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나
1983.10.02 (일), 미국 뉴욕주 벨베디아수련소
사람들은 대개 새로운 것을 좋아합니다. 이것이 보편적인 생각입니다. 그러면 좋아한다는 그 성격, 그러한 사람의 성품은 어디서 왔느냐? 올라가고 올라가게 되면 하나님에게서부터 왔다는 걸 알게 돼요.
사람은 누구나 새로운 것을 추구해
그러면, 이 세상의 주체 되시는, 주인 되시는 하나님이 우리 인간을 지어 놓았으면 지어 놓은 그 사람과 지어 놓은 이 세계는 이미 지어진 것이기 때문에 그것이 새 것이냐 하면 새 것이 못 되는 것입니다.
전부 봐야 어저께 보던 그 사람이고, 알고 있는 그 사람이다 이거예요. 눈을 봐도 그 사람이고 코를 봐도 그 사람이고, 별것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그런 내용을 인간이 지녀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모습은 같지만 행동이라든가 말이라든가 감정이라든가 하는 것이 새로울 수 있는 그런 면을 언제나 하나님은 좋아할 것이다 하는 것을 우리가 생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 환경이 달라지든가 혹은 내용이 달라지든가 하는 것을 필요로 한다 이거예요. 그래서 사람들은 한 동네에서 살지만 딴 동네로 가고 싶어하고, 여행을 하고 싶어하고, 돌아다니고 싶어합니다. 시골 사람들은 도시에 오는 것을 좋아한다구요. 시골 사람들은 도시에 오기를 바라고 도시 사람들은 시골에 가기를 좋아합니다. 높은 데 있는 사람은 내려가려 하고 낮은 데 있는 사람은 높은 데로 올라가려고 한다 이거예요. 이렇게 상대적인 걸 추구한다는 거예요. 그게 무슨 얘기냐? 환경의 변화라든가 내용이 다른 것을 추구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에게는 예술이 필요하고 문학이 필요하고 끝없이 다양한 면이 필요하다구요. 그래서 이 여자들이 오늘은 노란 옷을 입었다가 내일은 빨간 옷을 입고, 알록달록한 옷을 입었다가 흰 옷도 입고 여러가지 다양한 옷을 입는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변화를 즐겨한다는 것은 새로운 무엇, 어제보다 오늘은 다른 것을 추구하는 우리의 본성이 있는 까닭입니다. 오늘을 전후해서 '새로운 나'가 어떻게 되겠느냐 하는 건 심각한 문제라구요.
여러분들, 온 만물은 상대적으로 되어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남자 여자의 모습을 보아도 다릅니다. 여러분들이 결혼을 하게 될 때 남자와 여자의 얼굴이 똑같으면 어떨까요? (웃음) 어떨 것 같아요? 그거 아주 재미 없다고 본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우주가 상대적인 감각을 가졌다는 사실은 놀라운 자체라는 것을 우리는 여기서 인정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자, 남자나 여자에게 있어서 새롭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이냐? 그거 아무리 생각해 봐도 여자 앞에는 남자가 새로운 것이고 남자 앞에는 여자가 새로운 것이 되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웃는 걸 봐도 여자들과 남자들이 웃는 게 다르다구요. 여자들과 남자들이 웃는 모습을 볼 때 얼굴 운동을 많이 하면서 웃는 것이 여자일 것 같아요, 남자일 것 같아요? 한번 생각해 보라구요. 「남자요」 (웃음)
웃을 때 남자의 얼굴 가죽이 두꺼워요, 여자의 얼굴 가죽이 두꺼워요? 「남자요」 선생님은 많은 대중을 지도하기 때문에 척 보면 안다구요. 남자세계 여자세계를 보게 되면 여자세계가 웃을 수 있는 바탕이 큰 것입니다. 남자들을 보게 되면 복장이 간단하다구요. 머리도 그렇고 말이예요. 그런데 여자들은 다양하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웃는 걸 보더라도, 입는 걸 보더라도, 여자들은 웃게 되면 그저 싹 웃고 이렇게 그저 보고 '헤헤헤' 이러는데 남자들은 웃더라도 씩 하고 말아요. (웃음)
남자와 여자가 걷는 걸 보게 돼도 남자는 그 모양이 간단하다구요. 여자를 가만히 보면, 꼭 맞는 양장을 입고 있는 걸 뒤에서 보면 근육이 운동하는 것이 참 재미있어요. 그런데 남자들은 그저 이런다구요. 여자들 궁둥이를 가만히 보게 되면…. (걸어 보이심) (웃음) 그렇기 때문에 벌써 척 나서면, 남자녀석들이 걸을 때는 단조롭지만 여자들이 걸을 때는 다양하다구요. 뚱뚱한 여자, 갈비 여자…. 거기에 또 무얼 신었느냐 하면 하이힐을 신었어요. (웃음)
그거 전부 다 가만 보면 말이예요. 그거 왜 전부 다 그렇게 됐을까? 서로서로의 새로운 무엇을 자랑하고, 새로운 무엇을 보여 가지고 관심을 갖고 인연을 갖겠다고 하는 그런 내용이 있는 것을 우리는 생각하게 되는 거예요. 가방을 보더라도 남자들의 가방에는 성경 짜박지만 있지만 여자들의 핸드백을 보게 되면 다양하다는 거예요. 그걸 보게 되면 다양하다는 거지요. 없는 게 없다는 것입니다. 그게 또 재미있다구요.
그거 왜 그러냐? 서로서로가 그런 입장에서 보충하고…. 그렇게 보면 선생님도 그렇다구요. 번번이 어머니에 대해서 요우지(よぅじ;이쑤시개) 같은 것 달라고 하고, 손톱깎이라든가 가위 같은 것을 전부 다 어머니한테 달라고 부탁하거든요. 그럴 때마다, 그 한 가지 작은 것이지만 다 갖고 있다가 주는 걸 볼 때, 이야─ 그것 참 생각이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웃음) 그런 의미에서 '어머님이 요구하는 그런 상대적인 요소를, 내가 새로운 것을 언제나 공부할 수 있는 입장에 있는가?' 이런 생각을 할 때 그렇지 못하다는 걸 느낄 때가 많다구요.
