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에서 교과 성적의 쓰임새- 수.정시 성적 활용방법(2회)
오늘은 학생부의 수시.정시 성적 활용방법(2회)에 대한 내용입니다
대학은 전형요소에 학생부의 반영요소를 전형총점에 적용시키는 방법을 모집요강 학생부 반영 방법을 통해 수시.정시로 구분하여 학생과 학부모에게 발표해 두었다.
학생부 반영방법에서 첫 번째 주의사항은 학년별 반영비율이다 대학의 반영비율은 크게 1.2.3학년을 전학년 100% 30:30:40,20:30:50,20:40:40 1학년20:2.3학년80,1학년30:2.3학년70등 다양한 비율로 학생부를 계산하며 학년별 성적을 1.2학기 모두를 가져가거나 1.2학기 중 우수 교과목의 등급을 가져가는 등 다양하게 활용하고,1.2.3학년 1.2학기를 합쳐서 전체 32고목, 12과목,10과목,8과목등 교과목 숫자도 각각 대학마다 다르다 문제는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학생의 내신성적을 물어면 보면 답하게 되는 내신성적은 대체로 전교과 이거나 주요교과의 성적일 것인데 모든 대학이 주요교과나 전교과를 활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그리고 대학의 전년도입학결과(이하 입결)에 발표하는 등급은 대학의 활용교과에 적용한 등급을 발표하고 또는 대학별 계산식의 점수를 공개한다(다만 학종의 경우 발표되는 등급은 그 대학의 학생부 계산식이 있는 전형의 학생부 계산등급이라 생각하면 됨-학종은 기본적으로 학생부 산출근거가 모집요강에 없음) 이 계산된 점수의 대학의 발표 등급을 보고 자신의 주요교과나 전교과와 바로 비교분석하면 않되는 이유이다.
예를 들면 A학생(인문)의 학생부는 주요교과가 2.65 전교과 2.94등급의 학생부로 경상대학교 학생부전형에 지원하여 대학별 계산식을 적용 받아 활용된 등급은 2.02등급이고 부산대학교 학생부전형에서의 활용 등급은 2.53등급,부경대학교 학생부전형에서의 활용 등급은 2.55급, 경희대학교 학생부전형에서의 활용 등급은 2.66등급이다.자신의 내신성적은 전혀 변동 없이 데학을 지원하였는데도 이 같은 등급의 차이가 나는 이유는 대학이 나의 학생부를 어떻게 활용하여 나는 이 대학이 학생부를 잘 활용하였는지 덜 활용하였는지에 따라서 점수가 변동 되는 것이다,학년별 비율,과목수적용,학기별 적용과 1학년교과에서 도덕과 기타 그리고 공통으로 인문에서 과학을 자연에서 사회를 적용시키는지에 따라서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오는 것이다.
또 자신의 대학별 계산식을 적용한 등급에서 등급간 점수편차 즉 실질반영비율에 의한 차이를 이해하여야 하는데 예를 들면 부산대학 교과전형은 급간별 점수차이가 6등급까지는 균등하게 1점씩 나고 논술전형에서는 0.2점씩의 차이가 있습니다, 반면 동아대의 경우 등급간 차이는 교과에서 12점 균등합니다 만약 A학생이 부산대학에서는 등급이 -1이 부족하게 나와 계산식에서 대학별 배치점수 대비 -1점이고 동아대학에서 등급이 -1이 부족하게 나와 대학별 배치점수 대비 계산식에서 -12점이 났다면 차이점수만 보면 동아대학교가 더 높은 순위를 가지고 있다 생각할수 있지만 실질 반영비율의 차이 때문이 느끼는 착시현상입니다.모든 대학은 자신의 가진 주요,전교과의 내신등급이 아닌 대학별 계산식에 의한 점수로 합불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수시와 정시의 학생부 활용방법은 대동소이 하지만 한 가지 다른 점은 수시와 정시의 학생부 계산식때 부여하는 최고점과 최소점수의 편차인 실질반영비율의 차이가 많다는 것이다 정시에서 활용하는 학생부의 반영비율은 인서울 15개대학들에서도 10%가 가장 많다 홍익의 미술계열의 40%는 별개로 생각한다면 10%의 반영비율이지만 실질반영비율은 아주 미미하여 급간별 점수 편차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설령 있다하더라도 수능 문제1개를 경쟁자보다 더 맞추면 될 정도의 점수이기 때문이다.
가장 우선되어야 할 점은 자신의 지원 대학을 오늘 이 순간 어디에 둘 것인가 그러면 어떤 교과에서 만회할 것인지를 정하는 일이 공부보다 우선되어야 하고 그런 전략을 수립하는 과정이 꼭 필요한 것입니다.
표1)부산 지역 일부대학 수시 전형시 학생부 활용방법
표2)인문계열 A 학생부 성적표
표3.4)A학생의 학생부로 지원한 대학의 활용등급 예시
표5.6)B학생의 학생부 성적 대학별 계산되는 모형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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