로 보기는 했지만...
이 영화가 건축학개론과 비슷한 관객수를 기록했다. 400만.
143. gp506
소재는 진부했지만 긴장감이 계속 이어져서 볼만했다.
과거의 대원들과 현재의 대원들이 혼동되고, 특히 GP장 유중위와 생존한 의무병과의 관계를 잘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보았더니 초반에는 정확한 이해가 되지 않았다.
142. 에이리언 4
복제된 리플리와 리플리의 몸에서 태어난 에이리언, 그리고 그 에이리언이 출산한 사람의 유전자와 혼재된 에이리언.
3편이 2편의 줄거리와 유사하여 재미가 덜했었는데 4편은 뭔가 새로운 전개를 시도하는 듯 했다. 리프리와 일행들이 지구에 도착하면서 일단락 되었는데 아우리아호가 지구궤도에 진입하는 동시에 잠깐 나타났던 에이리언은 무슨 의미일까? 다른 에이리언이 살아남아 지구에 들어오게 되는건가?
141. 에이리언 3
2에 비해서 전개가 지루했고 액션장면도 덜 재미있었다. 리플리가 스스로 용광로로 몸을 던지면서 끝나지만 4편에서 다시 살아난다는 것을 알기에 기대가 되었다.
140. 에이리언 2
에이리언 시리즈 중 가장 재미있는 영화.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에이리언의 모습이 가장 빈번하고 자세하게 나온다.
139. 에이리언 1
커버넌트와 이어진다는 느낌이 적었다.
데이빗이 등장하지 않아 김이 빠진 느낌...
지나가던 우주선의 에이리언 달랑 한마리..
내용을 미리 알고 봐서 그런지 프로메테우스나 커버넌트에 비해 긴장감이 많이 떨어졌다.
138. 에이리언 커버넌트
최고 빌런은 에이리언이 아닌 데이빗.
인류를 창조한 엔지니어들이 사는 행성을 찾아가 그들을 멸망시키고 완벽한 생물체인 에이리언을 번식, 진화시킨 데이빗.
근처를 지나가던 커버넌트호는 호기심에 그 행성에 착륙하였다가 처참한 일을 당한다.
월터로 가장한 데이빗의 다음 활약이 궁금해지며 2017년작인 커버넌트가 1987년작인 에이리언 1과 어떻게 연결될 지 흥미롭다.
137. 프로메테우스
에이리언 시리즈 감상 중... 첫번째.
인류를 창조한 외계인을 찾아가는 우주선 프로메테우스호. 인류의 선조는 인류를 멸망시킬 계획의 일환으로 에이리언을 만들었지만 오히려 그것에 의해 몰살엔지니어
이 영화를 두세번 감상시도 했지만 초반 5분만에 포기했었다. 하지만 보고 나니 제법 볼만했다.
다음 시리즈는 에이리언 커버넌트.
136. 고지전
우리나라 최고의 전쟁영화가 "태극기 휘날리며"와 이 "고지전"이라고 들었는데 나는 "고지전"에 손을 들어준다.
135. double Jeopardy
한국어 제목은 더블 크라임.
매력있는 주인공은 영화를 재미있게 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단순한 스토리이지만 여주인공인 애슐리 쥬드의 매력적인 모습을 감상하며 재미있게 보았다.
131-134. 무간도 1, 2. 3, 외전
경찰과 조폭이 서로 상대의 집단에 스파이를 심었다. 스파이들은 점차 정체성에 혼란을 겪고 급기야는 발각되어 죽임을 당한다.
무간도가 처음 선보일 당시는 엄청나게 새로운 컨셉이었을지 모르나 지금의 시각에서는 진부해졌다.
130. 신세계
당연히 봤던 영화라고 생각해서 2번째 보자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었다.
무간도 2003년, 신세계 2005년, 디파티드 2006년...
대충 검색해보니 디파티드는 무간도의 공식적인 번안작이고 신세계는 또 다른 해석이라는데......
일단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재미있다. 자극적인 폭력장면이 있어 좀 그렇지만 조폭 영화니까...
무간도는 확실히 봤던 영화지만 2편, 3편이 나온지는 몰랐다. 무간도 1,2,3편을 봐야겠다.
129. 콘스탄틴
예전에 본 영화지만 퇴근길 씨네마에서 퇴마영화의최고봉이라는 말을 듣고 다시 감상한 영화. 그 이후 나온 퇴마영화들이 콘스탄틴을 뛰어 넘지 못하고 있다.
콘스탄틴이 그리 심오하거나 어렵게 만들어진 영화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두번째지만 재미있게 보았다.
128. 늑대소년
한국판 늑대인간과 소녀의 사랑이야기.
보는 내내 송중기의 늑대인간 연기가 너무 거슬렸다.
127. 더 킹: 헨리 5세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인데 어디까지가 진실일까?
서사의 진행이 느린편이이고 진지한 영화지만 나름대로의 재미는 있다.
126. 연가시
몰입도 높음.
약간의 신파와 답답한 진행, 어설픈 장면이 거슬렸으나 충분히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
125. 트와일라잇:브레이킹던 part2
서사가 지루하게 전개된다.
자연의 모습, 캐릭터의 분별 등을 관찰하며 차분하게 감상한다면 좋은 시간이 되겠지만 재미만을 따지자면 5분 정도의 전투씬(실제는 아니었지만...)을 제외하면 지루했다.
124. 범죄와의 전쟁-나쁜 놈들 전성시대
나쁜 놈들이 잘 살더라...... 잘 나가다가 망했지만 그래도 노태우 정권시절에 수억의 자산가로 남게 된다. 나쁜 놈의 아들은 검사가 되고.... 이게 뭐냐...
123. 내사랑-Maudie
그러니까.... 내가 하고 있는 여러가지 일들에 쓰여지는 에너지를 하나의 일에 쏟아 부으면 그게 작품이 되는 것이다.
모드의 인생에 있어서 그림은 그와 같았다.
에버렛과 살면서 그림 그리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았고 그것이 에버렛을 설득하게 되어 에버렛의 인정을 받게 되는데...
모드는 이모의 집에서 나와 에버렛의 집에 가정부로 일하게 되었는데 왜? 굳이? 오히려 에버렛의 시선보다는 이모가 나았을텐데...
그림에 대한 열정은 누구의 집이든 관계가 없었을텐데...
여하튼간에 모드의 그림은 좋다. 이 영화도 좋다.
122. 회사원
그렇게 마음을 바꿀 거였으면 애초에 그런 일을 하지 말았어야지.....