자, 선생님은 이 시계 하나 차기도 귀찮다구요. 선생님은 아직까지 반지를 끼고 하루를 지내 본 적이 없어요. 그런데 어떤 여자를 보면 여기도 끼고, 여기도 끼고…. (웃음)
그거 왜 그러느냐? 그거 왜 그러느냐 이거예요. 자기가 새로운 것을, 다른 것을 느끼려니 그러는 겁니다. 그런 바탕에서 그런 욕구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내가 새롭게 느끼는 것과 동시에 모든 사람이 그렇게 새롭게 느껴 주기를 바라서 그런 것이다 하는 걸 알아야 돼요.
그렇게 볼 때 언제나 새로운 것을 보급할 수 있고, 일생 동안 사는 데 새로운 것으로 나타날 수 있는 내가 어떻게 되느냐 하는 것은 지극히 심각한 문제예요. 상대적인 조건을 필요로 하는 것보다도, 내 자체가 어떻게 새롭게 되느냐 하는 문제가 지극히 어려운 문제다 이거예요.
자, 무엇이 그렇게 되겠느냐? 그거 생각해 봐요. 어떻게 그렇게, 무엇을 통하여 그렇게 풍부하고 다양한 내가 되겠느냐 하는 것이 문제라구요. 여러분이 책을 읽는다, 글을 쓴다 할 때도 그렇습니다. 어떤 사람이 글을 쓴 걸 보면, 어떤 분야에는 참 재미가 있고 새로운 것을 느낄 수 있는 글을 쓴 사람이 있다구요. 생각이 풍부하면 풍부할수록 그 표현하는 것이 풍부해진다 이거예요.
언제나 풍부하고 새로운 면을 보이기는 매우 어려워
자, 어린애들이 자랄 때에는 어제보다도 오늘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자꾸 새로와지는 거예요. 자꾸 달라지는 거예요. 말하는 것도 달라지고 전부 달라지는 거예요.
오늘 아침에도 우리 정진 애기, 조그만 애기가 무얼 달라는데 그저 자기 혼자만 얘기하면서 엄마 아빠가 다 알아들을 줄 알고 그래요. 자기말을 다 아는 줄 아는 모양이예요. 뭐 '저저…' 이러더라구요. 그러면서 좋아하고 말이예요. '알지? 알지?' 이런 표정으로 말이지요. 그거 그 세계에서는 그런 거예요. 그러나 부모들은 보게 될 때 전부 새롭게 느끼는 거예요. 새롭게 느끼는 거기에서는 매혹을 유발시켜 가지고 더 사랑을 유발시키는 사실을 느낄 수 있더라 이거예요.
이렇게 볼 때, 하나님도 역시 인간과 마찬가지 아니겠느냐 이거예요. 남자나 여자나 자기가 새로운 것을 가졌으면 보이고 싶은 것이 그 본성이예요. 이렇게 생각할 때, 한 남자하고 한 여자하고 결혼을 했다 그러면 말이예요. 이렇게 생긴 여자, 얼굴을 봐야 뭐 그렇고 모습을 봐야 그런 여자하고 또 그렇게 생긴 남자하고 결혼을 했다 이거예요. 자, 그 두 사람이 이마를 맞대고 같은 얼굴을 매일같이 보고 산다고 생각해 보라구요. 책을 읽는 데도 같은 글을 그저 1페이지, 2페이지, 3페이지, 몇천 페이지 읽는다고 생각해 보라구요. 얼마나 질식하고 싶겠어요. 그거 심각한 문제라구요.
자, 그렇게 생각하면 그 부부가 행복할 수 있겠느냐 이거예요. 그 여자가 아무리 화장했댔자 매일같이 그 얼굴이라구요. 우리 어머니를 보더라도 화장하는 법을 내가 환히 알고 있는 거예요. 이렇게 하고, 이렇게 하고, 이렇게 하고, 암만 달리 하더라도 별반 차이가 없다 이거예요. (웃음) 그거 몇 가지 안 된다구요.
자, 하나님이 아담 해와를 지을 때 그런 걸 생각했겠나요, 안 했겠나요? (웃으심) 어떤 사람을 보게 되면…. 얼굴을 봐야 네 가지밖에 없다구요. 하나, 둘, 셋, 넷, 얼굴이 네 가지예요. 그렇게 단조롭다 이거예요.
꽃송이도 보면 네 가지, 언제나 네 가지입니다. 꽃송이도 보면 네 가지라구요. 어떤 꽃송이든 다 그래요. 그래야 뭐 코는 이렇게 생기고, 눈은 이렇게 생기고, 귀는 이렇게 생기고, 입은…. 다 아는 거예요. 그거 무슨 매력이 없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용을 풍부하게 만들고 새로운 면을 보여 줄 수 있는 것은 지극히 어려운 일이예요. 그렇잖아요? 「그렇습니다」 이렇게 볼 때, 하나님이 그러한 내용을 얼마나 많이 생각했겠느냐 하는 것을 우리는 생각해야 된다구요.
자, 여러분이 문학작품을 보게 되면, 눈을 표현하는 데는 비둘기 같은 눈이 어떻고 어떻고, 입술은 앵무새 입술 같고, 귀는 바위 속에 핀 장미화 같다고 별의별 표현을 다 하는 거예요. (웃음) 그걸 가만히 분석해 보면, 어디 그게 그렇게 보이느냐 이거예요. 귀가 어떻게 바위 속에 핀 장미꽃 같아요? 그건 순전히 거짓말인데도 그것을 사실과 같이 느낄 수 있게끔 만든 조화의 모습이다 이거예요.
이거 눈에 대해서도 한 천 가지가 있다구요. 눈이 이렇게 돼 있는데, 간단하다구요. (판서하심) 눈은 한 가지인데 천 가지의 형용사를 쓰더라도….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천 가지 형용사를, 언제든지 형용사를 쓰더라도 사랑하는 사람의 눈에는 그것이 전부 다 모자란다, 더 있으면 좋겠다 하는 그런 무슨 조화가 있다는 거예요. 그래요? 「예」
또, 코도 간단하다구요. 코가 이거 간단하다구요. 별의별 형용사를 써 가지고 그 사랑의 표현을 하더라도 그것이 싫지 않고, '그게 그럴 수 있느냐?' 이렇게 생각 안 한다구요. 손도 간단해요. 사랑하는 사람의 손에 대해서는 천만 가지 형용사를 쓰더라도 그게 싫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런 재미있는 형용사로 꾸며 가지고 재미있게 문학작품을 쓴 사람을 좋아하는 것입니다.
