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선교236. –도로보수 선교(Road-repair-mission)-
1.10개의 소형 양동이(Timba, 40페소)와 10개의 삽(pala, 200페소)을 준비하면 중고 및 청장년의 도로 보수 공사에 한 사람도 놀지 않고 20명이 참여가 가능하다. Timba는 작아서 약 5 liter의 물을 나를 수 있고 또한 모래도 나를 수 있으며 남학생들은 삽으로. 모래, 자갈 시멘트를 섞으면 약 2일동안 150미터의 도로를 1-4미터로 포장이 가능하다. 물론 전문인들이 미장과 마무리를 해야 한다. 도로 150미터를 1미터 넓이로 포장하면 시멘트 30포(220페소) 모래 7차(Elf, 1,700페소) 자갈 4차(2,200페소)가 들어가며, 도로가 2미터로 늘어나면 배로 환산하면 된다,
2.장마철이 되면 포장되지 않은 시골길의 교회 주변은 완전 진흙탕을 방불하며 교회당 오는 길은 물론이거니와 주민들의 일상의 삶이 보통 불편한 것이 아닌데 이때 단기 선교팀이 교회당 앞 도로를 보수해 주면 “전 주민들의 찬사와 함께 복음의 첩경을 평탄케 하는 둘도 없는 전략”이 된다. 물론 이때에 700 클럽이나 마을 주민들의 협조를 구하면 무보수로 흔연히 참여하는데 역시 점심과 저녁은 걸걸하게 시니강이나 바비큐로 풍성한 잔치를 하면 좋다.
3.BDO에 통장을 개설하려면 10,000페소의 예치금이 있어야 하지만 고국에는 단돈 1원만 있어도 통장을 오픈해 준다. 경영인들의 은행 문턱을 낮추는 전략이 적중하여 어떤 이들은 10개의 통장으로 재테크를 하고 있다. 400년 동안 천주교로 중무장한 필리피노들에게 “시골 도로 보수 공사는 교회당 문턱을 낮추는 가장 역동성 있는 단기선교의 일환”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사40:4. -모든 골짜기는 솟아오를 것이며 모든 산과 작은 산은 낮아질 것이라. 구부러진 곳이 곧게 되며 울퉁불퉁한 곳들이 평탄케 되리라.-
도로 포장전
팀바와 노력봉사
포장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