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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같이 갈까요? 원문보기 글쓴이: 취송
무진장지방(무주+진안+장수)
가는 방법 대중교통 : 전주로 버스나기차를 타고와서 다시 갈아타면된다..(실은 모른다 나도 어떻게 가는지.ㅡ.ㅡ) 자가용 : 호남고속도로를타고 전주에서 빠져나온뒤 이정표를잘...보구...그래도 모름 물어가면서 간다.ㅡ.ㅜ 본인 어린관계로 차없다..몰아본적도 별로..없다.(대단한 딴지에게 가는길은 맡긴다...싫으면 할수 없고) 얼마나 좋으냐면 말이쥐 계곡이다. 산세좋다. 어딜가나 계곡물이 맑다..오염이 안된 조용한곳이다. 덤으로 무주리조트에서 물썰매를 즐길수 있다. 마이산에가면 신기한 돌탑이 많다 기타사항 음..화심에가보시라..최고의 순두부찌개를 먹을수 있다. 전라도 음식이 맛있다는건 아실테고..긴 자동차여행의 피로도 화심온천에서 날려버릴수 있다. 화심온천을 배이스캠프삼고 돌아다니심 좋을듯. 여긴 가족이랑 같이 가면 조아 |
보성 차밭
가는 방법 허.. 지금 지도가 없는데... 가는 길은 별로 안힘듬 대중교통이야 보성가는 버스 타면 될것이고 만약 가는 버스 없다면 광주나 순천쪽 버스탄다음 보성가면 되겠죠 보성읍에서 버스를 타야될건데 음.. 자세한건 보성군 홈페이지에 가보구려 훨씬 자세하니까 하지만 왠만하면 자가용으로 갈것을 추천함 가는 길도 멋지고 그리 어렵지 않아요 정보는 역시 보성군 홈페지에 자세히 있으니까 그 정도 수곤 하셔야지 아까도 말했지만 가는 길이 참 드라이브하기 좋아요 정 돈이 없다면! 차라리 그냥 걷는것도 정말 좋은것 같아요 길이 참 예뻐서 ^^ 얼마나 좋으냐면 말이쥐 작년 7월에 항상 간데만 가보지 말고 남도쪽으로 가보자하고 갔었는데 나름대로 가볼만 한 가치는 있더군요 다만 너무 기대하지는 말듯 하지만 거기서 가장 남는건 해남 땅끝마을이랑(땅끝마을자체라기 보다는 가는길이 정말 멋집니다.) 보성 차밭인데 정말 좋더군요 구질구질하게 말해봐야 더 이상만 하니까 한마디로 말하자면! 온몸이 상쾌해지는듯한 느낌! 얼굴에 신선한 공기가 스며든다라고 해야하나 (너무 오반가 ^^) 그리고 해안가쪽으로가면 해수욕장도 있으니까 갈테면 가시고 기타사항 돈없어서 해외에 나가지 못하는 사람들이나 번잡한 바다가 싫은 사람한테 보성차밭만한데가 없는것 같아요 차밭안의 식당(아.. 차밭이름이 대한다원인가 글쵸) 에는 비싸더라도 고기먹으시길 거기 녹차 칼국순가.. 정말 별로였음 그리고 숙박은 해수욕장 주변이 있긴한데 솔직히 별로였고 좀 더가면 신축모텔이 있는데 가격도 싸고 괜찮았음 글구 가족, 연인, 친구, 혼자가도 좋아요 여긴 연인이랑 같이 가면 조아 |
비금도
가는 방법 목포 선착장에서 "비금도" 가는 배를 탄다. 정확한건 목포선착장에 문의하시라... 도착해서 택시를 타고 "하느넘" 그러면 된다. 자가용이면 철부선을 이용하고 도착해서 물어물어 가면 된다. 얼마나 좋으냐면 말이쥐 우선 이곳은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 상당히 조용하고 물과 백사장이 깨끗하다. 맑은날에는 흑산도가 보인다고 한다. (나는 봤다.) 섬 곳곳에 해수욕장이 있어 이곳 말고도 좋은곳이 널렸다. 기타사항 돈을 만땅 준비해 가면 좋다. 왜냐면 자가용을 가져가지 않는다면 주로 택시를 이용해야 하고 이곳 택시는 미터기가 아닌 어디~어디 얼마식으로 계산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곳에 친지가 살고 있다거나, 가격을 막 깍으면 깍아줄거다. 바가지 안쓰도록 조심... 차가 있다면 목포에서 철부선을 이용해서 섬에 들어가면 된다. 이것을 상당히 권하는 바다. 사실 이곳은 국립공원이라서 민박집, 음식점 같은 곳이 하나도 없다. 하느넘은 낮동안 택시 타고 갔다올만하자만, 그곳에서 밤을 새기는 어렵다. 물론 텐트 가져가면 가능하다. 그러나 모기가 많다. 그리고 모기가 악질이다. 물리면 죽는다. 그러나 이곳을 한번 가보면 잊지 못할것이다. 그만큼 아름답다. 그리고 낮에는 모기가 없다. 대신 뱀이 있다. 그러나 산에 안올라가면 된다. 뱀은 산에만 있으니까... 나는 이곳 비금도가 섬이고, 그곳에 할머니가 살고 계시기 때문에 가서 편했다. 댁들은 어떻게 지내야 할지 나도 모르겠다. 사실 비금도는 아름다운 해수욕장이 여럿있다. 가서 재밌게 놀수 있다. 개발이 그럭저럭 잘된 곳도 여러곳 있어서 무인도 같이 불편하지는 않다 여긴 가족이랑 같이 가면 조아 |