자, 남자와 여자에게서 사랑의 인연을 영원히 빼 간다고 생각해 보라구요. 그리고 둘이 살라고 할 때는 어떻게 될까요? 부처끼리 싸움을 하면서도 붙어 있는 것은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안 그래요? 사랑이 어떠한 것이냐? 사랑이 어떠한 것이냐 이거예요. 사랑의 안경을 낀다면 자기가 생각하는 대로 모든 것이 들이맞게끔 되어 있지 않으냐. 그래요? 「예」 (웃으심)
이 세계는 사랑으로 조화가 된 세계
자, 이런 생각을 할 때 인간에게 있어서 사랑이, 더욱이나 남자 여자에게 있어서 사랑이 없었다면 얼마나 큰일났을까? 때려잡아 먹으려고 했을 거라. 그렇기 때문에 내가 하나님 앞에 나가려고 할 때, 하나님은 큰 우주의 중심존재인데 그 중심존재로서 무엇이 새롭겠느냐? 자기가 다 만들었으니 뭐 전부 다 알고 밑창까지 다 들여다보고, 관심을 가질 게 하나도 없다 이거예요. 그러니 새로울 게 있어요? 하나님에게 새로운 게 뭐가 있겠느냐? 그거 생각해 보라구요.
하나님이 사랑이라는 것을 만들 때, 재미있고 매일같이 새롭게 느낄 수 있는 사랑을 만들려고 했겠느냐, 그저 무미건조한 사랑을 만들려고 했겠느냐? 하나님이 최고로 인간을 만들었으면…. 오모짜(おもちゃ;장난감)─요즘엔 노래까지 하는 오모짜가 나오는 데 말이예요─만드는 데는 그걸 갖는 사람에게 재미있는 무슨 자극을 주기 위해서 그렇게 만드는데 하나님도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전지전능하더라도 새로운 것을 느끼고 좋아할 수 있는 그 무엇을 바라보면서 이 모든 만물을 만들었을 것이 아니냐 이거예요.
여러분, 정원의 꽃들을 가만히 보면 노란 꽃 파란 꽃 위에 각양 각색의 나비도 날고 벌도 날아요. 종류가 많은, 다양한 벌 나비가 날 때 그것이 얼마나 새로워요. 나비와 같이 나는 것이 얼마나 부러우냐? 그것이 아주 참 멋있다는 거예요. 나는 것은 빨리 날고, 그다음엔 벌도 휙 가고 새도 휙 가는데, 그렇게 다양하게 날고 있는 것을 보라구요. 나비가 휘익─ 이렇게 날아요? 나비 나는 것 봤어요? 이거 이렇게? (웃음) 그거 보면 나는 세계는 그것이 하나의 희극이다 이거예요. (웃음)
자, 이렇게 볼 때, 하나님이 얼마나 재미있고 얼마나 새로운 것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구요. 나무 종류를 봐도 참 종류가 많습니다. 얼마나 많아요? 전부 새롭다구요.
자, 그거 하나님이 하나 하나 만들 때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다르게, 좀더 새롭게, 다르게 새롭게 새롭게 새롭게…. 얼마나 새로운 것을 연속적으로 생각하면서 만들었겠느냐? 저 바닷가 모래사장에 가서 들추어 보면 벌레들이, 조그마한 벌레, 큰 벌레, 게 새끼 별의별 종류가 많다구요. 게는 흐물흐물 이렇게 가고 있는데 이 조그마한 것은 휙─ 얼마나 빨리 가느냐 이거예요. 그렇다구요.
일본 사람들은 작지만 발이 빨라요. (빨리 걷는 흉내를 내심) (웃음) 그거 다 새롭다구요. 그렇게 보면 전부 다 새로운 거예요. 풀포기도 싹 들어 가지고 가만히 들여다보면 벌레들이 얼마나 많으냐 이거예요. 그것들이 그냥 그대로 살지 않아요. 상대가 있어 가지고 촉감으로 대고도 좋아하는 것 같고, 입을 대고도 말하는 것 같고 얼마든지 새로운 거예요. 그걸 볼 때 지금 무슨 말을 할까? 그거 알고 싶지 않아요? (웃음) '너들 둘이 연애하는 그 내용을 내 한 번 들어 보면 좋겠다' 하나님이 그럴 거라. 하나님이 볼 때 기분 좋겠어요, 나쁘겠어요? 「좋겠습니다」 '너희들 나를 닮았구나. 나를 닮았구만. 모양은 다르고 형편은 다르지만 나를 닮았구나!' 이러실 거라구요.
여러분 봄동산엔 말이예요. 봄이 되게 되면 사춘기의 여자들이나 남자들이 나와서 노래하길 좋아하지요? 봄이 되면 하늘땅이─가을에는 높아졌다가─낮아지는 거예요. 하늘땅은 경계선이 없어요. 그래 가지고 봄절기에는 모든 새싹이 나고, 모든 꽃이 피고, 모든 나비나 벌들이 날고 그러는 거예요. 그 가운데 잠기게 되면 자연히 잠자고 싶은 겁니다. 그러다가 눈뜨게 되면 왜 노래하고 싶을까요? 「사랑」 사랑! 철새들이 새로이 와서 노래하고 있고, 벌들도 쌍쌍이 좋아하고 있고, 나비도 쌍쌍이 날고 있고, 꽃도 그렇다구요. (녹음이 잠시 끊김)
전부 다 환경의 그런 자극에 몰려 가지고, '나도 사랑의 노래를 부르고 싶다' 하는 그 환경의 영향을 받아 가지고 자연히 그렇게 된다는 거예요. 꽃을 보게 되면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게 되지요? 그렇지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나비와 벌들이 전부 다 쌍쌍이 좋아한다구요. 그러니까 그 환경에 있는 나는 혼자서 사랑을 무엇으로 표시하고 싶을 때 노래로 사랑을 표시하게 되어 있다 이거예요.
