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YAL LYTHAM & ST ANNES GOLF CLUB
Royal Lytham & St Annes Golf Club
로얄 리담& 세인트 앤스 골프클럽
2015 Walker Cup 개최지
The Open Championship 개최 코스(통산 11회 개최)
Ricoh Women`s British Open 개최코스(통산 5회)
2012 The Open 개최지
2018 Ricoh Women`s British Open 개최지
2014 세계 100대코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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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6년 개장 / 18홀 / Par 70 / 7.118YARD
Designed by : George Lowe(조지 로위)
-Harry Colt (헤리 콜트.1919 re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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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잉글랜드 북서부에 있는 랭커셔(Lancashire) 카운티(county)에 자리잡고
있는 로얄 리담 & 세인트 앤스 골프 클럽(Royal Lytham & St Annes Golf
Club)은 영국 골프의 전통과 숨결이 담겨져 있는 골프장으로서 리버풀(Liverpool)
이나 맨체스터(Manchester)에서 북쪽으로 약 1시간 거리에 있는 영국의 정취와
품격이 느껴지는 곳으로 골프 매니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18홀의 챔피언십
골프 클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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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전통적인 골프장으로서 로얄 리담& 세인트 앤스 골프클럽은 1886년도
에 조지 로위(George Lowe)가 디자인하여 개장하였으며 현재의 코스는 1897
년도에 완성하였다고 하며 1919년도에 해리콜트(Harry Colt)가 리모델링한 골
프 코스이다. 또한 세계 메이저 대회중 하나인 디 오픈(The Open) 대회를 11회
개최(1926, 1952, 1958, 1963, 1969, 1974, 1979, 1988, 1996, 2001, 2012)하
였으며 세계 여자 5대 메이저 대회중 하나인 여자 브리티시 오픈(Women's
British Open) 대회를 5회 개최(1998, 2003, 2006, 2009, 2018)하였으며 미국
대 유럽의 2년마다 개최하는 2번의 라이더 컵(Ryder Cup)을 개최하였으며 미국
과 영국의 아마추어 남자 팀들이 2년마다 겨루는 골프 대회인 워커 컵(Walker
Cup)대회를 개최한 세계 최고의 코스중 한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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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 리담& 세인트 앤스 골프클럽은 세계 100대 골프 코스에도 빠지지 않고 선
정되는 세계적인 국제 대회 골프 클럽으로서 코스는 완만한 경사와 부드러운 코
스이나 그린 위로 아주 깊고 당혹스러운 벙커들이 산재해 있어 볼을 안전하게
그린 위로 보내지 않으면 모래 벙커 안에서 톡톡히 댓가를 치룰수 밖에 없다. 특
히 Par4의 17번 홀에서 만날수있는 "Bobby Jone bunkr"는 1927년에 Open
Championship 의 우승자인 위대한 bobby jons 의 놀라운 샷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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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 리담& 세인트 앤스 골프클럽은 1926년 처음 디 오픈 챔피언십을 개최한 후,
로열 리덤 & 세인트 앤스 골프 클럽(파70)에서 나온 11명의 우승자는 모두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던 선수들이다. 이 골프 코스는 진정한 강자만이 클라렛 저그의
주인이 되도록 허락했다. 디 오픈 대회를 처음 개최한 1926년도에 많은 이야기를
쏟아낸 대회로서 골프 성인인 바비 존스(Bobby Jones)가 첫 클라렛 저그(Claret
Jug)를 들어 올렸던 코스이기도 하다. 1921년 세인트 앤드류스(St Andrews) 코스