우이도
가는 방법 대중교통=기차타고 배타고 서울-목포(기차), 목포-도초-우이도(선박) 자가용=꿈두 꾸지마여 얼마나 좋으냐면 말이쥐 모래산이 유명하다. 돈목해수욕장 외에도 해변이 2개가 더있어 골라먹는 재미가 있고 특히 모래산에서 대야타고 내려오는 맛은 가서 느껴보시길~~~ 우이도는 핸드폰두 안되고 보통의 관광지에 있는 놀이시설은 암것두 없다. 워낙 교통이 불편해서 짧은 여행보다는 긴 여행에 어울린다. 정말 휴가를 가고싶을때 암것도 하고싶지 않을때 그저 쉬고 싶은 사람은 떠나라 배고프면 밥해먹구 졸리면 자구 심심하면 바다보러가구 일케 휴가를 보내고 싶은분들 우이도로 떠나라 (우이도에서 만난 어떤분은 2박3일 여행오셨다가 일주일째 계신다고 하시더군여 저두 1박만하고 나온다는게 4박 5일이 되더군여) 기타사항 작년에 내가 갔을때 민박집이 5집 밖에 없었다. 당근 예약은 필수다. 민박집에서 자연산회를 먹을수 있는데 미리 예약을 해야한다 그날그날 잡은 것을 예약순서대로 회를 쳐준다(예약한날 못잡으면 꽝???) 슈퍼가 하나 있긴 있는데 물건이 별로 없으므로 필요한건 목포에서 모두 사갈것 물론 필수품은 민박집에서 조달할수 있겠죠 다모아민박(061-261-4455)민박집 주인장한테 군인 사택을 쓸수 있는지 때써보시길~ 여긴 친구랑 같이 가면 조아 |
외나로도
가는 방법 대중교통? 모른다 ㅡㅡ;; 대중교통으로 가봤어야 알지 ,,,대충 전남 고흥까지 가서 거기서 택시를 타던지 알아서 가라,,ㅡㅡ;; 하루에 벼스 몇대 안다닌다. 자가용 : 남해고속도로 에서 벌교로 고흥이나 벌교로 빠진다,,고흥서 15번 국도를타고 나로도로 가서,,기필코 외나로도 까지 가라,,아직 비포장이다 ,,,똥차나 찝차,,봉고 가튼거 타구가라,,멀쩡한 승용차 가자구 가면 쇼바 나가기 쉽다,,,ㅡㅡ; 얼마나 좋으냐면 말이쥐 대한민국 전국 해안은 안가본곳 없다,, 그중에서 백미를꼽으라면 단언코 외나로도 를꼽는다, 처음(작년이다,ㅡㅡ;;)이곳을 가봤을때 나도 모르게 입이 벌어졌다,,사진에서 보던 발리니 사모아니 하는곳보다 더 멋진 곳이 펼쳐져 있는것이 아닌가,, 남해바다라서 완만한 경사면과 에머랄드빛 바다색 (동해는 너무 짙다)...단언컨데 재주보다 좋다,, 사실 이곳은 사람들에게 별로 알려지지 않아서 민박도 별로 없다, 그리고 개발이 안되어있고,,,오죽하면 비포장도로로 되어있을까,,,ㅡㅡ; 이곳 알려주고 싶지 않지만,,,이곳이 우주연구센타 자리가 들어선단다,,,그러면 뻔하잔여,,,망가지는거지,,,ㅠㅠ 사람들이 마니 와서 이곳의 아름다움을 알아야 막을거 아닌가,,,이렇게 아름다운곳에 꼭 그것이 들어서야 하는가?,,, 기타사항 이곳은 고흥군 홈페지 에서조차 자료가 없다,,, 기껏해야 해수욕장 달랑 하나,,, 민박집두별루 없을거다,,ㅡㅡ; 여긴 연인이랑 같이 가면 조아 |
자은도
가는 방법 대중교통(제가 대구살거등요) 대구~광주~목포:고속버스 -> 목포시내버스타고 목포 여객선 터미날 도착-> 암태도 가는 배 탑승(자은도로 막바로 가는거 없었음)-> 암태도에 내리면 낡은 버스가 한대 기다리고 있음. 그거탐-> 자은도에서 내림(섬끼리 다리로 연결되어있음). 버스기사아저씨한테 해수욕장 갈라믄 언제 내려요? 라고하면 잘 갈쳐주심.-> 경치좋은 곳에다 텐트를 친닷!! 얼마나 좋으냐면 말이쥐 1.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조용하다! 98년도 당시.(넘 옛날인가??) 친구와 나를 제외하고는 열팀 이하의 사람들만이 있었을 뿐. 북적대는 해변에서 몸매자랑하고시푼 사람아니라면, 여유롭게 휴가를 즐길수 있는 곳이 좋겠죵? 