자, 여러분 어저께도 새먼(salmon;연어) 이야기 했지만 말이예요. 새먼이란 고기가 태어난 곳에서 4년 동안 떠났다가 다시 돌아와 가지고 사랑 한번 하고 새끼 한번 치고 죽는 거예요. 그거 볼 때 야! 사랑해 가지고 새끼 한번 치고 죽는 겁니다. 여러분들은 어때요? 결혼해 가지고 한 번 사랑하고 죽는다면 사랑이 얼마나 심각하고 얼마나 지독하겠는가 생각해 보라구요. (웃음)
자, 둘이 사랑하는데 '진짜 사랑해야 되겠다' 하고 그저 철들 때까지 정성을 들여 가지고 한번 부딪치고 없어진다고 생각해 보라구요. 내가 그래서 한번 그 연어가 새끼치는 곳에 가 봤다구요. 가만 보니 암놈이 가게 되면 수놈이 따라가고, 수놈이 가게 되면 암놈이 따라가고 서로가 꽁지 떨어지지 않고 그저 따라다니는 거예요. 암놈이 저리 가게 되면 벌써 수놈이 알고 가서 만나고 말이예요. 이런 걸 볼 때 '야! 그럴 성싶다' 이랬어요. 그렇게 비비고 다니는 걸 볼 때 한번 사랑하면 죽을 만할 것 같다, 그렇게 생각했다구요. 사람이 만약에 한번 사랑하고 죽는다면 그 사랑의 길을 찾아갈까, 도망갈까? 그걸 다 생각해 봤다구요. 도망갈까, 사랑의 길을 찾아갈까? 「사랑의 길을 갑니다」 남자 여자에게 있어서 사랑이 얼마나 새로운 것이냐? 얼마만큼 새로운 것이냐 이거예요. 이건 심각한 말입니다.
여러분들은 생명을 걸어 놓고 사랑한다고 생각해 봤어요? 하루살이는 뭐 3년 동안 물에 있다가 나와 가지고 하루살이가 되어 저 공중에 올라가 가지고 한번 만나고 죽어 버려요. 하루살이가 그런 것이라구요. 물에도 그런 것이 있다면 공중에도 그런 것이 있습니다. 그다음엔 곤충, 땅 가운데 구멍을 파고 들어가 사는 곤충가운데도 그런 것 이 있을 것입니다.
사랑은 최고의 신성한 성전
자, 그런데 사람에게 있어서는 말이예요. 여러분들은 사람으로 태어난 걸 감사해야 돼요. 동물들을 보게 되면 암컷 수컷이 새끼치기 위해서 일년에 한 번 만나는 거예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지만 말이지요.
사람에게도 일년에 한번씩만 만나라는 법을 정해 놓으면 그 이혼이라는 것이 없을 거라구요. 이혼이 있을까, 없을까? 「없습니다」 (웃음) 그럴 거 아니예요. 그러면, 사람을 그렇게 만든 것은 이혼하라고 그렇게 만든 거예요? 「아니요」 그 이혼이라는 것이 비참한 거예요, 좋은 거예요? 「비참한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어떨까요? 하나님은 사랑할 때 한 백년에 한 번 하기를 좋아할까요, 매 시간, 매 순간 새로운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걸 좋아할까요? 어떨까요? 「매 순간…」 (웃음) 어떨 것 같아요? 「매 순간 사랑하는 걸 좋아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닮았으니 하나님도 우리를 닮았다 그 말이라구요. 하나님은 사랑을 어떻게 할까요? 보고 좋아할까요? 「아니요」 그럼 만지고 좋아할까요? 하나님은 사랑을 어떻게 할까? 「키스하고…」 (웃음) 그게 문제예요.
하나님이 손대고 이렇게 사랑한다 그러겠어요? 어떻게 하겠어요? 하나님이 사랑을 생각하고 좋아서 '하하하' 그래요? 하나님이 새로울 게 뭐예요? 하나님이 새로울 게 뭐 있느냐구요? 하나님은 원리로 보면 무엇 같다구요? 「부모님」 격에 있어서는 남성격 주체인 것입니다.
자, 남자 같은 하나님이라 하게 된다면 어떻게 사랑할 거예요? 사람도 이성성상인데, 몸하고 마음이 이성성상이 되는데 몸뚱이가 말하기를 '마음아! 내 너 사랑한다!', '그래 그래, 나도 너 사랑한다. 그래 키스하자' 할 때 어떻게 할 거예요? (웃으심) 그거 큰일났구만요. 하나님이 사랑을 할 줄 알겠나요, 모르겠나요? 「압니다」 그래, 사랑을 아는데 어떻게 사랑하겠어요? 하나님도 사랑을 한다면 아들딸을 갖겠어요, 못갖겠어요? 응? 그거 문제라구요. (웃음)
하나님은 어떻게 사랑하느냐 할 때에 그거 답변하기 곤란하지요? (웃음) 하나님은 무형의 신이기 때문에 어디든지 통할 수 있다는 걸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그래서 아씨의 눈속에도 들어가고, 어디든지 안 가는 데가 없다는 거예요. 다 통한다구요. 그러면, 하나님은 어디서 사느냐? 하나님의 집이 어디냐? 「마음」 하나님이 사는 집이 어디냐 하면, 우리 마음의 한복판입니다. 남자의 마음에는 하나님의 남성격 심정이 머무르고, 여자의 마음에는 여성적 심정이 들어가 산다 이거예요.
그래서 아담 해와, 본래의 우리 인류조상은 보이는 하나님이다 하는 걸 알아야 돼요, 보이는 하나님. 알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아담이 이름 지으면 그렇게 되고, 아담이 원하는 것은 안 되는 게 없었다 그 말이라구요. 거 가능한 것입니다. 비저블 갓(visible God;보이는 하나님)은 인비저블 갓(invisible God;안 보이는 하나님)이 사는 집이다 이거예요.
그래서, 인간이 완성해 가지고 성년이 되면 그때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들어와서 사랑을 만든다구요. 알겠어요? 하나님이 좋아함과 동시에 아담이 좋아하는 격동적인 사랑을 하나님이 할 수 있다 이거예요. 그러므로 사랑은 최고의 신성한 성전입니다, 성전. (판서하심) 거룩할 성(聖)자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래서 사랑 가운데는, 참사랑 가운데는 어디나 하나님이 들어가 계신다구요. 알겠어요?
그래, 왜 사람이 참사랑을 좋아하느냐? 참사랑만 만나면 벌써 하나님이 여기 계신다 이거예요. 주인이 있게 마련입니다, 주인이.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아담 해와가 성년이 되어 사랑할 때 아담 해와의 몸은 이 우주를 창조한 하나님이 그 속에 들어와서 최고의 신성한 성전을 이루는 거룩한 곳이 되는 것입니다.