하긴 이런 영화에 큰 의미를 둘 생각은 없으니까...
그냥 저냥 볼만하다.
121. 베킷
이런 게 네플릭스 "오늘 한국의 TOP10 영화" 1위 라니....
그리스에 관광갔다가 음모의 희생양이 된 베킷이라는 청년의 이야기, 그런데 재미가 없다.
120. 내가 살인범이다
올해 본 비슷한 스릴러물 중 가장 몰입도 있게 본 영화. 역시 스릴러물은 반전이 최고.
119. 돈의 맛
생각보다 선정적이지 않았다. 후반으로 갈 수록 인간의 감정 흐름을 묘사하는 것에 치중하는 듯 했다.
118. 부라더
유쾌하게 볼 수 있는 영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
117. 보스베이비
초반에는 약간 흥미로왔으나 중반이후 재미 없어 끝까지 보지 못함.
116. 코리아
남북 단일 탁구팀.
맞다, 그런 일이 있었다.
그리고 그 일에는 이런 세세한 일도 있었구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는 실화와 각색을 구분하며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현정화 선수는 그 이후 이분희 선수를 한번도 보지 못했다고 한다.
배두나, 하지원 등 출연 배우들은 탁구 배우느라 고생했겠다.
115. 용의자X
최근 감상한 추리물 중 가장 재미있었다.
조금 더 복잡하게 꼬았더라도 괜찮을 법 하다.
간만의 추천작
114. 토탈리콜
2012년작.
원작에 비해 너~~~무 지루함. 줄거리를 알기 때문인가? 원작을 보지 않은 사람들은 그나마 볼만.....할까?
113. 몬스터호텔 3
유쾌한 상상력을 감상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결말은 황당? 상상력대박?
112. 나의 ps파트너
현실 남녀 관계에서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일.
중간 중간 나오는 야한 장면과 코믹한 장면에 만족하면서 봐야할 영화.
111. 후궁: 제왕의 첩
선정적이기만 한 3류 영화인줄 알고 보지 않던 영화. 의외로 짜임새 있는 영화였음.
조여정이 이렇게 예쁜 배우 였구나.....
110. 배틀쉽
미해군의 외계인 퇴치 대작전
수세에 몰려 전멸 직전에 미공군 전투기의 도움으로 전세는 대역전. 그럴거면 처음부터 전투기로 공격하든가......
109. 내 안의 그놈
유치하고 재미없을 것 같아 5-6개월을 보지않고 있던 영화.
충돌로 인해 고등학생과 조폭두목의 영혼이 바뀐다.
서너 장면이 수준이하였지만 그냥저냥 재미있게 봤다.
108. 사라진 시간
결말을 궁금해하며 흥미롭게 보았다.
열린 결말인 듯 하여 잠시 어이가 없었으나 전반부의 이야기가 망상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답을 정하기 힘든 이런 영화가 내가 좋아하는 영화다. 두번 봐야 할 영화!
107. 침입자
어떻게 만들어도 재미있을 주제이지만 밋밋한 전개가 2% 부족한 영화로 만들었다.
그래도 유진의 정체를 짐작해가는 재미가 영화를 볼만하게 만들었다.
106. 정직한 후보
오케이 마담보다 재미있는 코미디영화.
105. 클로젯
미스터리 공포 퇴마물
공포의 수준은 낮은 편.
미스테리나 퇴마의 정도도 보통.
조금만 깊이 들어갔으면 좋았을 법...
104. 오케이 마담
주말 오후 한가한 시간 가족들이 모여 볼만한 그저그런 가족 코메디 영화.
하지만 요즘은 각자 폰을 붙들고 있기에 가족들이 같은 영화를 볼 시간이 없을껄?
103. 우아한 세계
2007년작.
그 당시 유행처럼 만들어진 조폭영화 중 비교적 감상적인 영화. 현실조폭...
생계를 위해 원치 않은 직업을 견뎌가는 사람들이 어디 한둘이겠냐마는...
인구의 마지막 대사 "내가 뭘 잘못했다구...... "
102. 구타유발자들
불쾌한 영화.
인간의 원초적 폭력성을 표현.
역시 두려운 것은 사람.
101. 새콤달콤
영화 팟캐스트 퇴근실 시네마에서는 "누가 나쁜가?"를 가지고 열띤 대화를 하더라만..... 그걸 따지는 건 별 의미가 없고....
연애를 시작할 때의 설레이고 사랑하는 감정이 결국은 사라지고 상대에게 익숙해짐에 따라 서로의 감정이 소비되면서 갈등이 시작되는 것이 사랑의 끝이다. 그 다음부터는? 관성이 지배하게 된다.
100. 킹덤 아신전
웬지 길게 끌고 가려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10권 정도 되는 장편소설의 도입부 같은...
99. 제8일의 밤
설정은 참 흥미로왔는데 스토리가 허접했다.
98. 베티 콜 사울
브레이킹 배드의 변호사 사울이 주인공이 되는 드라마. 브레이킹배드보다 과거 시점이다.
시즌 3 8편까지 보다 중지...했다가 5부 10편까지 마저 보았다. 브레이킹 배드의 여운으로 1,2부를 보다가 3,4부는 계속 잔잔하게 흘러가고 있어서 약간 지루했다. 시즌 5 중반서부터 다시 흥미진진해지면서 재미있어지려니까 시즌5가 끝이 났다.
시즌 6은 2022년으로 예정되어 있다.
97. 엘 카미노
브레이킹 배드를 끝내고 아쉬움이 남아 찾아 본 영화.
https://oldmennetflix.tistory.com/m/143
96. 브레이킹 배드
두 번째 감상, 첫번째는 언제인지 정확한 기억은 없지만 2008년에 시즌 1이 시작되었으니 2008년에서 2010년 사이인 걸로 생각된다. "무척 재미있었다"라는 기억이 있어 다시 보았는데 그때보다 더 재미있었다.
주인공인 월터는 가족이라는 방패 뒤에 숨은 사이코+소시오패스였다.
이제까지 가장 재미있던 미드는 브레이킹 배드 외에 왕좌의 게임, 프리즌 브레이크가 있었다. 프리즌 브레이크를 다시 볼 예정인데 브레이킹 배드의 스핀오프 격인 엘 카미노, 베터 콜 사울이 있다고 하니 먼저 감상해야겠다.
2021냔 상반기에 95편의 영화를 보았는데 브레이킹 배드를 감상하느라고 100편을 못채웠다. 브레이킹 배드가 5시즌, 62회에 달하는데 영화로 따지면 20편이 훌쩍 넘는다.
