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백운산(1,218m)대종주 산행☜
♣산행일자: 2017년 4월 2일(일요일)
♣나사모 산우회 41명과 함께....
♣날씨: 약간 쌀쌀한 기온에 조망 불량.

☆ 산행코스
정혜사입구-계족산(729m)-월출봉(768m)-형제봉(881m)-
등주리봉(897m)-도솔봉(1123.4m)-참샘이재(989m)-또아리봉(1153m)-
한재-신선대-백운산(1,228m)-삼거리-억불봉왕복(1,008m)-
노랭이봉(804m)-동동마을
(32.1km/8시간 17분)

☆ 산행코스(오룩스맵)

☆ 고도표

☆ 산행통계
▣간단후기
-백운산은 지난 2015년 3월경 나사모 정기산행으로 다녀오고
이번 산행으로 두번째 방문하게 된다.
-백운산 종주도 아니고 대종주이다.
자그만치 산행거리도 30km가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이번 코스를 완주한다면 백운산을 어느정도 가늠 할수 있을것만 같다.
그동안 지리산에 가면 늘 백운산을 찾아보곤 했는데
어떤산이 백운산인지 헷갈리기도 했었다.
-그럼 백운산 대종주 코스를 산행하며
마스터가 남긴 사진을 보시겠습니다.
☞모든 사진은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 06시 05분에 각화동 공판장앞에서 출발
07시 15분경 특별조 들머리 정혜사입구 도착

☆ 정혜사까지 1.5km

☆ 버스에 내린후 준비운동과 단체인증등
모두 페쓰하고 산행준비후 곧 바로 산행시작.

☆ 오늘도 선두에서 시작합니다.

☆ 맨 앞에서 승달산님이 길을 열고갑니다.

☆ 41명의 참여 회원중 약7명의 회원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 산우님들이 특별조코스를 타십니다.

☆ 선두에 승달산님/나비님/낙지부인님
그리고 아주 오랜만에 산행참여하신 송악(임진강)님
위 네분은 끝까지 선두권을 유지합니다.

☆ 정혜사입구에서 시작한후 약 1.5km포장도로를
걷다 다리를 지나 본격적으로 산행시작합니다.

☆ 이제 계족산까지 본격적인 오르막입니다.

☆ 1km의 오르막을 오른후 승달산님과 마스터
단둘이서 선두에서 진행하게 됩니다.

☆ 나뭇가지사이로 열린 조망을 감상.


☆ 오늘 마스터는 컨디션이 최악으로
오르막만 만나면 힘을 낼수가 없네요.
그러나 승달산님은 컨디션이 매우 좋아보입니다.

☆ 조망이 좋아 지리산 전망대인 백운산 상봉에서
멋진 지리산 주능선을 감상하고 싶습니다.


☆ 8시 6분경 계족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계족산임을 알리는 표지판만 담고 갑니다.


☆ 가야 할 깃대봉 방향

☆ 계족산을 지나서는 더욱 힘을 쓰지 못하는 마스터
이거 슬슬 걱정됩니다.

☆ 이동거리 5.6km 안치입니다.

☆ 안치

☆ 깃대봉

☆ 아스라이 백운산 신선대와 상봉이 보이군요.
저곳까지 언제 갈것인지 아득합니다.

☆ 3개면 경계
이곳부터 백운산 상봉까지는 호남정맥길.

☆ 깃대봉(858.2m)

☆ 멋진 소나무

☆ 썰렁한 월출봉

☆ 저 비석에 한문으로 뭐라 쓰여져 있었는데...

☆ 거침없이 오르막을 치고 오르는 승달산님
마스터는 죽어라 따라갑니다.

☆ 한참을 뒤떨어졋다가 승달산님이 바닥지를
까는 잠시잠깐사이에 다시 따라붙고...

☆ 우측 우뚝솟은 봉우리가 형제봉

☆ 형제봉 우측으로 보이는 우뚝선 봉우리가 억불봉
오늘 우리가 저곳까지 가야 합니다.



☆ 형제봉에서 승달산님
얼굴에서 여유가 느껴집니다.

☆ 마스터는 얼굴표정에서 힘듬이 느껴지죠.


☆ 왔던길을 뒤돌아보고...

☆ 가야 할 등주리봉과 도솔봉
한그루의 소나무가 멋지군요.

☆ 형제봉과 아스라이 백운산 상봉및 억불봉
그리고 노랭이봉까지 보입니다.

☆ 어떤봉우리가 형인지 모르나
2개의 봉우리가 있어 형제봉.