그리고 복잡하지 않으니깐 경치가 좋은 자리에 마음대로 텐트를 칠 수 있었어요. 우린 선셋이 멋있는 약간 높은 구릉같은 곳에 자리잡았죠. 2. 첨 백사장을 밟았을때 너무 놀랐다-밀가루만큼이나 고운 모래! 설명이 필요없져...환상적이예요. 발에 닿는 감촉이 너무나도 부드러워서 맨발로 계속 걸어다녔어요. 3.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정열적이면서도 예쁘장한 일몰. 사실 자은도 여행후 가장 기억에 남는게 이 아름다운 일몰이예염. 해변이 옆으로 길게 탁 트인게 아니라 주변부보다 약간 들어간 곳이라 해가 질때 바다한가운데로 빠지는게 아니라 언덕아래로 져요...연인과 아담한 느낌의 일몰을 보고싶으시다면 여기로!! 4. 달빛아래서 바다와 내가 하나가 된다... 동해바다는 밤에 파도도 많이 치고 물도 깊어서 무섭기때문에 해수욕 못하는데, 이곳은 원래 수심이 얕은데다 썰물때는 해변앞 수백미터앞에있는 섬에 걸어갈수도 있을거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물이 빠져요. 바닷물에 몸을 맡기고 하늘을 바라보면 달이보이는데... 아무생각 없어져요. 판타스틱한 이미지!! 5. 친절한 사람들 자은도를 떠나던 날 항구로가는 버스가 안와서 발을 동동구르고 있는데 그곳 주민이 차를 태워주셨죠. 그분이 목포 유달산입구까지 차태워주셨담니다. 아~씽... 다시가고싶다.ㅋㅋ. 그치만 올여름엔 남친이랑 충청도가기로 했기때문에 다음으로 미루지머^^ 기타사항 자은도를 찾아가게된 동기는 어떤 여성잡지에서 '사람들이 없어서 옷을 홀딱 벗을수도 있는 해변이 있다'는 기사를 읽었던건데... 막상 버스기사아저씨한테 해수욕장에 내려달라고하니까 사람들도 있고, 구멍가게도 있는 곳을 가르쳐주셨어요. 만약에 딴지스가 황송하옵게도 자은도 취재를 가신다면 그... 사람이 없다는 해변을 취재하심이 어떠하올른지... 누드가 조아... 참 샤워시설도 있어요. 동네 목욕탕 수준은 됐죠. 돈을 내는지는 기억이 안나네욤.. 죄송^^ 그리고 항구랑 해변이랑 왕복하는 버스가 하루에 몇대 안다니던데... 버스한번 놓치면 동네사람들 차를 얻어타거나 머 눈치껏... 그리고 민박은 있었는지 없었는지 몰겠네요. 저는 텐트치고 잤거든요. 여자 못살게구는 무서운 놈들도 없었고. 구멍가게는 있는데 식당은 없었어요. 4년이나 지났으니까 민박이나 교통편은 더 편리해졌겠져? 여긴 친구랑 같이 가면 조아 |
가거도
가는 방법 목포 여객터미널 ~ 흑산도 ~ 소흑산도(가거도) 흑산도까진 배가 마나. 근데 흑산도에서 가거도까진 뱃시간을 잘모르니깐 가기전에 알아봐여.흑산도 여객 터미널에...ㅎㅎㅎ. 목포에서 바로가는 배가 생겼는지도 모르겠당. 목포에서 약 7시간 정도 걸린거 가타. 그리고 자가용을 가지고 가려면 목포까지만 가서 거기다 놔두고 가야지. 가거도는 차 싣고 가는 배가 없음. 얼마나 좋으냐면 말이쥐 온통 그림같은 기암석들이 펼쳐지고 오염이라곤 하나도 찾아 볼수 없는 아주아주 청정해역이라고나 할까... 그렇게 멋진 바닷가는 대한민국 어디에도 없을거야. 갯바위에 않아 바다를 바라보면 바다 바닥에 고기 지나다니는 것까지 다보이징. 물런 조용하고 사람도 없구.아는 사람이 몇 없을거야. 단. 흠이라면 넘 멀다는 거야. 특히 스킨스쿠버 하는 님들은 꼭한번 추천하고 시퍼. 그냥 관광을 가더라도 아주 조쿠. 암튼 지금까지 내가 가본 바다중에 제일 최고야. 참고로 난 대한민국 바닷가 않가본데가 없거덩.아주 외딴 섬이라 야채는 없어도 생선을 개밥으로 주는데거덩.가면 원하는 싱싱한 생선회 원없이 먹을 수 있을거야. 물이 워낙 맑어서 물안경 쓰고 바다에 들어가 해삼 멍개도 잡고. 관광은 배로 해야 하거덩. 그러니깐 가서 민박집 주인에게 관광시켜달라면 될꺼야. 낚시도 가이드도 해줄꺼고. 배위에서 선상낚시해서 고기 잡으면 배위에서 바로 회떠서 소주 한잔.크~~~`생각만 해도 조타. 암튼 내가 표현력이 좋지 못해서 이렇게밖에 못썼는데 그 섬의 멋이란 상상을 초월할꺼야. 고민하지 말고 함 가봐봐. 