사랑의 길에서 잘못되면 용서받을 길이 없어
여러분이 지금까지 사랑이란 말을 쌍것으로 알고 좋지 않게 생각한 것은 타락했기 때문이지, 사실은 그것이 신성한 본궁입니다.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신성한 본궁이예요. 그 오리지날 러브 플레이스(original love place;본연의 사랑의 자리)가 무엇이냐 하면 팰리스, 홀리 팰리스(palace, holy palace;궁전, 거룩한 궁)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최고의 귀한 곳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말 처음 듣지요? 여러분이 그 궁전 문을 마음대로 열 수 없는 거예요. 사랑의 킹(king;왕), 사랑의 퀸(queen;왕비)이 되어 가지고야만 그 궁전문을 열게 되어 있는 것이 인간 본래의 사랑의 전통이라는 것을 알아야 돼요. 참부모를 가진 왕과 왕비는 그 궁전문을 열 수 있습니다. 그러한 궁전으로부터, 그러한 본궁으로부터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딸이 탄생한다구요. 알겠어요?
여자의 사랑의 생식기, 남자의 사랑의 생식기가 바로 그것입니다. 여성의 것은 사랑의 여인의 궁전이요, 남성 것은 사랑의 남성의 궁전이다 이거예요. 그것이 만나는 것이 최고의 퀸, 킹이 되는 이상입니다. 그것을 사랑이라 합니다. 그렇게 사랑을 한 사람은 하나님과 같이, 하나님의 형제가 되고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어 가지고 하나의 동등한 이상적인 생활권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그런 가치로서 인간을 지었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자라는 것은 무한한 가치의 것이요, 남자라는 것도 무한한 가치의 것입니다. 인간들은 누구나 여왕이 되고 싶고 왕이 되고 싶은 마음을 갖고 있다구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러므로 사랑은 최고의 궁전이다 이거예요. 그곳은 이미 사랑을 통해서 하나님과 대등한 사랑의 상대권의 가치를 가졌기 때문에 인간으로서 최고를 누린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은 바꿀 수 없다, 바꿀 자가 없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하나님이 그렇게 사랑을 중심삼고 우주를 지었다구요.
자,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오늘날 통일교회에서 축복받았다는 것은 타락한 인류역사를 중심삼고 그 궁전의 문을, 사랑의 신성한 궁전의 문을 이제 여기서 키를 가지고 열 수 있는 특권을 가졌다는 것입니다. 이런 해방의 무리가 통일교회에서 축복한 부부인 것입니다.
타락한 이후 이 세상은 오랜 세월 동안 혼란이 벌어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탕감노정을 거쳐 가려 나와 가지고 그 키를 찾아야 된다는 거예요. 여러분들은 나무의 가지예요. 하나님의 심정이 여러분 속에 있어요. 꽃이 좌우가 하나되어 갖고 새끼치는 데에는 그 사랑하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기쁨으로 전체에 동화되게 되어 있다구요. 그거 알겠어요?
오늘날 타락한 세계가 얼마나…. 얼마나 파탄주의자고 얼마나 고귀한 사랑을 유린해 버렸느냐 이거예요, 사탄이가. 그렇기 때문에 여자들이─미국에 오게 되면 다 벗지만─젖가슴이라도 가리고 아래를 가리는 것은 부끄러워서 가리는 게 아니라 귀해서 가리는 것입니다. 참사랑을 하게 될 때는 하나님이 여기 들어오는 거예요. 전기와 같이 마이너스가 있는 데에는 플러스가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여러분에게 마이너스 사랑이 있으면 플러스 사랑은 자동적으로 오게 마련이라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언제나 그런다구요. 하나님과 더불어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하나님이 느끼는 사랑을 체험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통일교회는 이런 사랑을 신성한 것으로 본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여러분들이 그런 지성소를 갖고 있다는 거예요. 만물의 여호와, 천지의 주인 되는 내 몸이 모실 수 있는 그 준비를 거룩히 해 나가야 된다는 것이 인간생활이요, 인생행로다 이거에요.
여러분들, 여자가 귀한 거예요, 천한 거예요? 「귀한 것입니다」 어째서? 하나님이 최고로 행복할 수 있는 것이 최고의 킹이기 때문에 그래요. 그 킹을 최고로 행복한 자리에 모실 수 있는 성전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길거리의 여인들은 똥개가 되어 있다구요. 얼마나 얼마나 타락했어요. 그렇지만 본심은 알고 있기 때문에 죽도록 고통을 느끼면서도 그 놀음을 계속한다 이거예요. 타락의 보응이 거기서 벌어져요.
남자들, 귀한 것 갖고 있어요? 「예」 최고의 이상은 우주의 주인을 모시기 위한 성전으로 지었기 때문에 그때까지 내가 준비해야 됩니다. 그 시간을 위해서 깨끗이 준비해야 된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부부는 나무의 꽃과 같은 것입니다. 씨가 같다는 거예요. 가지에 열매가 많이 맺혀 가지고 같은 씨가 나오는 것과 같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같은 씨로서 이렇게 되어 있다는 거지요. 같은 영양소를 갖고 있어요. 이렇기 때문에 이런 참사랑을 중심삼고 남녀평등권이 형성된다구요. 알겠어요? 확실히 알았어요? 「예」
김상현! 김상현이 알았어? 「예, 알았습니다」 김상현이는 아내를 어떻게 생각하나? 뚱뚱해지고 이젠 늙으니까 싫어지지 않아? 「아니요, 하나님같이 모시고 있습니다」 (웃음) 여왕이예요, 여왕. 하나님이 찾아와 가지고 궁전에서 사랑의 보금자리를, 최대의 행복의 보금자리를 열기 위해서 나 남자를 만들었고 너 여자를 만들었다 하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남자가 사랑의 자리에 있는 것은 하나님이 같이 있는 것이요, 여자가 사랑의 자리에 있는 것은 하나님의 상대, 사랑의 어머니가 같이 있는 것입니다. 이게 하나님이다 이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것을 위해서 딱 주인만이 문을 여는 것입니다. 거 선생님 말씀이 맞는 것 같아요, 안 맞는 것 같아요? 「맞습니다」 하나님이 사랑을 어떻게 하는지 다 알았지요? 「예」
그래서 남자의 손이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이요, 여자는 하나님의 상대가…. 거기에 참사랑이 있는 것입니다. 참사랑이 있는 곳에는 언제나 하나님이 임재해 있다 하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어요. 이런 사랑을 하는 사람은 천국 어디나 다 내 것이예요. 그럴 거 아니예요? 어디나 같은 거예요. 하나님의 보좌라면 같은 거예요. 어디나 다 이 우주는 내 것이다 이겁니다. 그 사랑을 중심삼고 이런 특권이 가능한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의 길이 잘못된 것은 하늘나라의 지성소를 침범하는 것이니 용서할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용서할 길이 없어요. 알겠어요? 사탄이 이것을 파괴하기 때문에 용서할 수 없다는 거예요.
