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경북 칠곡군 약목면 동안리에 위치한
칠곡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전날 칠곡의 양봉테마공원 사업을 총괄 관리하시는
담당자님과 약속을 하고서 기차로 왜관읍에 내려서
택시를 대절하여 왕복을 했지요...
막상 가 보니 차량이 없으면 찿아 가기가
상당히 힘들것 같습니다...
여러 농업기술센터를 다녀 봤지만 상당히 규모도 있고
주변도 농업인들을 위해서 잘 꾸며 놓은것 같습니다
잠시 둘러 보다가 "기린초"에 앉아서 열심히
날개짓을 하는 반가운 꿀벌도 만나 보고
담당자님과 한시간동안이나 많은 환담을 나누고
자리를 떳네요...
대구로 돌아 오는 길에 왜관 성베네딕도 수도원의
아빠스이신 "헨네켄"신부님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같이 대구역에서 작별을 고했네요...
"양봉요지" 책 때문에 칠곡에 갔다가
1여년 만에 신부님도 다시 만나 뵙지만
정작 이 책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모모씨를 생각하니
세상이 참 아이러니칼하게도 많은것을 시사합니다...
첫댓글 2015년 7월 1일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