배로 섬을 한바퀴 돌면 거기 펼쳐지는 기암석들과 파도에 깍여서 형성된 크고 작은 동굴들. 날씨 조으면 동굴안에 배 대놓고 사진도 찍고. 모든걸 잊고 자연으로 돌아가는 그런 시간이 될거야. 기타사항 가거도 선착장에 마을이 있는뎅 배에서 내리면 마을주민에게 문의하면 민박집 잡을수 있음. 민박집 주인이 가이드 해주니깐 그 것도 잘알아보고. 나는 민박집에서 밥도 해줬는뎅. 아마도 그럴거야. 그치만 비상식량(라면, 술, 음료)등은 개인이 준비하는게 조을거야. 거긴 슈퍼도 아주 작고 없는 것도 많거덩. 암튼 님들은 맨날 이런데 다니니깐 내가 다 말않해도 잘 알거야.ㅎㅎㅎ 여긴 친구랑 같이 가면 조아 |
안도
가는 방법 전남 여수까지 기차,비행기,버스,자가용 온갖 교통 수단으로 올수 있슴,.,.,.월매나 조아,,기차타고 종점으로 오면되는데, 글구 여수에서 배로 안도까지 ,....... 온갖 교통수단을 다타고 올 수 있슴 얼마나 좋으냐면 말이쥐 음,., 일단 바다 수심이 5~60미터를 걸어 나가도 가슴정도밖에 안올 정도로 안전하고(바닥이 완만하구 모래로만 되어 있슴) 전 안경이 없으면 운전을 못할 정도로 눈이 나빠여 근데, 가슴정도깊이의 수심에서 안경을 물속에 빠트렸는데도, 바닥이 다 보이더군요, 물이 엄청 깨끗해여 글구, 섬은 화장실이나 물사정이 상당히 안조은데 여기는 물걱정은 없슴다. 기타사항 섬이라 매우 조용합니다, 아는사람들만 오구요. 섬뒷편이라 밤새 떠들고 놀아도 섬 주민과는 부딪힐 일이 없어여, 근데 심심할수 도 있으니 낚시대를 가지구와서 밤낚시를 해도 좋습니다. 친고와 또는 연인이나 선후배 간의 m.t로도 좋조. 음, 여기 안도에서 1박이나 2박정도 하시고, 여수에도 검은 모래사장으로 유명한 만성리나는 해수욕장이 있는데, 거기도 좋습니다. 일본식민지때 뚫어 노은 긴 동굴 2개를 거치면 만성리 해수욕장이 한눈에 펼처 집니다. 그 옆엔 이순신 장군이 업적이 있는 오동도도 좋구요 밤엔 야경이 멋있는 돌산대교로 오셔도 좋구요 여긴 친구랑 같이 가면 조아 |
조도 / 죽항도
가는 방법 일단 진도 맨 아래있는 조그만한 여객항구로 가야된다. 이름은 잊었다. 거기 주민들은 모두 잘 아는 곳이니 물어서 가시라. 얼마나 좋으냐면 말이쥐 첫째. 배를 타고 가야 되므로 쓸데없는 인간들이 적다는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것은 피서지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준다. 단 동성기리만 가면 잼없다. 둘째. 매우 깨끗한 환경을 가지고 있다. 운 좋으면 여객선 위에서 돌고래떼를 감상할수 있다. 세째. 특산물인 미역, 멸치를 잡아볼수도 있다. 여긴 연인이랑 같이 가면 조아 |
선유도
가는 방법 군산까지 뻐스로 내려가서리, 선착장에서 선유도가는 배 타면 오키. 배시간이 하루에 2번 쩡도 밖에 없으니깐 조심해야대-대중교통이구 자가용으로는 군산까지 가는 길 멀라 씨바... 근데 배에 차는 실어주는거 같더라 섬에 가는데 차끌고가두 별루 쓸모 없구 특히나 선유도는 섬내 이동수단이 자강거니깐 자가용가지구 가는 넘 바버... 얼마나 좋으냐면 말이쥐 장점은 크게 3가지 -바가지가 없다 다른 섬두 그런지는 모르지만 선유도는 휴가철에 가두 운반비를 포함해 물건값이 약간 비싸기는 하지만 바가지가 없다. 공정가두 잘 지켜지구 숙소도 가격대별로 다양하다. 젤 좋은데도 최근 지은 여관이지만... 섬에 부족하다는 물도 비교적 잘 나오구 -자전거트렉낑 선유도는 4~5개 섬이 다리로 연결돼있따. 다리는 모다다 자전거루다 왔다리갔다리가 가능. 다리위치가 높아 바람이 시원하기 이를때 없다. 자정거는 마을에서 얼마에 빌릴 수 있따. 얼마더라? 기억이...쩝. 자전거도로와 다리를 이용해 섬모두를 돌아보는데 한 2시간이면 충분하다. 선유도는 서해치고 물이 맑은데다 자전거를 타고 보는 주변경치도 죽인다. -낙조 선유도 섬안에는 해수욕장이 하나 있는데 한켠에서 굴도 잡을 수 있다. (호미가튼거뚜 팔더라...) 개인적으로 낮에는 땀흘리며 자전거 트래킹하구 한 오후 4~5시쯤 해수욕장서 수영시작 권한다. 사람도 뜸하구 물도 많이 차갑지 않다. 보트 빌려서 노저으면 가까운 섬까지 갈수도 있다.(안전요원한테 걸리면 죽음....) |