재미있는 작품을 감상했다는 것에 만족하며 횟수에 연연하지 않는다.
95. 와호장룡
감동도 재미도 별로였다.
94. 원티드
2008년 영화 임에도 불구하고 액션장면은 최신영화 못지 않았다. 2008년 당시 285만명의 관중 동원.
말도 안되는 부분이 없는 건 아니지만 재미로 보는 영화이니 따지지 말자.
93. 아미 오브 더 데드
좀비 영화 종결판이라고 해서 봤는데 큰 감흥은 없었다.
좀비가 많이 진화하다보니 이젠 인간과 별 다를 게 없는 듯 하다.
92. 메이햄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폭력성과 직장생활에서의 스트레스가 결합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91. 블루 미라클
볼만한 영화이지만 예능프로그램보다 부족한 디테일이 아쉽다.
90. 히든 핑거스
눈으로 보이는 것들로 인한 인간의 판단 기준은 옳지 않은 것이 대부분이다.
89. 미첼가족과 기계전쟁
88-90. 혹성탈출 1968, 1970, 1971
87. 겟 아웃
최면과 뇌수술을 통한 영생의 욕심, 그리고 인종차별...
86. 스파이더맨 파 프럼 홈
85. 스파이더맨 홈 커밍
82-4. 스파이더맨 1,2,3
80-81.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1,2
79. 어부의 딸
어린이, 여자의 인격이 존중받아야 되는 이유...
78. 버레스크
흔한 줄거리, 커다란 감동
77. A 특공대
청소년 시절의 추억을 살리며 보고 싶었는데 지금 보니 단순한 줄거리에 단순한 액션...
나는 자극이 너무 강한 현대에 살고 있다.
76. 검객
3-4회의 시도 끝에 시청에 성공했다.
초반 5-7분이 집중이 안되었다.
그 이후로는 재미도 있었고 스토리도 괜찮았다. 후반부에 가면서 갈등이 고조되지 않았다.
75. 아라한 장풍 대작전
시간 보내기 좋았다.
74. 헬보이 2, 골든아미
역시... 이런 영화.....내 취향이다. 리즈역의 셀마블레어가 너무 예쁘고 멋있어서 검색을 해 보니 헬보이에서만 내 스타일로 나온다.
73. 언더월드 4, 어웨이크닝
스토리가 뻔해서 그런지 집중이 잘 안되었다.
72. 젠틀맨 리그
악을 무찌르기 위해 모인 영국의 국민영웅, 미국 특별요원, 뱀파이어, 불사신, 투명인간, 지킬과 하이드박사, 니모선장....
퀀텀이라 불리는 악당을 무찌르게 된다.
히어로물이기는 한데 헐리우드 영화와는 다른 투박한 맛이 있었다.
노틸러스호를 중심으로 몇몇 기계들이 19세기말에서 20세기초의 시대적 배경에서 최고의 과학적 수준을 발휘하여 만들어진 것을 보며 나름대로 재미있게 보았다.
71.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돈 가방의 주인은?
정우성의 연기가 왜 겉도는 것 처럼 느껴지지.....?
어디선가 본듯한 스토리....
70. 언더월드 2 에볼루션
생각만큼 재미있지는 않았음.
69. 러브 앤 몬스터스
지구로 날아오는 소행성을 미사일을 발사하여 파괴했더니 미사일 제작 시 사용된 화학물질이 온 지구로 퍼져 곤충들과 파충류, 갑각류 들이 돌연변이를 일으켜 지구인의 대부분을 죽인다. 주인공은 벙커속에서 동료들과 7년 동안 생존하다가 헤어진 여자친구와 연락이 닿아 여자친구를 찾아 135km를 이동한다. 그 과정에서 생존전략을 배우고 여자친구를 만나게 되고, 악당에게서 여자친구와 그녀의 동료들을 구하게 된다.
취향저격. 재미있게 감상.
68. 나의 첫번째 슈퍼스타
예쁜 여주인공과 반전으로 마무리되는 스토리, 그리고 가창력과 소울있는 노래.
67. 스위트 홈
워킹 데드와 비슷한 구조라고 생각을 했는데 시즌1 중반 쯤에는 워킹 데드를 뛰어 넘을 수도 있다고 생각되었다.
시즌 2가 기대된다.
66. 새벽의 저주
죽고 죽이는 영화인 줄 알았는데 나름대로 재미있었다.
워킹 데드의 좀비처럼 느리지 않고 사람보다 더 빠르게 달리는 좀비는 정말 무섭다.
65. 알로, 슈티
직장에서 갑자기 원하지 않은 곳으로 발령이 난다면?
사람 사는 맛이 나는 잔잔하고 유쾌한 영화.
64.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사랑은.... 변한다. 그걸 받아들여야 한다.
조제와 츠네오는 사랑을 했고... 이별을 했다.
사랑을 하는 과정은 아름답기 그지 없었고 이별은 담백했다.
사랑은 이별이 있어서 아름다웠다.
사랑이 아름답기 위해서는 이별이 있어야 한다.
63. 카우보이의 노래
그다지.... 별로.....
62.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사랑은 생활 속에서 이루어진다. 2차 세계대전 중 독일군 점령지에서 우연히 만들어진 북클럽 이야기, 잔잔한 로맨스물
61. 붉은 돼지
돼지가 된 파일럿의 로맨스
60. 티벳에서의 칠년
오스트리아의 등반가 하인리히 하러의 실화가 바탕이 된 영화.
제목을 보니 정말 지루할 것 같아 몇 년동안 미루었던 영화. 나는 뭘 느꼈을까?
가정보다 명예와 일이 더 중요했던 하러, 가정을 택했다면 평생을 후회했겠지.... 둘다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없었을까?
그러니까 그랬겠지? 등반이 실패하고 독일이 영국을 침공하면서 인생이 꼬이게 된 하러, 또 다른 자유의 시작이었나?
티벳으로 들어온 최초의 외국인... 중국에 침략당한 티벳, 약 100만명이 사망했다고 한다. 그 와중에 매국노는 존재하고...
티벳 불교와 달라이 라마의 모습은 배경처럼 은은하게 펼쳐졌고, 7년간 티벳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오스트리아로 돌아온 하러는 친구와 결혼한 전처의 집을 찾아서 아들에게 선물을 주고 아들은 아빠와 만나기를 거부하지만 하러는 자신이 놓고간 선물을 보고 아들이 좋아하는 것을 보고 멀리서 만족해한다. 그 이후 하러의 삶은 어땠을까? 다시 한번 "가지않은 길"을 생각해본다.
