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시 : 2012년 9월 22일 04시 07분 - 23일 18시 45분
산행 구간 : 와고개에서 무르티고개
산행 거리 : 93.4km
총소요시간 : 38시간 38분
평균이동속도 : 시간당 약 2.4km
산 행 자 : 백양산장님. 영식님. 도원님. 월광님. 한결님. 현상
주요 구간별 산행 시간:
와고개(04:07)- 문박산(05:00)- 학당고개(06:03)- 여주재(08:24)- 천마봉(09:14)- 오봉산(10:24)- 공덕재(11:05)- 백월산(12:12)- 스무재(13:16)- 물편고개(16:47)- 우수고개(18:00)- 오서산갈림길(18:52)- 봉수지맥분기점(19:30)- 생미고개(21:45)- 아홉골고개(22:52)- 신성역(23:55)- 하고개(04:50)- 백월산(06:03)- 까치고개(06:36)- 홍동산(08:05)- 육괴정(08:43)- 덕숭산(10:06)- 나본들고개(10:34)- 한티고개(12:27)- 가야산 석문봉(14:52)- 일락산(15:31)- 상왕산(17:00)- 가루고개(17;55)- 모래고개(18:13)- 동암산(18:31)- 무르티고개(18:45)
금북정맥 세걸음째..
오늘도 대구법원 앞에서 집결.
이제 정맥 팀원에 변화가 없다.
아마도 이 팀으로 9정맥을 마쳐야 할 듯..
차안에서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2주간의 회포를 막걸리 반주삼아 이러저러한 이야기들로..
그리고 오늘 산에 대한 탐색과 의논으로 잠시..
곤하게 한숨 자고 나니 지난번 날머리인 와고개에 도착해 있다.
소 1구간 와고개에서 스무재 25.4km 9시간 09분 소요
와고개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고..
산행 출발
오늘의 첫산인 문박산
문박산을 내려서니 임도가..
그리고 학당고개인 29번 국도
장례식장을 지나 동양정비소 건물을 지나자 오른쪽 산길로 접어든다.
오늘을 밝혀줄 아침해가..
매일우유 공장 철망 위로 뜨고..
벌써 가을이..
여주재
주유소와 휴게소 건물도 보이고.. 휴게소 장사는 하지 않는다.
점포임대중..
천마봉 통신안테나
매산리도로에 닿으니 보신탕 집이 보이고..
잘 꾸며진 수목원내 임도를 따라..
오봉산
구봉산
어? 여기도 오봉산..
봉우리가 5개라 오봉산이라 한단다.
구봉산도 오봉산이다.
공덕재가 보이고..
공덕재
백월산 안내 표지판이 앞에..
백월산
여기에서 우틀..
스무재
이렇게 소 1구간을 마친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소 2구간 스무재에서 신성역 25.5km 8시간 06분 소요
스무재에서 다시 산행은 시작되고..
물편고개 610번 도로
철망지대를 따라..
오서산 갈림길
낮시간 대라면...
금자봉
봉수지맥 분기점
그리고 이름모를 야산과 임도를 비몽사몽 간에 걸어 걸어..
생미고개에 닿는다.
묘한 냄새가 야트막한 임도를 따라가는 나그네의 기분을 down 시키고..
이곳 홍성군이 한국의 축산을 책임지는 지역으로 여겨질 만치 많은 축산시설이 보인다.
밤길을 비몽사몽..
그리고 아홉고개에 닿는다.
갑자기 앞에 철길이 보이고..
우리 회원이신 걸음마님이 벽소령님과 함께 마중을 나오신다.
이렇게 반가울 수가..ㅎ
신성역에 갈비찜에, 그리고 미역국. 그리고 각종 부침개와 반찬으로 우리를 감격시키네.
너무너무 미안한 마음에 말이 안나온다...
감사. 감사...
소 3구간 신성역에서 나본들고개 20.1km 6시간 54분 소요
다시 3구간을 이어 가고..
홍성군을 알리는 테마 박물관
비몽사몽 도심과 도로를 지나다..
골동품들이 많네.^^
홍주 병오 의병주둔지
그리고 기념비
136봉
홍성읍 야경
멀리서 보는 백월산 모습
여명이..
백월산
백월산 조금 지나 안부에, 이러한 시설물이..
홍성군민의 애정을 알 수 있을 것 같다.
이곳 백월산이 홍성군민에게는 어떠한 의미인지..
건너편 산에는 산신각이..
천제단도 보이고..
홍성읍의 전경이..
가을이..
까치고개
쉼터에서 막걸리라도 한잔하고 싶지만..ㅠ
생활폐기물 쓰레기장 방면으로..
쓰레기장 철망 위로 또 해가 뜨고..
종합처리장
홍동산
육괴정
건너편으로는 덕숭산이..
우리는 도로를 따라 수덕사 구경에 나선다.
수덕사 앞 상가지대
대구 동화사 앞 상가지대를 연상케 하는..
안내도
어라? 입장료도 받네.ㅠ
수덕사 내용
대웅전
수덕사 일면
수덕사 좌측 계곡을 따라..
만공탑
거의 덕숭산 정상부 8부쯤에 이렇게 예쁜 배추밭이...
하! 이상타~
내 배추밭은 길가에 있어도, 고라니가 싹 베어 먹었는데..
이 산중에는 고라니가 없는가?
덕숭산
()
나본들고개
앞쪽 도로는 무단횡단으로..ㅎ
나본들고개에 위치한 찜질방과 뷔페식당은 폐업 중..ㅠ
소 4구간 나본들고개에서 무르티고개 22.4km 7시간 02분 소요
다시 산길로..
산을 하나 치고 내림길을 내려오니..
한티고개
가야산의 멋진 기암들이..
가야산 통신대
팔공산 정상부를 우회하는 것 같은 느낌이..
가야할 석문봉이..
가야산 기암지대
석문봉으로..
가야산 석문봉
서산시민들의 깊은 관심이 어려있는 가야산
해미산악회 백두대간 기념탑
대단하신 분들..
지맥 분기점이기도..
돌아보는 가야산
안부
山이...
일락산
임도
이 지점에서 임도를 버리고 좌로..
좌로 조금 내려서니 또 다른 임도가..
그리고 목장지대
규모가 대단하다.
상왕산
수많은 시그널들이.. 하~
목장지대
김종필씨가 국가에 헌납한 서산목장이라는데, 지금은 서산시와 농협에서 관리를 하고 있는갑다.
멋있다..
가루고개
상세한..
모래고개에서..
해는 기울고..
돌아보는 서해안고속도로
오늘 산행의 마지막 산
서해 컨벤션센타..
무르티고개
해가 지기 전에 닿을려고 무척 신경을 쓴 길이다.
다행히 해지기 전에 도착하며 안도의 한숨을 쉬는데..
서산에 계시는 걸음마님과 벽소령님이 따끈한 먹거리를 들고 또 우리를 찾아 주셨다.
두분의 정성에 맛있는 시간을 가짐에 행복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부담을 주는 게 아닐 까 마음 한 켠이 무거워 짐도..
"걸음마님과 벽소령님! 감사~
그리고 또 감사~
이렇게 금북정맥 3구간을 마친다.
많은 분들의 성원과 관심 속에 30팀이 있는 것 같다.
9정맥 30팀에 관심을 보여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맘을 전합니다.
모두모두 넘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