☆ 소나무를 당겨보는데 운치가 있군요.

☆ 다른 형제봉에서 왔던길을 뒤돌아봅니다.

☆ 새재

☆ 등주리봉



☆ 조망대에서 지리산 천왕봉과 주능선이 희미하게나마
조망되고 천왕봉은 흰눈으로 덮혀 있습니다.

☆ 좌측 노고단부터 천왕봉까지 주능선 전체를
담아보는데 감동입니다.

☆ 아주 힘들게 마스터는 도솔봉에 안착하여
여유롭게 정상석에 앉아있는 승달산님
도솔봉 흔적 남겨드립니다.

☆ 마스터는 힘들어 정상석에 주저앉았습니다.

☆ 도솔봉에서 바라보는 지리산 주능선

☆ 도솔봉에서 뻗어내린 산줄기

☆ 도솔봉까지 걸어왔던길.
도솔봉에서 마스터가 준비한 간식을
먹고 가기로 합니다.

☆ 간식먹고 있는틈에 어느새 도솔봉에 오르신
억지로 붙잡아 이렇게 흔적 남기게 되죠.
아무튼 대단들 하십니다.
힘들지도 않은신지 도솔봉에서 간식먹고 있는
마스터와 승달산님을 제치고 진행하려는 것을
도솔봉 인증사진은 남기고 가야하지 않겠냐며
억지로 붙잡아 이렇게 흔적 남기게 되죠.

☆ 도솔봉에서 내려서며 따리봉까지의
힘들겠으나 멋진 산길인데 직접보시면
더 감동입니다.

☆ 마스터는 도솔봉에서 아직 기운을 추스리지 못하고
진행합니다.

☆ 정말 멋진 장면이었는데 사진은 표현못하는군요.


☆ 도솔봉 하산길에 그냥 지나칠수 없는
장면들이 많았는데 선두에서 이탈하지 않으려
모두 담질 못했습니다.


☆ 멋진 바위

☆ 사진을 남기려 속도가 느려지고 낙지부인님과 승달산님은
날라가셨는지 보이질 않습니다.

☆ 어떻게든 송악님과 나비님을 놓쳐서는
아니된다는 심정으로 힘을 내어 가봅니다.

☆ 급한 내리막에 미끄러운 길이었는데
위 사진을 남기고 카메라 버튼을 잘못 눌러
카메라감도(ISO)를 넘 높게 설정하여
백운산 상봉까지 가장 힘들게 진행하며
남겼던 사진들(약55여장)은 안타깝게도
모두 버리고 말았습니다.

☆ 그나마 그런대로 몇장 건진 사진입니다.
따리봉을 앞두고....

☆ 따리봉

☆ 한재
한재를 지나 오르막길에 갑자기 근육경련까지
일어나 쥐가나서 무지 힘들게 부러진 나무 붙잡고
겨우 갈수 있었습니다.
중탈까지 염두에 둘만큼..ㅋ

☆ 신선대를 앞두고 오르는 계단
신선대에서 남긴 사진모두도 버렸습니다.
또 신선대에서 신선대 표지석 페인트 칠을
방금전에 했는데 그걸 만지고 말았습니다.ㅋ
다행히 저 눈으로 얼른 씻어내고 피해를 줄일수 있었죠.

☆ 백운산 정상을 턱밑에 두고....

☆ 로프잡고 백운산 상봉으로...

☆ 백운산 정상인 상봉 정상석과
지나왔던 따리봉과 도솔봉...

☆ 보이시나요?
눈덮흰 지리산 천왕봉.
힘들어 정신줄 잠시 놓았는데 다시 정신차리고
카메라 재설정 합니다.

☆ 신선대를 뒤돌아봅니다.

☆ 지리산 천왕봉이 희미하나마 보입니다.

☆ 지리산 주능선을 조망

☆ 신선대와 따리봉

☆ 경남 하동 악양면 일대
저 악양면 전체를 한바퀴도는 악양벌환종주를
다시한번 해보고 싶어집니다.

☆ 백운산 상봉에서 억불봉까지 모두 걸어야 할길.

☆ 상봉을 내려서 상봉을 뒤돌아 봅니다.

☆ 억불봉이 선명합니다.




☆ 백운산 상봉 방향

☆ 선두권에서 이탈한뒤 홀로되어
상봉을 내려선뒤 이후 어려움 없는 산행코스에
다시 살아납니다.


☆ 다음주 신백두대간 2구간 산길일거 같아
여기저기 사진 담아는데 모르겠네요.
저 아래 봉우리는 쫓비산 갈미봉인거서 같구..