신지도
가는 방법 자가용 - 전남 해남군 땅끝에서 배로 약 1시간(배에 자동차 실을 수 있음) 그리고 완도에서도 갈 수 있음.(역시 자동차를 배에 싣고 갈 수 있음) 대중교통 - 섬에 들어가서도 여기저기 보러 다닐려면 차는 필요하다. 차 없는 사람은 나중에 차 사갖고 가세요. 대중교통으로는 불편하고 힘듭니다.(뭍에서 모두 싸짊어지고 가야 하는데, 어떻게 더운 여름날 그짓을 해요... 차 없는 사람은 안면도같은 곳이나 가세요..) 얼마나 좋으냐면 말이쥐 서울에서 간다고 가정하고 좋은 점을 봅니다. 1. 땅끝까지 간다는 점. 서울에서 서해고속도로를 타고 땅끝까지 갑니다. 서해대교 등을 지나 땅끝에 가는 것만도 의미가 있고 좋습니다. 2. 배를 탄다는 점. 배를 타고 갈 때 멀리만 쳐다보지 말고, 섬까지 가는 동안 바다 색깔이 모두 몇 가지로 변하는지 그런 것이라도 살펴보고 가십시오. 바다 색깔 정말 환상입니다. 3. 보길도에 유적지가 매우 많다는 점 ; 고산 윤선도 선생의 유적지가 많이 있습니다. 사실 바닷가에 가면 매우 심심합니다. 해변에서 노는 것도 한 두 시간이지요... 딱히 할 일이 없는데... 주변에 유적지가 있다는 것은 정말 안성맞춤입니다. 휴가동안 놀기만 한 것이 아니라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아이들 교육에 좋다고들 하는데 이거 순전 뻥입니다. 아이들은 그런데 가는 것 싫어 하고 또 재미도 못느낍니다. 어른들에게 좋다는 것입니다. 4. 꽤 유명하고 알려진 곳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지 않다는 점 ; 대부분 휴가가면 사람들에 치여서 편안하게 쉬지를 못하죠... 그런데 여긴 사람들이 깨져죽을 만큼 많지 않아요... 그리고 휴가지에 사람이 너무 없으면 적적하거든요... 그런데 여긴 또 사람이 너무 적지도 않아요... 5. 깨끗한 민박집과 좋은 인심 ; 민박집들이 비교적 깨끗합니다. 그리고 성수기라고 해서 절대 민박 바가지 없습니다.(제가 갔을 때는 그랬음) 6. 다양한 해수욕장 ; 검은 자갈 해수욕장이 있고 또 가까이에 모래 해수욕장이 있음. 7. 바다 낚시가 가능하다는 점 ; 바다낚시를 안 해본 분들은 이게 뭐가 재밌냐고 할 지 모릅니다. 모르는 사람은 그냥 하지 마세요... 그러나 한 번 해 보면 정말 재미있습니다. 방파제에서 낮낚시와 밤낚시를 즐길 수 있읍니다. 요즘 뭐가 나올까...학꽁치, (고등어 ?) 갈치...놀래미, 볼락 이런 것들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는 거기서 낚시를 해보진 않았는데, 사람들이 다닥다닥 틈도 없이 방파제에 붙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밤까지도 말이죠... 준비물은 그냥 민물 낚시대 2.5칸대 이상 2대정도면 됨. 미끼는 거기서 갯지렁이 구하면 될 것입니다.... 8. 이건 정말 안 갈쳐 줄라고 했는데... 보너스입니다. 어디든지 바다에 가서 1박2일이면 더이상 할 일도 없고 심심하죠... 보길도에서 1박하고 오후쯤에 완도로 나오세요. 완도에서 또 배를 타고 신지도라는 섬에 갑니다. 신지도는 완도에서 5분쯤 걸립니다. 역시 차를 배에 싣고 갈 수 있습니다. 여기 해수욕장 이름이 명사십리입니다. 깨끗한 모래 사장이 무려 10리가 됩니다. 장난아닙니다. 이쪽끝에서 저쪽 끝으로 가보질 못했어요. 너무 멀어서....해수욕장 중간에 이번에 새로 지은 민박집이 2개 있어요. 해변과 잘 어울리게 지어 놓았어요... 해수욕장 깨끗, 민박깨끗, 바가지 없음, 여기는 정말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곳입니다. 그 넓은(아마 해운대만 한 것 같아요) 백사장에 사람 수천 수만명이 들어 갈 수도 있는데 겨우 몇 십명 정도 있습니다. 