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학교 동기생이라는 인연으로 만나 이렇게 모친을 모셔드렸다.
아무리 좋은 자리가 있드라도 후손들이 관심이 없으면 무용지물이 되겠지만 다행히 友人이 자연에 대한 관심이 남달라 이렇게 모셔 드릴 수 있었다. 집안을 일으키는 일이고 또한 이 집안의 홍복이고 나의 기쁨이다.
「인걸은 지령이라」
새벽에 일어나 2시간 반을 운전하여 현장에 도착하니 날씨는 조금 차가왔고 바람이 조금씩 강하게 불고 있었으나 청명하기가 이루 말 할 수 없이 좋은 날이다.
이 자리는 어린 용이 가지고 노는 구슬(여의주)을 보고 있는 형상(兒龍望珠形)의 자리로
여의주 형상의 좌측 편 午방사가 화려해서 그 쪽으로 向을 맞출것이나 그렇게 놓으면 집안 폭망이다.
이 자리는 富穴자리로 3~4대 후 큰 부자와 재주있는 후손이 태어나는데 의사, 공무원, 정치인, 금융, 철강업 등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이다.
망인과 인연도 맞는 자리(토생금)로 고인도 편안할 것이다. 고인의 명복과 후손들의 화합, 번창을 기원한다.
자리를 점혈 한 후 부토층을 걷어내고 있다. 흙이 약간의 황토 성분이 있어 잔듸도 잘 살겠다.
부토층을 걷어내고 난 다음 천광(광을 파는 것)한 후의 모습.
사실 이 천광 작업은 地師에게는 가장 긴장된 순간이다. 만약 자리를 잘 못 잡아 물이 나오거나 바위가 나온다거나 하면 어찌 되겠는가?
예상대로 자리는 견윤하고 맥이 들어오는 모습이 뚜렷하다. 풍수가들이 떠드는 일명 오색황토, 또는 혈토이다.
이 지점이 혈심으로 과일의 씨방같은 곳이다. 사람 한명 딱 누울자리
모신 후의 모습: 정면에 보이는 둥근 금성체는 용이 가지고 노는 여의주이다.
용형은 용의 뿔과 비늘을 뜻하는 바위가 많음에도 이 곳은 바위가 하나도 없다. 따라서 이곳은 아직 뿔이 나지 않은 아기 용이라 볼 수 있다.
午 방위의 사격
원경
첫댓글 오랜 海外生活로
孝 재대로 못 해봐서...
하면서.
참 잘 뫼시드니....
그간, 수고 많이 하셨네.
조은 곳에서 편히 쉬시겠지.
명복을 ...
문강 글 내용을 읽어면서 계속 의문이 있었는데...이제서야 사실을 알았네
좀 더 상세한 내용을 간단히 설명 다시 해 주게. 다른 회원님들도 알게...
좋은 일 하셨네...
상세한 내용은 나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