59. 장기왕: 가락시장 레볼루션
장기영화인데 장기를 두는 장면은 별로 없다. 장기를 두는 장면에도 장기의 수를 나타내는 장면은 거의 없다.
그냥.. 장기두고... 이겼다....
사회 초년생이 사회 생활을 하는 모습을 그린 청년영화.. 이다. 장기는 그저 거들뿐...
장기로 인해 영화를 마무리 하려고 애를 쓰긴 했지만... 그 장면에서 옛날 홍콩영화 도신 등이 생각나기는 하지만...
차라리 제목을 다른 걸로 하는게... 그냥 저냥 볼만하다.
57,8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 캣칭 파이어
수년 전 어린 아이들을 추첨으로 선발하여 서로 죽이게 한다... 라는 내용 소개를 보고 볼생각도 안하던 영화였다.
하지만 15세 등급에 걸맞게 잔인한 장면은 거의 나오지 않는다.
강자와 약자... 지배와 피지배... 그리고 억압속에서 저항하는 사람들의 강한 모습.
흥미 속에 교훈을 적절히 섞어 넣어 잘 만든 영화이다.
일단 재미있다.
56. 고잉 인 스타일
유행따라.... 라는 뜻인데... 내용과 별 관계없는 제목이 아닐까?
할아버지 세명이 주인공... 연금을 못받게 되자 은행을 털자는 계획을 세우는 할아버지들...
은행 강도 노릇을 하게 되는 장면 까지는 약간 지루하지만 그 이후로는 재미도 감동도 심지어 작은 반전도 있다.
55. 블로우
일하지 않고 돈벌려고 하는 조지... 왜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을까?
마약을 매매하면서 경찰에 잡히고.... 교도소에 가고... 출소 후 다시 마약매매... 검거... 투옥.... 또 반복... 반복....
딸이 태어나 어린 딸에게 "넌 나의 심장"이라는 표현을 쓰며 소중히 여기지만.... 그렇다면 개과천선했어야 하는데..
마약...투옥... 결국 모두 조지를 떠나가고... 조지는 감옥에서 늙는다.
마약.. 투옥.. 마약... 투옥... 지겨운 영화였다.
54. 머니백
골프백에 가득찬 오만원권 다발이 필요에 의해 이사람, 저사람에게 옯겨진다. 그 과정에서 폭력이 난무하고....
개연성이라는 전무한 재미를 위한 영화...
53. 몰리스 게임
심리학 교수인 엄한 아버지의 훈육 아래에서 강하게 자란 몰리.
직장 상사의 권유로 포커하우스에서 부업을 하게 된다. 그러다가 직접 운영을 하게 되고 하우스의 멤버들이 범죄와 연류되어 몰리도 체포된다. 몰리의 변호사는 몰리가 주범이 아닌 종범임을 입증하여야 한다.
의도가 선한 범죄자, 그리고 착한 변호사. 몰리 주변의 도박꾼, 범죄자...
짜임새 있는 구성, 흥미로운 소재, 캐릭터의 심리변화, 매끄러운 연출... 좋은 영화이다.
52. 셜록홈즈(2009)
반반이다... 액션 부분은 재미있는데 스토리가 빈약하다. 주제는 좋던데...
51. 라디오스타
박중훈 배우가 퇴물가수 역, 안성기 배우가 매니저 역.
줄거리는 뻔한 내용.... 처음을 보면 끝까지 짐작이 가능한 영화.
그런데 왜 눈물이 나지?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보는 영화
50. 협상
올해 본 50편의 영화 중 가장 몰입도가 높은 영화였다.
심지어 중간에 인질로 잡힌 가족의 어린 딸인 초롱이가 코끼리 아저씨 노래를 끝까지 다 부를때에도 긴박감은 이어졌다.
결말을 현빈이 정보부장 등을 테러하는 장면으로 끝냈다면 더 좋았을 듯 하다.
49. 에놀라 홈즈
에놀라가 가끔 카메라를 쳐다보며 관객들에게 말을 한다. 그게 거슬린다. 왜.... 굳이......
하지만 볼만하다.
일단 배경이 내가 좋아하는 중세 유럽이다.
48. 화차
김민희 배우가 이 영화로 연기 못하는 배우의 이미지를 벗었다고 했다.
경선이 선영의 어머니를 죽인 게 아니라는 지점에서 '이 영화 스토리 좋네....'라는 생각을 했다.
만약 선영까지 죽인 것이 아니었더라면 더 흥미로왔을까?
스토리가 탄탄하다 싶었더니 원작 소설이 있었다. 일본 소설 "화차"
47. 사탄이 두려워한 대장장이
바스크어로 만들어진 영화.
먼나라 이웃나라에서나 볼 수 있었던 바스크족의 언어로 만들어진 영화가 있다니...
내용은 어른동화 정도이지만 약간 색다른 면이 있어 그냥 저냥 볼만했다. 살짝 유치할 수도......
46.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
불행한 삶과 그 삶을 이어가는 방식의 묘사에 이율배반적 종교와 삐뚤어진 가치관 등이 적절히 배합된 영화.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종류의 영화이지만 상당히 진지하고 흥미롭게 감상함.
45. 콘스탄틴
이사벨의 구원을 위해 자신을 지옥으로 보내려는 콘스탄틴..... 하지만 루시퍼의 방해로 다시 살아난다.
천국과 지옥, 천사와 악마, 신과 루시퍼. 선과 악으로 뚜렷하게 갈리는 전형적인 구도를 루시퍼의 아들인 마몬이 인간세상에서 자신의 왕국을 만들려는 시도로 살짝 비틀어 보여준다.
후속작이 기대되는 영화.
41. 강박이 똑똑
6명의 강박증 환자들이 예약프로그램의 오류로 인하여 신경정신과 상담실에 모이게 되었다. 서로가 가진 강박증에 대해 대화를 나누다가 대화가 집단상담이 되어 버린다. 결국 의사는 오지 않고 셀프치료로 상태가 호전되어 병원을 나가게 되는데..... 반전은 그 후에 나온다.
강박증이나 심리에 대한 깊이는 깊지 않지만 어느 정도 재미는 있다.
40.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
욕을 많이 먹을 것 같다는 생각.
정말 재미 없다.
39. 힘을 내요 미스터리
내 가족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나를 제외한 누군가가 내 가족을 도울 것인가?
내가 어려울 때 내 가족을 제외한 누군가가 나를 도울 것인가?
