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집 옥상 커다란 화분에도 구절초가 만발하였네요
벌들이 붕붕~^^
구절초의 꽃말
어머니의 사랑이래요.
시들어 가기에 꺾어와 화병에 꽂아 보았네요.
구절초/윤춘순
파란 하늘빛 닮은 그라움
가슴마다 엷게 물들이고
누굴 기다리나 애틋한 가을 여인아
밤 그늘 바야흐로 옅으져가니
새벽이슬 머금어 더욱 청순하여라
화려함보다 순수함이
연약함보다 강인함을
살랑살랑 눈 맞춤하며 하르르
가을 햇살 받아 더욱 우아한 자태
포근히 안긴 어머니 사랑 같은 꽃
뿌연 마음 정화해 주는 구절초
한 아름 꺾어다가 화병에 꽂아 두고
네게 내 마음 맡긴 채 꿈의
동산 거닐리라.
즐거운 주말 되세요.
https://youtu.be/Ri9OIjSR48c?si=0M90IlxyduWuGGuN
첫댓글 우리집에 핀 분홍구절초예요
키가 커서 누워있어요
그러네요!^^
저희집엔 분홍 구절초는 화분에 있어요.
구절초를 아주 이쁘게 담으셨습니다.
꽃말이 아름답네요
네~^^
그러네요!
이쁘게 봐주시고 공감해 주셔서 감사해요.
베가님~♡
하야니 풍성하게 피어 예쁘네요
어머니 사랑 같은꽃이라하니 더 정감이 갑니다
그렇지요~^^
예쁘게 봐주시고 공감해 주셔서 감사해요!
초아님~♡
바람에 하늘거리는 모습에 마음이 설레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