☆ 위풍당당 억불봉은 멋지게 다가옵니다.
억불봉을 방문하고 다시 돌아와야 합니다.

☆ 억불봉 계다늘 오르는 두분의 산객이 보이는데
나비님과 송악님임을 바로 알아볼수 있었습니다.
얼마나 반갑던지요.




☆ 억불봉을 다녀온후 가게되는 노랭이봉

☆ 억불봉의 조망은 과히 최고입니다.


☆ 억불봉까지의 백운산 대종주 산길이
모두 펼쳐지는것 같습니다.





☆ 아이쿠..반갑습니다.
억불봉을 다녀오시는 송악님과 나비님을
여기서 재회합니다.


☆ 성불교에서 시작하셨던 나사모조를
여기서 조우합니다.
반갑습니다.

☆ 반갑습니다.
문대흥고문님/행운고문님/뜬구름님
우비소녀님/무등지기님

☆ 오늘 나사모조도 산행난이도가
만만치 않았을 것입니다.
우비소녀님과 무등지기님 반가워요.

☆ 아아! 임동진회장님도 함께 하셨군요.

☆ 억불봉을 힘들게오르고 아니
억불봉은 그래도 힘들이지 않게 오른것 같습니다.






☆ 작은 억불봉(?)
억불봉 바로 옆에 붙어있는 멋진 암봉
가보기로 합니다.

☆ 로프잡고 수직하강뒤
녹이 쓴 저 계단을 타고 올라야 합니다.




☆ 저 줄을 잡고 수직 하강하였습니다.


☆ 이제 줄을 잡고 수직 상승


☆ 다시 억불봉 정상석

☆ 다시 왔던길을 조망
이때 저 계단을 내려서는 누군가를 목격하고
나사모인일거라 확신한뒤 억불봉에서 기다리기로 합니다.

☆ 억불봉에서 흔적남겨드리기 위해서죠.

☆ 정말 멋진 백운산입니다.
자주오고 싶어집니다.


☆ 한참을 기다리니 그 산객은 컨디션님이셨군요.

☆ 억불봉에서 컨디션님
흔적남겨드릴수 있어 다행입니다.

☆ 마스터도 기다린 보람으로 억불봉에서
흔적 담아갈수 있었습니다.

☆ 억불봉 하산길에 만난
불금님/버들님/어름산이님
넘 ! 반가워요.




☆ 억불봉에 오르시는 양충열님
반갑습니다.






☆ 억불봉에 오르시는 산천님
산천님은 마스터가 가장 좋지않을때
한재 이후에서 조우했었는데
다시 뵈니 더 반갑습니다.
조심히 다녀오십시요.

☆ 억불봉 노랭이봉 갈림길에서 별똥별님
별똥별님은 아껴두었다가 다음 기회에
억불봉을 방문하기로 하였습니다.

☆ 오식이님도....

☆ 동그라미님까지 넘 반가워요.


☆ 노랭이봉





☆ 노랭이봉에서 컨디션님과 동그라미님

☆ 노랭이봉에서 마스터


☆ 노랭이봉에서 오식이님

☆ 이제 하산길입니다.





☆ 하산길은 진달래가 반겨주네요.




☆ 동동마을


☆ 주차장 도착 산행종료됩니다.

☆ 진해에서 라이딩을 즐기시고 마중나오신 대로님
반갑습니다.

☆ 수고하셨습니다.

☆ 수고하셨습니다.


☆ 카프리산행대장님 친구분께서
광양매실막걸리 한박스를 가져오셨습니다.
직접 말리셨다던 감말랭이까지....

☆ 막걸리 증정식
맨 왼쪽분이 카프리대장님 친구분
감사드립니다.


☆ 임군님!
수고하셨습니다.


☆ 아름바다님!
수고하셨습니다.


☆ 수고하셨습니다.
길동맨님과 지리산님...

☆ 수고하셨습니다.
홍이사님/보리심고문님/꽃바람님/건하고문님

☆ 수고하셨습니다.
상선약수님!

☆ 수고하셨습니다.
청옥두타님!

☆ 수고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삿갓님께서 산행종료하십니다.

☆ 광양읍의 건화베스파로 이동 목욕하고...

☆ 광양 의령소바식당에서 뒷풀이를..
메뉴는 갈비탕(1인분에 12,000원)




☆ 다들 수고많으셨습니다.
지금까지 대한민국 모든산을 마스터하고픈
마스터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