38. 82생 김지영
새삼스럽지 않다.
하지만 유전적으로 물려받은 남존여비사상을 제외하고, 표면적으로는 남녀는 평등하다. 적어도 내게 있어서만은......
37. 아일랜드
역시... 두번 봐도 재미있는 명작이다. 이 영화에서 파생된 영화가 무엇인지를 찾아 감상해봐도 재미있겠다.
36. 소울
죽음, 사후세계, 환생 등을 다룬 애니메이션.... 어른들의 위한 애니메이션이라고 해서 기대했는데 별로였다.
35. 스니치
드웨인 존슨이 나오는 영화인데 이렇게 재미없을 수가...
마약중개상으로 몰린 아들의 감형을 위해 마약상을 잡아 오는 아빠라니.....
34. 디스 이즈 디 엔드
지금으로서는 쓰레기 영화....
33. 돌로레스 클레이본
연기를 잘한다는 것이 이런 것이다.
1995년 작. 그 당시는 이런 것이 페미니즘의 시작이었다는 데, 당연한 것이 당연하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시대였다.
32. 스틸 컨트리
주인공의 직업은 환경미화원, 즉 청소부.... 모두에게 무시당하는 캐릭터. 그 마을에서 한 소년이 익사한 채로 발견된다.
단순 익사로 몰고 가려는 가족과 경찰, 의사.... 하지만 평소 자신에게 인사를 잘 해 주었던 소년의 죽음에 의문을 품은 청소부는 진실을 찾아나선다.
별로 재미는 없지만 캐릭터들의 연기를 감상하면서 보면 볼만했다.
31. 추격자
유영철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제법 볼만했음.
30. 취권 2
성룡이 주인공, 유덕화 특별 출연.
성룡의 물불 가리지 않는 스턴트 연기가 인상적이다.
매염방과의 호흡도 딱딱 맞는...
29. 드래곤 길들이기
용의 모습이 다양하다. 용은 사탄이 아니고 친구였다. 명랑스타일의 디자인.
28. 유열의 음악앨범
다소 비현실적인 사랑 이야기....
기약도 없는데... 서로 기다리는 것도 아닌데... 결국 그 사랑이 이어진다.
젊은 남녀의 풋풋함을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했다.
27. 더 디그
이디스 프리티 부인은 그 언덕 밑에 무엇이 묻혀 있다고 생각을 했을까?
초등학교 시절 트로이 왕국의 유적을 발굴한 하인리히 슐리만의 전기를 읽었던 기억이 난다.
존재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땅을 파야 하는 발굴 작업. 이디스 프리티와 바질 브라운의 발굴은 성공적이다.
26. 항거
유관순 열사가 독립운동을 하다가 옥중에서 모진 고문을 받고 서거하셨다는 내용을 잘 모르는 사람이 보면 좋을 영화이다.
25. 더 리틀 씽즈
심리싸움이 활발한 스릴러물이라고 소개되어 있어 보았는데 별로 그런 것 같지는 않다.
평범하고 지루한 수사물이다.
24. 퍼펙트 맨
어디서 본 듯한 설정이라고 생각했는데 영화 "언터처블: 1%의 우정"의 설정이었다.
설정은 그대로이지만 느낌은 전혀 다른 영화였고 재미있게 보았다.
23. 가장 보통의 연애
바람피는 남자친구와 헤어진 여자 선영, 결혼식 날짜까지 잡아논 예비 아내가 바람피는 현장을 목격한 남자 재훈.....
그리고 직장에서 만난 이 두 사람은? 사귈까?
선영과 재훈이 사귀는 것이 "가장 보통의 연애"인가?
사랑에 보통이 어디있나? 있다면 저는 곱배기로 주세요...
22. 리틀 포레스트
오랜만에 두번 보고 싶은 영화를 찾았다.
영화는 시골에서 밥해먹는 내용이 거의 대부분이다.
사실 내가 추구하는 것도 그것이지 않은가?
자연속에서 먹고 사는 것..... 영화를 보고 후기를 쓰면서 답이 정해진 것인데 왜 머뭇거리는지 고민해본다.
21. 카모메 식당
삶이 허전한 이유가 뭐지? 왜, 무엇때문에 사나?
이러한 질문들은 때가 와야 생긴다. 때가 오지 않은 상태에서는 아무리 자문하고 답을 찾아봐도 오리무중이다.
개인적으로는 답을 찾았지만 모든 인간들이 넘어가야할 문제이다.
카모메 식당의 인물들도 각각 그러한 문제에 맞닿은 후에 각각의 해결책을 찾아본다.
그것이 정답인지 아닌지는 누구도 모른다.
20. 지금 만나러 갑니다.
이런 스토리를 생각해낸 작가에게 경의를 표한다.
이런 사랑을 꿈꾸며 기대하는 청년들에게 조의를 표한다.
19. 스윙키즈
평론가들의 혹평을 받은 영화라서 뒤로 미루어 보았던 영화. 하지만 너무 재미있었다.
영화를 보자마자 퇴근길 씨네마에서 스윙키즈의 평론을 들었다.
발동작 위주에 그친 탭댄스, 너무 많은 주제로 인한 번잡함. 깨진 개연성 등이 혹평의 이유였다.
그래도 나는 재미있었다.
18. 국제수사
킬링타임용 영화, 필리핀이 배경이라는 것이 볼만한 영화.
주요 출연진들의 충청도 사투리가 들을 때마다 어색했다.
17. 사라진 밤
내가... 이런 종류의 영화를 좋아하나보다. 추리스릴러물...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하고 집중해서 감상했다.
항상 범인은 가까운 곳에 있다. 누구도 믿을 수 없다.
16. 반도
"부산행"의 감독이 아니었더라면 킬링타임용으로 괜찮다는 평을 받을 수도 있었겠다.
좀비영화임에도 좀비가 엑스트라에 불과한 영화.
한국이 좀비로 인하여 하루만에 봉쇄가 된다든지, 빨리 달리는 좀비, 좀비로 인하여 4년 동안 봉쇄된 한국으로 들어가 2000만 달러가 들어있는 트럭을 가져와야 한다든지 하는 영화를 재미있게 만들려고 하는 노력이 보이기는 한다. 하지만 "창작의 샘이 말라버린 작가의 표절된 소설"과 같다는 생각을 했다.
15. 바람바람바람
바람은 삶의 활력소, 모든 출연진이 불륜을 저지르지만 결국 용서로 훈훈(?)하게 끝나는 코미디 영화.