에서 개최된 디 오픈 대회에 처음으로 디 오픈에 출전한 바비 존스는 링크스 코스
의 잔인함에 치를 떨었다. 다른 곳에서는 경험해보지 못한 깊은 러프와 수많은 벙
커들은 경기 내내 바비 존스를 괴롭혔고, 결국 그는 3라운드 11번홀에서 공을 집어
들고 그냥 나와 버렸다. 그리고 5년 후 1926년도에 바로 이곳 리덤 & 세인트
앤스 골프 클럽에서 개최된 디오픈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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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2년에 이곳 로얄 리담& 세인트 앤스 골프클럽에서 개최된 디 오픈 대회
에서는 남아공의 보비 로크(Bobby Locke)가 3번째 클라렛 저그를 들어 올렸으며
1958년 대회에서는 호주의 피터 톰슨(Peter Thomson)이 4번째 클라렛 저그를
들어 올렸던 코스이며 1963년에 개최한 대회에서는 호주의 밥 카를로스(Bob
Charles)가 크라렛 저그를 들어 올렸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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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도에 이곳 리덤 & 세인트 앤스 골프 클럽에서 개최된 디 오픈 대회에서
우승한 영국의 토니 재클린(Tony Jacklin)은 1951년 맥스 폴크너(Max Faulkner)
우승 이후 18년만의 영국 선수가 우승한 코스로서 이 이후로도 영국 선수는 1987
년 닉 팔도(Nick Faldo)가 우승하기전까지 우승이 없었다. 당시 토니 재클린은
미국의 잭 니클라우스(Jack Nicklaus)에게 ‘이렇게 떨리는 데도 공을 쳤다는게
신기할 정도다’고 말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고 한다. 또한 로열 리덤 & 세인트
앤스 골프 클럽에는 무언가 특별한 점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코스 안에 기찻
길이 지나가기도 하고 1번홀이 파3이기도 한 이상한 코스”라며 “하지만 무엇보
다도 이 코스는 끊임없이 선수들을 시험한다. 백나인에서는 계속 해서 강한 바닷
바람이 불고 벙커들은 공을 절대 쉽게 놔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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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이곳 리덤 & 세인트 앤스 골프 클럽에서 개최된 디 오픈 대회에서는 스페
인의 골프 영웅 세베 발레스테로스(Seve Ballesteros)가 클라렛 저그를 들어 올렸는
데 당시 로열 리덤 & 세인트 앤스의 회장은 “그의 공은 코스에 머물렀던 순간이 거
의 없다. 공은 주차장이 아니면 드롭존, 또는 지켜보던 관중의 옷자락위에 올라가
있었다”고 말했다. 세베는 1988년 이곳에 개최된 디 오픈 대회에서 다시 한번 우승
컵을 들어 올렸었다. 1996년도에 이 코스에서 개최된 디 오픈 대회에서는 미국의
톰 리치먼(Tom Lehman)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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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 리덤 & 세인트 앤스 골프 클럽에서 클라렛 저그를 들어올린 선수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세계1위였다는 점도 같지만 경기에서 절제절명의 위기를 이겨내
고 우승을 이뤘다는 점이다. 한때 타이거 우즈를 밀쳐내고 세계1위에 올랐던 데
이비드 듀발(David Duval.미국)도 마찬가지였다. 2001년도 이곳 로열 리덤 &
세인트 앤스 골프 클럽에서 개최된 디 오픈 대회에서 최종 4라운드 15번 홀에서
데이비드 듀발의 볼이 깊은 러프에 박혔다. 다른 선수들이 바짝 추격해오고 있는
상황에서 자칫 잘못 하면 우승컵을 뺏길 수도 있었다. 하지만 듀발은 침착하게
6번 아이언으로 공을 러프에서 빼내며 파로 막아냈고, 결국 3타 차로 우승을 거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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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 리덤 & 세인트 앤스 골프 클럽은 이렇듯 험난하기로 유명한 코스인만큼
세계1위 선수가 아니면 우승을 허락하지 않았다. 디 오픈 챔피언십을 한 번 이상
개최했던 그 어떤 코스도 로열 리덤 & 세인트 앤스가 가진 기록을 갖진 못했다.