사람은 상대 때문에 태어난 것
오늘날 레버런 문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의 기쁨에 대한 규정을 내리고, 하나님의 사랑의 역사에 대한 규정을 내리고, 타락의 역사에 대한 모든 규정을 내리면 사탄은 지구에서, 인간세계에서 물러가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 때가 되어 온다는 거예요. 사랑의 지성소가 어디 있는지 알았지요? 「예」 그렇기 때문에 남자나 여자나 그것을 거룩히 모시고 살아야 됩니다. 그것이 지금까지 타락한 세계에서 나쁜 것으로 취급되었으니 하나님의 창조이상으로 볼 때 얼마나 기가 막힌 한탄의 조건이 되었는지를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 이거예요.
세상에서 그렇게 남자 여자가 사랑하는 것을 나쁜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자기가 사랑하는 것을 나쁜 것으로 생각했다 이거예요. 그게 그럴 듯하지만 아닙니다. 반대예요, 반대. 그렇기 때문에 남편이나 아내에게 대해서 상대적인 성전, 즉 여자 성전은 남자 성전 때문에 있는 것이요, 남자 성전은 여자 성전 때문에 있는 것입니다.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여자 마음대로가 아니라는 거예요. 남자의 것은 여자가 필요로 합니다. 남자 것이 아니예요. 반대예요. 알겠어요? 남자가 자기가 보관하고 있다고 마음대로 못 한다구요. 여자도 여자 마음대로 못 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태어나기를 나를 위해서 태어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사랑의 이상을 그리면서 사는 사람이라면, 태어나기를 나 때문에 태어난 것이 아니라 상대 때문에 태어났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상대 되는 사람은 여자나 남자나, 여자가 좋아할 수 있는 남자를 만들었고 남자가 좋아할 수 있는 여자를 만들었어요. 상대 때문에 태어나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구요. 자기 때문에 태어난 게 아니예요. 자기 주장을 할 수 있는 자리에 서려면, 여자는 남자와 더불어 자기를 주장해야 됩니다.
오늘날 미국 사람들은 '내가 날 위해 태어났지'라고 생각하는데 그거 얼마나 비참하고 얼마나 파탄적인 생각이예요? 얼마나 원칙에 위배되느냐 이거예요. 여자는 남자를 위해 태어났으니 남자가 백 퍼센트 좋아할 수 있는 그 경지에 가 가지고 최고의 깊은 사랑을 표현해야겠다는 것이 여자의 일생길입니다. 알겠어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깊은 세계에 동참할 수 있는 결정권이 여기서 맺어지는 것입니다. 남자도 마찬가지예요. 오늘 아침에 얘기하는 것이 사실이라면 역사에 위대한 혁명이 벌어지는 거예요. 질서가 잡힐 것입니다. 거리의 여인이 암만 있어도 다 지나갈 수 있다구요. 청소년문제, 거리의 여인의 비행문제는 자동적으로 사라져 간다는 것입니다. 그럴 것 같아요? 「예」
이걸 알게 될 때, '야! 최고의 인간은 최고를 그리는구나. 아, 이게 사실이고 진리였구나. 불가능이 아니고 가능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는 만민 행복, 만민 최고의 이상실현의 가치를 지닐 수 있는 하나의 근거지를 내가 찾겠다' 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러므로 사랑하는 상대를 사랑하기를 하나님같이 해야 된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남자로 태어나서 사랑하는 아내와 그렇게 하는 것을 싫어할 남자가 없고, 여자로 태어나서 사랑하는 남편이 자기를 그렇게 위하는 걸 싫어할 사람이 없습니다. 그런 사람이 어디 있어요? 어떤 자리가 행복할까요? 그런 자리가 행복할 것 같아요? 「예」 그다음엔 모든 걸, 하늘땅을 다 갖는 거예요. 이 우주의 모든 것의 상속권한이 연결된다구요. 여러분이 부모님 앞에 이런 사랑을 갖고 시작한 그 자리에 '우주를 상속하느니라!' 이렇게 축복해 준다구요. 알겠어요? 이런 사랑이 아니고는 하늘나라와 지상나라를 상속받을 수 없다 이거예요.
그래서, 그런 하나님과 상대해서 사랑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 가운데서 태어난 아들딸은 아담 해와의 아들인 동시에 누구 아들이예요? 「하나님」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래야 오늘날 기독교에서 말하는 하나님 아버지라는 말이 실감이 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아담 해와가 이 땅 위에서 그런 사랑을 하다 간 후에는, 저나라에 가 가지고 하나님 아버지 어머니가 생겨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래서 하나님의 실체, 무형의 하나님이 실체를 쓰는 것입니다. 실체로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 이거예요. 인간의 아버지로 말이예요. 그래서 누구 모습으로? 아담의 모습으로, 해와의 모습으로, 하나님 아버지 어머니의 형상으로 나타난다구요. 알겠어요? 「예」 예수가 왔다 간 이전까지 성신은 참어머니의 성상이라구요. 그래서 남자는 여자와 천년 만년, 여자는 남자와 천년 만년 같이 살고 싶어한다구요. 알겠어요? 「예」
자, 오늘 이 천태만상이 전부 다 새로운 형태로 나타나 있는 것은, 시시각각 '아! 저 새가 저렇게 사랑하니 나도 찾아가 사랑해야 되겠다. 저 새가 짹짹거리니 나도 찾아가 봐야 되겠다' 하는 것을 잊지 말라고, 신호의 전달병으로 만들어 놓은 것이다 하는 걸 알아야 되겠다구요. 알겠어요? 「예」
그렇게 세상을 바라볼 때에, 내가 지금까지 얼마나 죄를 지었고 얼마나 부족했던 자신이었는가를 새로이 깨달아야 됩니다. 홀리 팰리스를 오픈하는 키를, 서로서로 같은 키를 갖고 있다고 생각할 때, 그 키를 가지고 남한테 가서도 열 수 있나요? 맞지 않는 거예요. 여러분 이제 알겠어요? 그건 줄 수도 없고 빼앗길 수도 없다는 걸 알아야 돼요. 이걸 확실히 알아야 돼요. 알겠어요? 그걸 잘못 쓰게 되면 하늘나라의 궁전 중에서 지옥의 본전으로 던져져 버릴 수 있다 이거예요.