이엘의 매력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14. 더 콜 어브 더 와일드
샌드 버나드 종으로 생각되는 개 한마리가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
그리고 개의 주인이 네번 바뀌면서 일어나는 일들.... 개는 사람을 주인이라고 생각하나?
결국은 개는 야생으로 돌아가며 인간을 그리워한다.
동원이와 함께 감상.
13. 아메리칸 세프
평론가와의 독설에 대놓고 화를 낸 후 사장과 의견 충돌로 레스토랑을 그만 둔 세프, 전처의 전남편에게 금전적인 도움을 받아 푸드트럭을 시작한다. 그리고 대박... 평론가의 후원으로 레스토랑을 개업한다.
진부한 스토리를 덮을 수 있는 요리 장면과 부성애가 인상적이다.
12. 지구를 지켜라.
B급을 가장한 A급이라는 평이 무색하게 B급이다. 가족의 죽음으로 인해 자신에게 피해를 준 사람들을 외계인으로 생각하고 연쇄살인을 하는 주인공을 어디까지 변명해주어야 하는가...
11. 더 헌트
킬링타임용. 단순한 스토리에 단순한 전개.
10. 작전
모든 재테크가 그렇지만 주식투자는 전체를 조망할 수 시야가 있어야 한다. 그러한 시야는 많은 경험과 학습을 통해서 얻어진다. 그러한 경험과 학습의 댓가를 치루고도 성공을 자신할 수는 없다.
9. 귀타귀: 방랑하는 마음 | 귀타귀 ( 鬼打鬼 Encounter of the Spooky Kind 1980 ) - Daum 카페
동원이와 함께 홍금보 주연의 귀타귀를 보았다. 스토리도 뻔하고 조잡한 영화지만 재미있게 보았다.
8. 벤허 1925
무성영화, 백년 전에는 이렇게 영화를 만들었구나... 라는 생각이 듬. 세편의 벤허를 비교하면서 보는 재미가 있었다.
7.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스타트렉 비욘드를 보다가 너무 재미가 없어 중간에 포기하고 재미있을 것 같은 영화를 선택했는데 재미있었다.
평론가들에게는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던 것 같았는데 관객의 입장에서는 재미있으면 그만이다.
6. 취권
지난 번에 이소룡이 나온 영화를 동원이와 같이 보았는데 이번에는 성룡이 나온 영화를 보여주고 싶었다. 넷플릭스에 마침 "취권'이 있었다. 줄거리도 단순하고 액션이 약간 유치한 감이 있지만 동원이는 아주 만족스러워했다. 지난 번에 감상한 용쟁호투는 아주 재미가 없었다면서...
5. 바이킹스 시즌1-6
시즌1-9회, 시즌2-10회, 시즌3-10회, 시즌4-20회, 시즌5-20회, 시즌6-10회
총 89회, 1회 당 대략 45분, 전체 감상 시간 약 67시간, 영화 3-40편에 해당하는 양이었다.
라그나 로스브로크로부터 시작된 바다 건너 다른 땅에 대한 정복이야기가 아들들인 비욘 아이언사이드, 아이바, 흐빗세르크, 우베, 시구르드에 의해 진행된다. 이야기는 현재 진행중... 시즌 6의 10회에서 비욘이 흐빗세르크의 칼에 죽음을 당한다.
역사이기에 반복적인 사건을 보는 것이 약간 단조로왔지만 마초스러움으로 뒤덮인 바이킹의 세계관을 접하는 것에 대한 흥미로움은 최고였다.
바이킹에 대한 역사를 책으로 읽어볼 계획이며 방패여전사인 라케타는 정말 인상깊었다.
4. 용쟁호투
동원이와 대화 중 이소룡을 모른다고 해서 같이 감상한 영화. 리마스터링을 해서 화질이 선명했지만 옛날 영화의 특징인 느린 전개와 단조로운 주제는 영화를 지루하게 만들었다. 액션신만은 최고~
3. 벤허 1959
벤허라는 소설을 영화화한 4-5개의 영화 중 잘 만들어졌다는 평가를 받는 영화. 3시간 40분에 달하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았다.
2. 벤허 2016
로마제국의 번성과 함께 상대적 위치가 바뀌는 벤허와 세베루스 사이의 갈등, 결론은 둘의 화해로 인해 보기 좋게 끝나지만 그것이 영화의 대미를 물렁하게 만드는 원인으로 보였다.
미드 바이킹스를 보던 중이라 그런지 전체적으로 밋밋했다.
1. 원더우먼 1984
액션 히어로물 영화가 관객을 만족시키기는 참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토리와 액션이 정형화 되어 있는 영화.
어쩌면 내가 알고 있는 것이 맞는지 확인을 하는 것에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영화.
원더우먼 1984는 그저 그런 것을 벗어나기 위해 노력은 했지만 결국 벗어나지 못했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2017년에 상영된 원더우먼에 비하면 갤 가돗이 많이 나이가 들어보여서 슬펐다.
51. 라디오스타
박중훈 배우가 퇴물가수 역, 안성기 배우가 매니저 역.
줄거리는 뻔한 내용.... 처음을 보면 끝까지 짐작이 가능한 영화.
그런데 왜 눈물이 나지?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보는 영화
50. 협상
올해 본 50편의 영화 중 가장 몰입도가 높은 영화였다.
심지어 중간에 인질로 잡힌 가족의 어린 딸인 초롱이가 코끼리 아저씨 노래를 끝까지 다 부를때에도 긴박감은 이어졌다.
결말을 현빈이 정보부장 등을 테러하는 장면으로 끝냈다면 더 좋았을 듯 하다.
49. 에놀라 홈즈
에놀라가 가끔 카메라를 쳐다보며 관객들에게 말을 한다. 그게 거슬린다. 왜.... 굳이......
하지만 볼만하다.
일단 배경이 내가 좋아하는 중세 유럽이다.
48. 화차
김민희 배우가 이 영화로 연기 못하는 배우의 이미지를 벗었다고 했다.
경선이 선영의 어머니를 죽인 게 아니라는 지점에서 '이 영화 스토리 좋네....'라는 생각을 했다.
만약 선영까지 죽인 것이 아니었더라면 더 흥미로왔을까?
스토리가 탄탄하다 싶었더니 원작 소설이 있었다. 일본 소설 "화차"
47. 사탄이 두려워한 대장장이
바스크어로 만들어진 영화.
먼나라 이웃나라에서나 볼 수 있었던 바스크족의 언어로 만들어진 영화가 있다니...