저녁 먹고 썰물 때 바닷가에 나오면 모래사장에서 게들이 구멍을 뚫고 나와서 새까맣게 기어다녀요... 그거 잡으러 이리뛰고 저리 뛰고 하는 재미도 좋아요...여긴 재작년에 갔다가 너무 좋아서 저의 다른 친구에게도 소개해서 작년에 다녀오게 하고... 또 올해는 우리 식구가 다시 다녀왔습니다...역시 좋더군요... 그럼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랍니다. 그곳의 나무하나 풀뿌리 하나라도 아껴주시고, 민박집 작은 물건 하나라도 아껴 써 주세요. 서울 사람들 불쌍해.. 나도 서울 살 때는 강원도로 많이 갔었는데... 남도에 이렇게 좋은 곳을 두고 그 사람많고 바가지 쓰는 강원도로만 몰리는지... 저는 여기와서 이걸 알고부터 여긴 가족이랑 같이 가면 조아 |
청산도
가는 방법 자가용으로 가는 방법은 내가 차가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 이야기 들어 보니까 서해안고속도로가 목포까지 연결이 되어 있고 목포에서 완도까지 가면돼. 대중교통은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완도행 버스를 바로 타거나 (6시간정도 소요), 광주행 버스를 타고(4시간소요) 광주에서 완도로(2시간 30분 소요) 가는 방법이 있지. 차멀미에 민감하다면 기차로 광주에 가서 거기 터미널에서 완도로 가는 버스를 타도 되고... 완도에선 항만터미널에서 청산 고속페리오를 타고 들어가면 되지. 항만 터미널에서 맘이 바껴서 보길도로 가도 좋은데... 앗 옆길로 샜다.... 얼마나 좋으냐면 말이쥐 말할게 많아서... 우선 섬이니까 바다전경이 죽이쥐... 아무곳에서 보는 바다 풍경도 좋고, 지리 해수욕장,신흥리근처에 있는 해수욕장, 진산리 갯돌밭도 좋고,,,, 신흥리 해수욕장 같은 경우는 바닷물에 들어가기 까지 엄청 멀거든...운좋다면 경운기를 탈 기회가 생길것인데...그 모래사장에서의 경운기 맛 죽이쥐.... 여자라면 가슴과 엉덩짝이.... 남자라면...모르겠다,,,남자가 아니라서,,, 하여간 그 조각들이 이탈을 시도 하는데...잊지못할 느낌이지... 여유가 된다면 배를 하나 빌려서 낚시가는 것도 괜찮아.. 특별히 낚시 도구를 챙겨 가지 않았으면 가게에서 줄낚시(천원안짝할거야 아마....)를 몇개 사가지고 가서 몇마리 낚아 먹는맛! 나이트에서 매끈한놈 부킹해 먹는것관 비교가 안되쥐~~~~~~ 자건거나 택시를 대절해서 섬을 한바뀌 돌아도 좋고... 다리힘에 자신있으면 걸어도 된다... 시골은 택시가 기본이 코란도 인거 알쥐? 전라도 사투리..특히 거긴 전라도 깊숙한 곳이라 아마 첨엔 알아먹기 힘들겠지만 우쨌든 맛깔질거야... 시골음식이라서 화려하진 않지만 젓국맛 찐한 김치를 함껏 맛볼수도 있어... 서울내기라면 쪼금 그렇겠군...--; 우야둥둥 백문이불여일견.... 직접 가서 겪어봐.... 여긴 아무나 같이 가면 조아 |
천관산과 다도해
가는 방법 서울 강남터미널에서 장흥행 고속버스.장흥에서 관산행. 광주행은 광주에서 관산행 직행버스를 타면 된다. 자가용은 서해안 고속도로 목포-강진-장흥-장흥에서 산업도로를 나가, 남해안쪽으로 안양-용산-관산을 간다. 숙박은 천관산 자연휴양림에 통나무 팬션이 있으니 "장흥군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찾든지 "061-114"눌러서 "관산읍사무소"에 전화해서 물어보면 된다. 얼마나 좋으냐면 말이쥐 처녀지다... 천관산은 호남5대 명산중 하나다, 장천제 계곡은 여름에도 숲에서 한기가 나온다. 천관산 정상 연대봉은 옛 봉화대를 재현해 놓았으며, 맑은날은 한라산이 보인다. 우산리와 신동3구 방조제가 완성되어 주인없는 개펄에서 죽을때까지 딩굴어도 누가 상관 안한다, 대신 쓰레기나 용변은 반드시 정해진 곳에서만 가능하다. 청정해역이다, 개펄에는 고막을 비롯해서 바다목장이다. 우산리다...신동3구와 방파제... 선창가에서 낚시를 던지면 1시간이면 자연산 돔 어깨아프게 잡는다. 대덕읍 회진리에서 낚시배(해상관광) 임대가 가능하다. 