자, 여기서 축복받은 가정들 손들어 봐요. 이젠 여러분들이 상대를 어떻게 사랑해야 되는가를 알 거라. 그렇게 자기들이 여자로서 남자 앞에 잘났다 못났다 할 수 있는 권한이 없고, 남자로서 여자가 못났다 잘났다 할 권한이 없는 거예요. 그것은 하나님의 상대를 불신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러면 죄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싸울 수도 없고 손을 댈 수도 없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사랑으로 태어나 사랑 속에 살다가 사랑으로 가게 돼 있는 인간
오늘 제목이 '새로운 나'인데, 그런 의미에서 '이 지구가 지금까지 존재한 것은 새로운 나를 발견하기 위해서구나. 아! 내가 실체를 쓴 하나님이구나' 하는 걸 생각해야 됩니다. 이게 복음 중에서 최고의 것이고 제일 귀한 말씀이다 이거예요. 그러한 사랑은 한번 하고 죽어도 가치가 있다구요. 알겠어요? 그러면 죽어 가는 새먼을 보고도 '나는 너보다 나을 수 있고, 하루살이를 보고도 나는 너보다 더 나을 수 있는 사랑을 간직할 수 있다' 이럴 수 있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오! 과연 사랑에도 사람이 만물의 영장이구나' 이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나는 승리자다' 해 가지고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런 눈을 가지고 자기 아내를 봐야 되고 그런 눈을 가지고 자기 남편을 봐야 됩니다. 둘 사이의 영원한 사랑이 얼마나 귀중한 사랑이냐? 천지가 공유하기에 합당한 사랑이 거기서 싹틀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남자는 여자의 것으로, 여자는 남자의 것으로, 최고의 거룩한 것으로 하나님같이 존중하고 사랑하려고 하는 건 죄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더러운 것이 아니라구요. 거룩한 것이라는 걸 알아야 되겠다구요.
이런 부부가 앞으로 지나가게 되면 혼자 있는 모든 사람들은 박수를 치는 거예요. 알겠어요? 만우주의 모든 존재도 화동하고 다 감동한다구요. 여러분, 이게 가능한 일이예요, 불가능한 일이예요? 「가능한 일입니다」 쉬운 일이예요, 어려운 일이예요? 「어려운 일입니다」 뭣이? 왜 어려워요? 타락한 아담 해와가 사랑하는 게 어려운 것이예요? 거 어려운 게 아니라구요. 타락해 가지고 습관성으로 별의별 놀음을 하고, 궁둥이를 들고 다니며 별의별 놀음을 다 했기 때문에 습관성이 되어 야단이지 첫사랑을 중심삼고 습관성이 되면 그게 뭣이 어려워요? 알겠어요? 「예」
첫사랑 이상으로 사랑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으면 죄예요. 첫사랑 이상으로 사랑하게 되어 있지, 첫사랑 이하로 사랑하면 죄다 이거예요. 남자 여자가 만나 가지고 첫사랑 이상으로 하나되게 된다면 하나님도 기뻐하며 본향으로 돌아갈 수 있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람이 태어나기를 사랑에서 태어나고 사랑에서 자라고 사랑에서 살다가 사랑의 길로 영계에 가는 것이 인생길이다' 이런 결론이 나온다구요. 그래 행복한 사람이예요, 불행한 사람이예요? 「행복한 사람입니다」 하나님과 같은 집에서 하나님과 동등한 자리에서 아버지와 같이, 아들과 같이 살 수 있는 우리 본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이 죽는 거예요. 알겠어요? 죽음이 무서운 게 아니예요. 알겠어요?
하나님과 같이 사랑했으니 하나님에게로 가야지요, 그렇지요? 저세계에 들어가는 것은 몸뚱이가 아니예요. 몸뚱이를 벗는 것이 죽음입니다. 옷을 벗는 것이 죽음이다 이거예요.
여러분, 매미 있잖아요? 번데기가 옷을 벗어 가지고 매미가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변화하는 것이다 이거예요. 모든 동물도 3단계로 변화를 하거늘, 인간이 그런 변화를 하지 못한다면 만물의 영장이 못 된다 하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마찬가지예요. 노래하고 뭐 음─. (웃음)
그렇기 때문에 여자가 없으면 남자는 하늘에 갈 수 없고, 남자가 없으면 여자는 하늘에 갈 수 없다는 통일교회의 원리를 확실히 알아야 되는 거예요. 천국은 둘이어야 들어가게 된다는 이런 원칙은 불가피한 결론이다 하는 걸 확실히 알아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원리가 그렇지요? 이 자리가 귀한 자리예요? 통일교회의 이 자리, 벨베디아가 귀한 자리예요, 어떤 자리예요? 「귀한 자리입니다」 얼마나? 「……」
사탄과 영원히 관계없는 새로운 나를 찾아라
여러분, 축복이라는 것이 무엇이냐? 선생님이 그런 특권을 가졌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전부 다 알고, 하늘에 이런 모든 수속을 밟는 절차를 다 알고, 어떻게 해야 되는지 다 알아요. 병이 난 곳은 어떻게 약을 써야 치료할 수 있는지 그 방법은 역사 이래에 레버런 문만이 알기 때문에 축복받은 여러분들을 모아 가지고 이런 원칙에서 내가 선두에서 커플을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원칙적 수속의 절차가 시작되는 것이 축복이다 하는 겁니다. 축복은 사탄세계에 있던 사람을 하늘의 문 안으로 넘겨 놓을 수 있는 하나의 조건을 설정한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축복이 얼마나 귀한 것인가를 알아야 되겠다구요.