내용은 어른동화 정도이지만 약간 색다른 면이 있어 그냥 저냥 볼만했다. 살짝 유치할 수도......
46.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
불행한 삶과 그 삶을 이어가는 방식의 묘사에 이율배반적 종교와 삐뚤어진 가치관 등이 적절히 배합된 영화.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종류의 영화이지만 상당히 진지하고 흥미롭게 감상함.
45. 콘스탄틴
이사벨의 구원을 위해 자신을 지옥으로 보내려는 콘스탄틴..... 하지만 루시퍼의 방해로 다시 살아난다.
천국과 지옥, 천사와 악마, 신과 루시퍼. 선과 악으로 뚜렷하게 갈리는 전형적인 구도를 루시퍼의 아들인 마몬이 인간세상에서 자신의 왕국을 만들려는 시도로 살짝 비틀어 보여준다.
후속작이 기대되는 영화.
41. 강박이 똑똑
6명의 강박증 환자들이 예약프로그램의 오류로 인하여 신경정신과 상담실에 모이게 되었다. 서로가 가진 강박증에 대해 대화를 나누다가 대화가 집단상담이 되어 버린다. 결국 의사는 오지 않고 셀프치료로 상태가 호전되어 병원을 나가게 되는데..... 반전은 그 후에 나온다.
강박증이나 심리에 대한 깊이는 깊지 않지만 어느 정도 재미는 있다.
40.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
욕을 많이 먹을 것 같다는 생각.
정말 재미 없다.
39. 힘을 내요 미스터리
내 가족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나를 제외한 누군가가 내 가족을 도울 것인가?
내가 어려울 때 내 가족을 제외한 누군가가 나를 도울 것인가?
38. 82생 김지영
새삼스럽지 않다.
하지만 유전적으로 물려받은 남존여비사상을 제외하고, 표면적으로는 남녀는 평등하다. 적어도 내게 있어서만은......
37. 아일랜드
역시... 두번 봐도 재미있는 명작이다. 이 영화에서 파생된 영화가 무엇인지를 찾아 감상해봐도 재미있겠다.
36. 소울
죽음, 사후세계, 환생 등을 다룬 애니메이션.... 어른들의 위한 애니메이션이라고 해서 기대했는데 별로였다.
35. 스니치
드웨인 존슨이 나오는 영화인데 이렇게 재미없을 수가...
마약중개상으로 몰린 아들의 감형을 위해 마약상을 잡아 오는 아빠라니.....
34. 디스 이즈 디 엔드
지금으로서는 쓰레기 영화....
33. 돌로레스 클레이본
연기를 잘한다는 것이 이런 것이다.
1995년 작. 그 당시는 이런 것이 페미니즘의 시작이었다는 데, 당연한 것이 당연하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시대였다.
32. 스틸 컨트리
주인공의 직업은 환경미화원, 즉 청소부.... 모두에게 무시당하는 캐릭터. 그 마을에서 한 소년이 익사한 채로 발견된다.
단순 익사로 몰고 가려는 가족과 경찰, 의사.... 하지만 평소 자신에게 인사를 잘 해 주었던 소년의 죽음에 의문을 품은 청소부는 진실을 찾아나선다.
별로 재미는 없지만 캐릭터들의 연기를 감상하면서 보면 볼만했다.
31. 추격자
유영철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제법 볼만했음.
30. 취권 2
성룡이 주인공, 유덕화 특별 출연.
성룡의 물불 가리지 않는 스턴트 연기가 인상적이다.
매염방과의 호흡도 딱딱 맞는...
29. 드래곤 길들이기
용의 모습이 다양하다. 용은 사탄이 아니고 친구였다. 명랑스타일의 디자인.
28. 유열의 음악앨범
다소 비현실적인 사랑 이야기....
기약도 없는데... 서로 기다리는 것도 아닌데... 결국 그 사랑이 이어진다.
젊은 남녀의 풋풋함을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했다.
27. 더 디그
이디스 프리티 부인은 그 언덕 밑에 무엇이 묻혀 있다고 생각을 했을까?
초등학교 시절 트로이 왕국의 유적을 발굴한 하인리히 슐리만의 전기를 읽었던 기억이 난다.
존재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땅을 파야 하는 발굴 작업. 이디스 프리티와 바질 브라운의 발굴은 성공적이다.
26. 항거
유관순 열사가 독립운동을 하다가 옥중에서 모진 고문을 받고 서거하셨다는 내용을 잘 모르는 사람이 보면 좋을 영화이다.
25. 더 리틀 씽즈
심리싸움이 활발한 스릴러물이라고 소개되어 있어 보았는데 별로 그런 것 같지는 않다.
평범하고 지루한 수사물이다.
24. 퍼펙트 맨
어디서 본 듯한 설정이라고 생각했는데 영화 "언터처블: 1%의 우정"의 설정이었다.
설정은 그대로이지만 느낌은 전혀 다른 영화였고 재미있게 보았다.
23. 가장 보통의 연애
바람피는 남자친구와 헤어진 여자 선영, 결혼식 날짜까지 잡아논 예비 아내가 바람피는 현장을 목격한 남자 재훈.....
그리고 직장에서 만난 이 두 사람은? 사귈까?
선영과 재훈이 사귀는 것이 "가장 보통의 연애"인가?
사랑에 보통이 어디있나? 있다면 저는 곱배기로 주세요...
22. 리틀 포레스트
오랜만에 두번 보고 싶은 영화를 찾았다.
영화는 시골에서 밥해먹는 내용이 거의 대부분이다.
사실 내가 추구하는 것도 그것이지 않은가?
자연속에서 먹고 사는 것..... 영화를 보고 후기를 쓰면서 답이 정해진 것인데 왜 머뭇거리는지 고민해본다.
21. 카모메 식당
삶이 허전한 이유가 뭐지? 왜, 무엇때문에 사나?
이러한 질문들은 때가 와야 생긴다. 때가 오지 않은 상태에서는 아무리 자문하고 답을 찾아봐도 오리무중이다.
개인적으로는 답을 찾았지만 모든 인간들이 넘어가야할 문제이다.
카모메 식당의 인물들도 각각 그러한 문제에 맞닿은 후에 각각의 해결책을 찾아본다.
그것이 정답인지 아닌지는 누구도 모른다.
20. 지금 만나러 갑니다.
이런 스토리를 생각해낸 작가에게 경의를 표한다.
이런 사랑을 꿈꾸며 기대하는 청년들에게 조의를 표한다.
19. 스윙키즈
평론가들의 혹평을 받은 영화라서 뒤로 미루어 보았던 영화. 하지만 너무 재미있었다.