회타운이 밀집돼 있다. 난 개인적으로 우산리에 횟집 한개 달랑 있는데 거기 물어서 찾아가 봐라... 그리고 우산리에서 친구 동생이 낚시배 큰 거 한척 있다던데 물어서 찾아봐라... 우산리 점빵가서 물으면 된다. 우산리는 관산에서 완행버스가 하루에 서너대 들어간다. 또, 회진에서 평일도(완도군 금일읍) 가는 배가 뜨는데 동백리 해수욕장이 유명하다. 회진에서 배타고 가면 버스가 기다린다. 버스타고 동백리 갔다가 다시 회진으로 와라. 그런데 우산 개펄에서 실컷 논다음에 샤워는 들녘의 둠벙에서 하거라. 둠벙이 머야? 저수지보다 작은 손바닥만한 걸 둠벙이라고 한다. 둠벙은 눈만 크게 뜨면 쎄고쎗다. 기타사항 솔직히 민박이 발전하지 못했다... 첨에 말했자나.. 처녀지... 관광객이 없다는 뜻이다. 천관산 휴양림 펜션을 알아보고, 민박은 아무 동네나 가서 재워달라고 해라... 방값은 빼고 밥 값만 계산해라.. 저녁에는 모기불 피고 마당에서 테레비보고, 수박 배 갈라먹고... 이곳에는 여름밤 팥죽이 별미다... 가을쯤에 음력을 보면, "백중"이라고 있다.. 이날은 바닷물이 넘치는 날이다.. 이날 배타고 바다 가운데 나가, 물을 손으로 가르면 은가루가 된다. 텐트를 가지고 간다면 빈집 마당에 치고 묵어도 된다. 내 고향 마을은 전남 장흥군 관산읍 평촌리다. 여긴 가족이랑 같이 가면 조아 |
석물원
가는 방법 제주시에서 한림쪽으로 쭈욱... 한림공원 바로 지나면 길 왼쪽... 얼마나 좋으냐면 말이쥐 아직 개장하지 않은 곳으로 연락처는 저도 ?????... 제주의 현무암으로 만든 "제주도 박물관"이라고 표현할 수 있음. 주요 조각물 1. 제주도 과거의 화장실--- 통시 2. 자연적으로 형성된 종(소리가 난다) ---돌종 3. 미소를 머금은 할머니가 소변보는 형상 4. 장난꾸러기 어린이들이 할아버지 얼굴 여기저기를 꼬집는 우수꽝스런 모습 5. 어머니가 말썽꾸러기 어린이를 '애기구덕'에 뉘우고 흔드는 모습 . . . . . 아직 조성 중이라 입장료는 없구... 제주자연사 박물관 따로 갈 필요 없음. 특히. 잡상인이 없음... 바가지 쓸 일도 물론 없구 기타사항 지금도 계속 공사(작품 제작)중이라... 석물원에서 20분가량 일주도로를 따라 가면 고산 수월봉말구 바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바다쪽으로... "해안 절경" 사암으로 형성된 층이 마치 한폭의 그림... 주변에 약수물(사암층이 발달하여)이 여러 군데서 나오고 또한 옛날 일본군놈팽이들이 전쟁할때 숨을라고 제주도민을 시켜 파놓은 굴도 있음. 물론 자연 경관 그대로여서 입장료나 주변에 잡상인 없음. 이 정도면 됐어요? 글구 더 지나서 "산방산"(저두 입장료 받거나 사람들 많이 많이 모이는 곳은 별 관심 없음.) 주차장에서 서귀포쪽으로 1KM정도 지나서 바닷가쪽으로 난 조그만 길을 가다보면 "미니 해수욕장"(저가 부르는 이름)이 외롭게 .....(물론 해수욕, 낚시, 조개껍데기 왕창 많음) 이 정도면 됐어요 님들께서 제주도 여행 뒤집어 놓아 저도 제주도민으로서 가슴아프지만 대한민국 짝짝짝임더. 님들이 올리신 내용 제주도 경찰청, 관광협회, 관광공사, 도지사.... 잘 보라고 했슴더. 니 아그들이 살 땅에 ..... 니만 처먹구 니 아그들은 죽여버리라구... 아직은 신성한 곳(제주도 서쪽을 중심으로...)만을 추천 했다우. 여긴 가족이랑 같이 가면 조아 |
아부오름 / 다랑쉬오름
가는 방법 일단 뱅기든 배든 알아서 제주까지 간다. 제주에 도착해서는....대중교통으로는 갈 수 없다. 자가용으로 가던지 자전거타구 가던지.. 난 자전거타구 제주일주 하면서 처음 보았구, 자가용 가지고 또 가보았다. 물론 찾아가는거 어렵다. 그치만 길치인 나도 찾아갔는데....