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제69회 현충일 행사결과
매년 6월 6일은 현충일입니다.
현충일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날로,
전국 곳곳에서 추념식이 거행
되고 묵념과 헌화가 이어집니다.
국민들은 묵념과 헌화를 통해
나라를 위해 산화한 분들의 뜻을
되새깁니다.
ㅇ일 시 : 2024년6월6일(목)10:30
ㅇ장 소 : 무공수훈자 전공비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기룡리 509-3
쌈지공원 내 앞
ㅇ참석 : 90여명
ㅇ복장 : 정복, 약장, 영웅메달, 회모,
검정색넥타이
현충일의 유래는 정확히 알려진
바는 없지만, 여러가지 설들이
있습니다.
이 가설들을 살펴보면 6월 6일이
가지는 역사적 의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6.25 전쟁 관련설
군인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6년,
당시 이승만 대통령은 전쟁 중
산화한 장병들을 추모하기 위해
6월 6일을 '현충일'로 제정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6월은 1950년 6·25전쟁이 발발
한 달이자, 많은 국군장병들이
전쟁의 포화 속에 죽어간 시기
입니다. 즉, 6월 6일은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가장 뼈아픈 전쟁의
상흔과 함께 자유와 평화를 지키
기 위해 헌신한 영웅들을 상징하
는 날인 것입니다.
이처럼 현충일은 단순히 전사한
장병들을 애도하는 날을 넘어,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들
의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국민적 다짐의 계기
가 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을 가슴
깊이 새기고,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우리 모두가 노력해
야 할 것입니다.
2. 망종 유래설
농경사회
현충일이 6월 6일로 제정된 유명
한 가설로는 '망종 유래설'이 있습
니다. 이는 현충일이 제정된 해의
망종이 6월 6일이었기 때문이며,
이승만 정부 시절 어린이날을 5월
5일로 고정한 것과 유사한 원리
입니다.
과거 농경사회에서 망종을 중요
하게 여겼고, 고려시대부터 망종
날에 사망한 군사를 추모하는 풍
습이 있었기에 이를 반영하여 현
충일을 6월 6일로 정했다는 것이
'망종 유래설'의 주된 내용입니다.
그러면 망종이란
망종은 24절기 중 하나로, 음력
으로는 5월 6일경에 해당하며
양력으로는 6월 5일에서 6일
사이가 됩니다.
한자로는 '늦을 망(芒)'과 '
심을 종(種)'을 써서 '망종(芒種)'
이라고 하는데, 이는 보리를 비롯한
곡식의 이삭이 패기 시작하는 시기
이자 벼와 조를 심는 마지막 시기라
는 의미입니다.
예로부터 농경사회에서는 망종을
중요한 시기로 여겼으며,
망종 무렵의 기후가 농사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보았습니다.
또한 망종에는 첫 보리를 수확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는 풍습도 있었다
고 합니다.
현충일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날인데
6월이 되면 가슴 한편이 쓸쓸해지
는 이유, 현충일이 담고 있는 의미를
되새기며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영령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비록 지금은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
고 있지만, 현충일은 우리에게 평화가
결코 공짜로 주어진 것이 아님을 일깨
워줍니다.
현충일을 맞아 아래의 사항들을
작게나마 실천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기억하기
현충일이란 날의 존재와 의미를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기
기장군 관계자
무공수훈자 지회장님 임원분들
준비와 마무리에 수고가 많았습니다.
큰 행사 훌륭하게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지회장님 그리고 함께하신
회원님 참석해 주셨어 감사드립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여러곳에서 보훈명예수당 형평성에
대한 여론들이 호국보훈의 달에 뜨거운
잇쓔가 되고 있습니다. 좋은 결과가
반드시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