영화를 보자마자 퇴근길 씨네마에서 스윙키즈의 평론을 들었다.
발동작 위주에 그친 탭댄스, 너무 많은 주제로 인한 번잡함. 깨진 개연성 등이 혹평의 이유였다.
그래도 나는 재미있었다.
18. 국제수사
킬링타임용 영화, 필리핀이 배경이라는 것이 볼만한 영화.
주요 출연진들의 충청도 사투리가 들을 때마다 어색했다.
17. 사라진 밤
내가... 이런 종류의 영화를 좋아하나보다. 추리스릴러물...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하고 집중해서 감상했다.
항상 범인은 가까운 곳에 있다. 누구도 믿을 수 없다.
16. 반도
"부산행"의 감독이 아니었더라면 킬링타임용으로 괜찮다는 평을 받을 수도 있었겠다.
좀비영화임에도 좀비가 엑스트라에 불과한 영화.
한국이 좀비로 인하여 하루만에 봉쇄가 된다든지, 빨리 달리는 좀비, 좀비로 인하여 4년 동안 봉쇄된 한국으로 들어가 2000만 달러가 들어있는 트럭을 가져와야 한다든지 하는 영화를 재미있게 만들려고 하는 노력이 보이기는 한다. 하지만 "창작의 샘이 말라버린 작가의 표절된 소설"과 같다는 생각을 했다.
15. 바람바람바람
바람은 삶의 활력소, 모든 출연진이 불륜을 저지르지만 결국 용서로 훈훈(?)하게 끝나는 코미디 영화.
이엘의 매력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14. 더 콜 어브 더 와일드
샌드 버나드 종으로 생각되는 개 한마리가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
그리고 개의 주인이 네번 바뀌면서 일어나는 일들.... 개는 사람을 주인이라고 생각하나?
결국은 개는 야생으로 돌아가며 인간을 그리워한다.
동원이와 함께 감상.
13. 아메리칸 세프
평론가와의 독설에 대놓고 화를 낸 후 사장과 의견 충돌로 레스토랑을 그만 둔 세프, 전처의 전남편에게 금전적인 도움을 받아 푸드트럭을 시작한다. 그리고 대박... 평론가의 후원으로 레스토랑을 개업한다.
진부한 스토리를 덮을 수 있는 요리 장면과 부성애가 인상적이다.
12. 지구를 지켜라.
B급을 가장한 A급이라는 평이 무색하게 B급이다. 가족의 죽음으로 인해 자신에게 피해를 준 사람들을 외계인으로 생각하고 연쇄살인을 하는 주인공을 어디까지 변명해주어야 하는가...
11. 더 헌트
킬링타임용. 단순한 스토리에 단순한 전개.
10. 작전
모든 재테크가 그렇지만 주식투자는 전체를 조망할 수 시야가 있어야 한다. 그러한 시야는 많은 경험과 학습을 통해서 얻어진다. 그러한 경험과 학습의 댓가를 치루고도 성공을 자신할 수는 없다.
9. 귀타귀: 방랑하는 마음 | 귀타귀 ( 鬼打鬼 Encounter of the Spooky Kind 1980 ) - Daum 카페
동원이와 함께 홍금보 주연의 귀타귀를 보았다. 스토리도 뻔하고 조잡한 영화지만 재미있게 보았다.
8. 벤허 1925
무성영화, 백년 전에는 이렇게 영화를 만들었구나... 라는 생각이 듬. 세편의 벤허를 비교하면서 보는 재미가 있었다.
7.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스타트렉 비욘드를 보다가 너무 재미가 없어 중간에 포기하고 재미있을 것 같은 영화를 선택했는데 재미있었다.
평론가들에게는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던 것 같았는데 관객의 입장에서는 재미있으면 그만이다.
6. 취권
지난 번에 이소룡이 나온 영화를 동원이와 같이 보았는데 이번에는 성룡이 나온 영화를 보여주고 싶었다. 넷플릭스에 마침 "취권'이 있었다. 줄거리도 단순하고 액션이 약간 유치한 감이 있지만 동원이는 아주 만족스러워했다. 지난 번에 감상한 용쟁호투는 아주 재미가 없었다면서...
5. 바이킹스 시즌1-6
시즌1-9회, 시즌2-10회, 시즌3-10회, 시즌4-20회, 시즌5-20회, 시즌6-10회
총 89회, 1회 당 대략 45분, 전체 감상 시간 약 67시간, 영화 3-40편에 해당하는 양이었다.
라그나 로스브로크로부터 시작된 바다 건너 다른 땅에 대한 정복이야기가 아들들인 비욘 아이언사이드, 아이바, 흐빗세르크, 우베, 시구르드에 의해 진행된다. 이야기는 현재 진행중... 시즌 6의 10회에서 비욘이 흐빗세르크의 칼에 죽음을 당한다.
역사이기에 반복적인 사건을 보는 것이 약간 단조로왔지만 마초스러움으로 뒤덮인 바이킹의 세계관을 접하는 것에 대한 흥미로움은 최고였다.
바이킹에 대한 역사를 책으로 읽어볼 계획이며 방패여전사인 라케타는 정말 인상깊었다.
4. 용쟁호투
동원이와 대화 중 이소룡을 모른다고 해서 같이 감상한 영화. 리마스터링을 해서 화질이 선명했지만 옛날 영화의 특징인 느린 전개와 단조로운 주제는 영화를 지루하게 만들었다. 액션신만은 최고~
3. 벤허 1959
벤허라는 소설을 영화화한 4-5개의 영화 중 잘 만들어졌다는 평가를 받는 영화. 3시간 40분에 달하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았다.
2. 벤허 2016
로마제국의 번성과 함께 상대적 위치가 바뀌는 벤허와 세베루스 사이의 갈등, 결론은 둘의 화해로 인해 보기 좋게 끝나지만 그것이 영화의 대미를 물렁하게 만드는 원인으로 보였다.
미드 바이킹스를 보던 중이라 그런지 전체적으로 밋밋했다.
1. 원더우먼 1984
액션 히어로물 영화가 관객을 만족시키기는 참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토리와 액션이 정형화 되어 있는 영화.
어쩌면 내가 알고 있는 것이 맞는지 확인을 하는 것에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영화.
원더우먼 1984는 그저 그런 것을 벗어나기 위해 노력은 했지만 결국 벗어나지 못했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2017년에 상영된 원더우먼에 비하면 갤 가돗이 많이 나이가 들어보여서 슬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