노력하는 자만이 얻을 수 있을 것이니... ㅁ 아부오름 < 방법 1 > 제주시 우당도서관 사거리(6호 광장) - 동부산업도로(97번)를 따라 대천동 사거리까지 20.6km - 1112번 도로를 따라 송당리 쪽으로 4.2km 가면 - 건영목장 입구 - 여기서 오른쪽의 포장 도로를 따라 1.0km - 가면 기슭에 도착 - 정상까지는 10분 정도 소요 <방법 2> 16번 도로와 1112번 도로의 교차점인 송당리에서 대천동 방면으로 1.6km를 가면 건영목장 입구에 이를 수도 있음. ㅁ 다랑쉬오름 구좌읍 송당리 사거리(16번 도로와 1112번 도로가 만나는 곳)까지는 여러 갈래의 길이 있음. 16번 도로를 따라 수산리 방면으로 4.6km를 가면 왼쪽에 종달리로 가는 삼거리가 있으며 여기서 종달리 쪽으로 20m를 가면 오름 쪽(왼쪽)으로 시멘트 포장 도로가 있고 1.9km를 더 가면 이 오름 기슭에 도착됨. 정상까지는 30분 정도 소요됨. 그리고 비자림에서 상도리로 연하는 중산간 도로 중간 지점에서도 이 오름의 기슭(1.3km)에 도착할 수도 있음. 또한, 송당∼세화간 중산간 도로에서 오름 쪽으로 농로를 따라가면 서쪽 기슭에 도착하여 오를 수 있으나 가파른 편임. 여기 써있는거 보면 뭐가 이리 복잡할까 싶을지도 모르겠다...그치만 가보면....역시 쬐금 복잡하다. 고생한 만큼 찾아가보면 마구마구 행복해질 수 있을거다. 일단 믿고 함 가봐라....쥑인다...-.- 얼마나 좋으냐면 말이쥐 우리 나라에 이런 곳이 있었구나....하고 마구마구 감탄하게 만들었던 곳이다...난 아무리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영화, 책, 여행지 등 한 번 본 것은 절대 다시 보는 일 없다. 두 번째 볼 때는 항상 실망하기 때문이다. 근데...여기는 달랐다...들어보시라... < 아부오름 > 처음 자전거로 제주를 일주할 때 자전거대여점에서 그려준 지도를 가지고 "아부오름"을 찾아갔다. 도대체 "오름"이 뭐야??....이랬었다. 뭐 별거 있겠어 하면서도 아저씨가 하두 칭찬을 해대는 바람에 속는셈 치고 함 가봤다. 아....정말루 기가 턱!! 하고 막혀 버렸다. 여기 한국 맞아!! 여긴 분명 딴세상이었다. 정말 새로운 광경이었다. 민틋한 등성이에 조화를 이루고 있는 군데군데의 소나무를 비롯한 이름 모를 나무들과 잘 다져진 풀밭, 그리고 무변 광야의 경관도 매혹적이지만 정상을 정점으로 둘레가 1.4km 깊이가 78m나 되는 굼부리가 이 오름의 격을 한결 높게 해 준다. 내가 글솜씨가 별루 없어서 더 이상 설명 몬하겠다. 나두 답답허다. 그치만...내 아는 사람이 제주도에 간다 하면 두팔 걷고 나서서 이 곳을 알려주었다. 갔다 와서 다들 입을 다물지 못하겠단다. <다랑쉬오름> 아저씨가 가르쳐준 두번째 오름이다. 구석탱이 박혀 있어 가지고 겨우겨우 찾아갔다. 갔는데....오름의 높이가 장난 아닌 것이다. 그래서 처음 갔을 때는 넘 덥고 힘들어서 포기하고 옆에 있는 아끈다랑쉬에 올랐었다. 새끼 다랑쉬오름이란다. 모 여기도 좋았다. 근데....다음해 제주를 다시 찾았을 때 이번에는 꼭 올라보자 하고 다랑쉬를 올랐다. 힘들어 돌아가는줄 알았다. 땀 뻘뻘 흘리며 정상에 섰다. 이번에는 아부오름과는 다른 거대함에 또 기가 "턱" 막히고 말았다. 주변의 거의 모든 오름이 보였고, 특히 비자림의 모습이 한눈에 쫘악 들어왔다...물론 바다도 보인다. 정말이지 이 곳은 내가 친한 사람들 아니면 안 갈켜 준다. 꼭 한 번 가보시라. 내가 여행을 무지 다녀 봤지만 이런 곳 없다. 알려지지 않아 사람도 별로 없다. 특히....싸랑하는 님과 단 둘이 가 보시라... 뭐든(?) 할 수 있쥐...나두 그랬거던....*^.-* 기타사항 아부오름이나 다랑쉬오름은 제주를 여행하는 중 반나절이면 충분히 볼 수 있는 곳이라 주변의 음식점을 추천해줄 곳은 없다.... 몇 군데 맛있는 곳이 있었는데 자료가 모두 집에 있다. 여긴 사무실이거던....지금 땡땡이치는 중이다. 혹시 궁금하면 mail 날리시라. 맛나는 음식점 몇 개 알고 있거던....아님 말구. 근데....이렇게 글 쓰는거 너무너무 재밌다. 막 말 끊어 써도 되구.... 이 글을 쓰는 시간이 참 즐겁구 색다른 시간이었다. 나한테는....*^.-* 행복하시라....!! 여긴 연인이랑 같이 가면 조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