자, 이런 말까지 전부 다 해 주는 것은 이제는 복귀섭리의 마지막 종착점에 왔기 때문입니다. 이걸 알아야 한다구요. 그래, 역사시대의 모든 미지의 비밀이 다 밝혀졌습니다. 알겠어요?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고, 하나님이 어떠한 사랑을 하고, 어떻게 계시고 하는 모든 미지의 문제…. 이렇게 직접적으로 나와 더불어 관계를 맺고, 나와 더불어 살고, 나와 더불어 가치가 일치됐다는 사실을 아는 우리로서는 이 이상 알 필요도 없고, 이 이상 요구할 수 없는 자리까지 온 것입니다.
자, 이제부터는 여러분이 남편을 보는 관, 아내를 보는 관이 달라진 거예요. 얼마나 달라지겠어요? 지금까지 남자 여자가 그렇게 사랑했어요? 「아니요」 이제부터는? 「그렇게 사랑하겠습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여러분은 '사랑의 해방은 가정 속의 새로운 나가 되는 데서 시작된다' 하는 것을 알아야 돼요. 영원히 새로운 나, 사탄과 나는 영원히 관계 없다 하는 새로운 나, 새로운 나를 찾아야 되겠어요.
나는 이것도 생각해 봤어요. 여기에 수중기 한 점이 태어나 가지고 우주를 돌고 돌고 돌고 도는데, 이게 얼마나 곡절이 많겠느냐? 이런 하나의 여자라는 존재가 있는데, 남자가 지나가다가 그 수증기와 같은 여자를…. (몸짓으로 표현하심) (웃음, 박수) 복귀섭리의 최후가 이렇게 되는 거예요. (웃음) 그래서 하나님의 소개로 맺어지는 것입니다. 그것이 뭐냐 하면 축복상대라는 거예요. 생기기야 어떻게 생겼든, 다리가 하나 없든 눈이 없든….
더구나 타락한 인간들, 타락한 이놈의 자식들, 이놈의 간나들! 네가 무엇을 더 요구해? 무슨 체면에 더 요구할 수 있느냐 이거예요. 잘났느니 못났느니 할 자격이 없는 거예요. 알겠어요? 다 모르고 있는 거예요. 천년 만년 살아도 다 모른다구요. 오늘 이와 같은 날을 맞은 것만 해도, 부모님을 만난 것만 해도 감사해야 됩니다. 그걸 생각해야 돼요. 그 이상 없어요.
자, 그래서 타락한 인류, 타락한 남자라는 사람은 여자를 찾겠다고 하고 여자라는 사람은 남자를 찾겠다고 이 손을 내리지 않고 이렇게 될 때, 눈 떠 보니 남자 여자 축복상대라는 거예요. 그러면 손 잡겠나요, 안 잡겠나요? 「잡겠습니다」 동양 여자 서양 남자, 서양 여자 동양 남자 이렇게 하는 것은 뭐냐? 이런 역사를 풀기 위해서입니다. 역사의 해원을 하기 위해서 우리는 그 길을 가는 것입니다.
자, 국제결혼 이야기해야지? 「예(통역자)」 백인과 흑인이 합하고 오색 인종이 합할 수 있는 하나의 사랑 이상의 다리를 놓아야 되는데 왜 안 하겠어요? 왜 못 하겠어요? 영계에 가도 흑인이겠어요? (웃음) 그거 걱정하지 말라구요.
여러분, 전구에 텅스텐으로 만든 필라멘트가 있다 이거예요, 필라멘트. 이렇게 필라멘트가 있는데 그 안에 뭐냐 하면 이렇게 줄이 있다구요. 이건 새까맣다구요. 그런데 불이 와도 새까만가요? 「아니요」 마찬가지라구요.
여러분, 저나라에 가면 사랑의 인격에 따라서 빛이…. 얼마만큼 사랑했느냐, 얼마만큼 하나님의 사랑을 했느냐 하는 것이 저나라의 가치 기준이 되어 있기 때문에, 그 가치 기준은 모든 것을 제압하는 거예요. 최고의 이상적 빛을 차지할 수 있고 최고의 이상적 형을 맞을 수 있습니다.
자, 그러면 새로운 나, 새로운 가정, 새로운 나라, 새로운 세계관이 쭉 전개될 것입니다. '아! 어떻게 되는구나' 하고 확실히 알 거라구요. 새로운 나, 새로운 가정, 새로운 종족, 새로운 민족, 새로운 국가, 새로운 세계가 형성되는 것이 대번에 들어오지요. 개념이 들어온다구요. 알겠지요? 「예」
여러분, 선생님이 고마운 사람이예요, 어떤 사람이예요? 「고마운 사람입니다」 이런 말씀, 이런 진리를 가르쳐 주는 것만도 고맙게 알아야 돼요. 선생님이 이 내용과 사실을 여러분들에게 가르쳐 주는 것만도 말이예요.
그것이 선생님의 선물입니다. 선생님이 '노' 할 때는 암만 수고하더라도 거기에 도달할 수 있는 길이 없습니다. '노' 할 수 없는 자리가 여러분을 참자녀라고 하고 선생님을 참부모라고 하는 자리입니다. 그런 자리에, '노'를 할 수 없는 자리에 세우셨습니다. 그러므로 우주적인 부모님의 축복을 받은 것이 얼마나 행복한가 하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이런 행로를 가리고 부모를 제거하려는 사탄이 하늘과 전인류에게 있어서 원수라는 사실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다구요.
미국의 법정투쟁이 이 나라에 얼마나 무섭고 놀라운 일인가 하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러니 이제 금년 10월부터는 이런 것을 확실히 알고…. 지난날을 청산하고 새로운 깃발을 들고 총진군 명령을 하늘땅에 내릴 때가 왔습니다. 내일 모레는 10월 4일이기 때문에 해방의 날인 동시에 천승의 날입니다. 원래는 기념해야 되는 날이지요. 여러분들은 기념해야 돼요, 선생님은 기념 안 하더라도 괜찮지만. 전통을 남길 수 있도록 기념해야 됩니다.
자, 그럼 이제 알았으니 '나는 이제 새로운 내가 되겠습니다. 틀림없이 되겠습니다' 하는 사람 손들어 봐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