로열 리덤만의 이런 특별한 기록이 2012년도에 개최된 디 오픈대회에서 남아공의
어니엘스(Ernie Els)가 –7언더파로 호주의 아담스캇(Adam Scott)을 한타 차이로
물리치고 클라렛 저그를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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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 리담 & 센인트 앤스 골프 클럽은 2018년에 ANA 인스퍼레이션(구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US 여자오픈 챔피언십, 에비앙
챔피언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 5대 메이저 토너먼트 대회의 하나로 42회를
맞이하는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대회를 개최하게 된다. 이 대회 역시 5번째
로 개최하게 되는 대회인데 이 대회의 정식명칭은 Women’s British Open.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은 LGU(영국여자골프연맹)이 주최하는 여자 골프계의 세계
5대 메이저 토너먼트 가운데 하나이다. 1976년에 제1회 대회를 개최한 후로 1994
년 부터는 미국의 LPGA투어에 편입되었으며, 2001년에 뒤모리에 클래식 골프대회
를 대신하여 메이저로 승격. 본 대회는 2007년에 주식회사 리코가 주 스폰서가
되면서 대회 명칭도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Ricoh Women’s British Open)
으로 바뀌었으며. 상금 총액은 275만달러로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 144명이 참가
한다. 이곳 로얄 리담 & 센인트 앤스 골프 클럽은 1998년도 개최할때는 미국의
쉐리 스테인하우어(Sherri Steinhauer)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2003년에는
스웨덴의 아니카 소렌스탐(Annika Sörenstam)이 한국의 박세리와 접전 끝에
한타차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당시 박지은(그레이스 박)이 공동3위에 김영이
9위에 글로리아 박(박희정)이 10위에 올랐었다. 코스이기도 하다. 2006년 개최할
때에는 미국의 쉐리 스테인하우어가 3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린다. 2009년도에는
스코틀랜드의 카트리나 매튜(Catriona Matthew)가 우승컵을 들어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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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 리담 & 세인트 앤 골프 클럽은 영국의 정취와 품격이 느껴지는 빨간 벽돌집
은 영국을 대표하는 클럽하우스가 된지 오래다. 또한 편리한 숙식 서비스와 도미
하우스(Dormy House)에서 바라본 장엄한 골프코스는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영국의 골프 코스중 로얄(Royal)이란 단어가 붙은 골프 클럽이 많은데 이는
모두 왕실이 후원하거나 명칭을 하사하는등 연관이 있는 골프 코스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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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코스 중에 로열이란 단어가 붙은 곳이 많은데 모두 왕실이 후원하거나 명칭을
하사하는 등 연관이 있다. R&A는 미국골프협회(USGA)와 더불어 오늘날 통용되는 골
프 규칙을 제정하며 브리티시오픈을 주관한다. 초창기 골프 규칙은 여기서 나왔다.
설립 10년이 되던 1764년에 세인트앤드루스 올드 코스의 홀 수를 22개에서 18개로
줄여 운영하면서 오늘날 한 라운드가 18홀로 굳어진 것이 대표적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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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0대 명코스 중 유럽에 있는 코스는 모두 30곳이다. 이 중 영국에 28개가 있다.
스코틀랜드에 12곳, 아일랜드에 8곳, 잉글랜드에 7곳, 웨일스에 1곳이다. 나머지 두 곳
은 프랑스, 스페인에 하나씩 있다. 유럽에서 좋다는 코스는 모조리 영국에 있는 셈이다.
그중에서도 브리티시오픈을 개최하는 코스는 역대 톱 플레이어들의 자취가 아로새겨진
베스트 중 베스트다. 디 오픈 대회를 개최하는 코스로는 영국의 바람 많은 해안가 코스
링크스(links) 9곳인 세인트앤드루스(St. Andrews) 올드 코스, 커누스티(Carnoustie),
뮤어필드, 로열 버크데일(Royal Birkdale), 로열 리버풀(Royal Liverpool), 로열 리담
앤 세인트앤스, 로열 세인트조지스, 로열 트룬, 턴베리(Turnberry)에서 번갈아 개최하고
있다. 1860년 첫 회부터 12회까지 연속 개최지였던 프레스트윅(1925년까지 총 24번)을
포함해 머슬버러(6번), 포트마녹(1번) 등은 디오픈 무대에서 점차 사라졌다. 그러나 이들
9개 코스는 개장한 지 100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첨단 장비와 월등한 기량의 톱 플레이
어들이 건곤일척하는 메이저 격전장으로 기능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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