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대별 은퇴전략 핵심 키워드

현재 우리나라 사람들은 은퇴에 대해서 매우 관심이 많다.   특히 최근 대선이후 공약에 따른 기초노령연금과 관련하여 공평한지 아닌지에 대해 사회적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데 여기에는 하루하루의 삶이 전쟁과 같은 노년층 세대의 은퇴문제가 크게 자리하고 있다.   그만큼 은퇴는 매우 중요하다. 과거에 비해 높아진 평균수명은 아이들을 시집장가보내고 나서 얼마 남지 않은 생애를 보내던 때는 어느덧 사라지고 은퇴이후에도 약 30~40년정도의 긴 시간을 보내야하는 상황으로 바뀌었다.   사람이 그냥 살수가 없기에 먹고 마시고 입고 잘곳이 필요한데 문제는 돈이 없다면 경제활동을 영위하기 힘든 노년의 삶은 지옥과도 같을수밖에 없다.   20대는 등록금마련, 또는 학자금대출상환, 취업문제, 결혼자금마련과 같이 당장 눈앞에 닥친 문제가 너무 산적해 은퇴를 전혀 고려치 않는 경우가 많다.    30대는 결혼을 하게 되면서 출산및 주택구입과 같은 가정을 안정화시키는데 많은 돈이 소요됨으로 인해 은퇴를 신경쓰지 못한다.   40대는 자녀양육비및 교육비와 주택대출금갚기에 버겁다. 우리나라 40대의 월 소득대비 교육비지출은 평균 50%가 넘는다고 한다. 당연히 이러한 현실에서 은퇴는 남의 나라 이야기일 뿐이다.   50대는 얼마남지 않은 정년속에서 자녀들 대학보내고 결혼자금까지 마련해주기 위해 하루하루가 버겁다. 조금만 더 일하려하지만 그 목적은 끝까지 자녀들의 뒷바라지를 조금이라도 도와주고 싶은 마음에서이지 그들의 노후를 위하는 부분이 아니다. 결국 이렇게 은퇴를 맞이하게 된다.   위에 현실들이 앞으로도 지속되는한 여러분의 노후는 바뀌지 않는다. 변화가 있어야만 불행한 노후를 막을수 있고 그러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은퇴이후의 삶에 대한 최소한의 분명한 준비가 요구된다.   사회초년기때부터라도 아니면 지금 40대이고 지금 내가 막 깨달았어도 더 늦기전에 준비해야만 한다.   40년에 이르는 소득없는 노후기간동안의 생활자금을 마련해야하는데 그 자금의 비용이 엄청날수 밖에 없으므로 시간의 힘인 복리의 효과를 최대한 끌어내야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하루라도 빠른 준비만이 살길이다.   가령 60세에 노후자금으로 9억을 모으려면 40세부터 준비한다고 가정시 연 9%수익을 적용할때 매월 147만원을 저축해야한다. 하지만 30세부터 준비한다고 가정하면 매월 55만원이면 마련할 수 있다.   그렇기에 시간이 돈이며 연금상품에 가입하기 바란다. 복리효과를 최대한 끌어올릴수 있고 비과세혜택에 적은자금으로 더 많은 자금마련을 할 수 있는 금융상품으로는 연금이 유일하다.   그리고 그러한 연금중에서도 변액연금으로 준비하자. 오랜기간 펀드에 투자가 되기 때문에 저금리기조속에서 이보다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방법도 없다.  다만 연금수령전까지 발생되었던 펀드수익금에서 가장 높았던 수익금으로 연금지급을 보장해주는 연금이 있으므로 보다 많은 연금자산마련을 바란다면 이와 같은 상품으로 가입하자.   이렇게 은퇴를 준비하기 위해서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실효성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다.   20대때는 올바른 소비습관을 기르도록하자. 경황없는 지출이 가장 많을 시기이다. 이때 지출습관이 잡혀있지 않으면 앞으로의 재테크도 엉망이 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최대한 지출을 줄임으로 인해 은퇴에 눈을 돌릴수 있는 여유가 생기게 된다.   30대때는 부채를 최대한 줄이도록 하자. 결혼을 하더라도 최대한 가진 자금내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절대 대출은 삼가도록하자. 대출이 많게 되면 저축이 어려워지고 도리어 아까운 이자지출이 발생되며 이는 재테크의 기본인 허황된 시간을 잃게 된다는 점에서 가회비용의 낭비로도 이어져 악순환의 연속이 된다. 절대 부채에 허덕이는 인생을 살면 안된다.   40대때는 당신의 은퇴계획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토록하자. 젊어서 준비한 내용이 시간이 흘러 살펴보면 매우 부족함이 많은 경우가 많다. 40대는 경제적으로 가장 여유있는 시점이 되므로 이럴때에 부족한 은퇴자금에 대한 점검및 보완을 하는 시점이 되어야한다. 자녀가 당신의 미래를 책임져주지 않는다. 효율적인 자금운영이 중요한 시점이다.   50대때는 실질적인 은퇴를 준비하도록 하자. 현재 가진 자산을 분석하고 묶여있는 자산이 있다면 하루빨리 현금화하여 안정된 소득원이 발생될 수 있도록 대비해야한다. 최근 엄청난 판매를 이루고 있는 즉시연금과 주택연금및 농지연금의 가입확대가 바로 이러한 코앞의 은퇴를 맞이한 노년층의 실질적인 대비차원에서 이뤄지는 현상이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