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 제주여행을 다녀와서 여행이야기
사람은 자연과 더불어 살아갈 때 자신에 대한 무한한 존재감을 느끼게 되어
사랑을 할 줄 알게 되고 가족 및 주변 모든 사람들에게 ‘행복’이라는 홀씨를 전파시키게 되나보다.
몸뚱아리가 정상이 아닌지라 한동안 여행다운 여행을 해보지못했고
이번 연휴가 절호의 기회라 생각하고 ......제주여행을 실행하게 되었다
부모님 다 돌아가시고 고향가도 갈곳없는 고아로 전략한지라
인생 머있냐? 몸이 허락하는데로 1 년에 한두번은 꼬옥 여행을 다니며
언제나 물흐르듯 흘러가는 삶을 즐겨야겠다 .
어느 소설가 [여행의 기술]에서 “여행할 장소에 대한 조언은 어디에나 널려 있지만,
우리가 가야 하는 이유와 가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는 듣기 힘들다…”라고 말한다.
그의 말처럼 여행을 떠나는 이유는 둘째치더라도 가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
더 나아가 가는 방법을 즐기는 방안은 찾아볼 만하다.
2박 3일의 짧은 여정 이라 , 비행기를 이용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풍경 속에
자연에 맞춰졌던 생체리듬을 포개본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던 여행의 욕구’는 어느새 ‘현실을 헤쳐나가 무한한 에너지’로 바뀌어 있다.
첫째 날
여행컨셥은 뚜렷한 목적지를 정해놓지 않고
발길 닿는데로
차량 가는데로 ......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것이었다
하늘에서 바다의 모습을 내려다 보니
새하얀 안개 구름 보는 느낌만으로 어느새 제주에 도착
오후에 제주공항에 도착하니 영상10도 복받은 날씨였다.
미리 예약한 렌트카 인수후 서부권 관광을 시작
배가 고픈지라 배를 채운다는 목적에
주변음식점을 찾았지만 구정이라 문을 닫은곳이 많았으나
똑똑한 스마트놈 ( 그놈 참 똑똑하더먼 : 이번 여행에 많은 도움을 받았지)
이 알려주는 음식점을 방문
몸국이란 ? 제주도에서 잔치때 해먹는 음식을 접하니
순대가 흡족함을 느낀것 같았다.
첫 목적지를 해안도로를 돌아보는 것으로...
“협재 해수욕장”에서
첫날 .서부권 해안도로 애월읍 협재해수욕장 주변을 관광하고
저녁 무렵 숙소에 도착하여
따뜻한 방 온기가 우리의 몸을 녹여주고
숙소 앞 가로수에는 관광지 분위기를 느끼 듯 아름다운 불빛과 더불어
제주의 밤하늘을 바라보며 포근함을 느낄수 있었다.
저녁식사는 숙소부근의 횟집에서 제주 돔을 먹고...
용두암 주변 올래길을 1시간 산책하며 첫날의 여행을 마무리 하였다
둘째 날
일찍일어나는 새가 먹이사슬이 용이하다는 진리에......
식사는 간단하게 하고 일찍움직이기로 하였다.
서귀포시 일대를 한 바퀴 돌아보며 즐기는 것으로 여행코스를 잡았다.
“오 설록 티무지엄” 차문화 종합 전시관
오 설록 티무지엄을 시작으로 ......5천년 세월동안 인류의 역사를 같이한 기호식품녹차
동서양의 차 문화의 전통과 문화 공간이자 자연 친화적인 휴식공간이며 녹차와 한국
전통 차 문화를 이해할수 있는 학습 공간으로 먼들어 진것 같았다.
시음과 오감을 즐기고.....
“ 카멜라이 힐”
카멜라아 힐 동백 언덕을 뜻한다는동양 최대의 동백명원이란다
전 세계 80여개국의 희귀 동백꽃500여종이 식제되어 있고 향기나는 동백내음을 맡으니 입장료가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개화는 시기적으로 일러 일부는 피어있고 일부는 봉우리만....
주변조경이 아름답게 조성되어 있었다
“최 남단 마라도”
뛰어난 해안절경과 독특한 섬 풍광 . 최 남단 마라도에서...
가~~파도 좋고 ....마~~~라도 좋고 교화,성당,절 의 3개 종교와 짜장면을 먹고.....
“ 이중섭 미술관”
이중섭 화가가 잠시 작품할동을 하였다나
야생에 피어있는 수선화도 나의 카메라에 한컷
“정방폭포”
정방폭포는 천지연폭포,천제연폭포와 더불어 제주도3대폭포중 하나로 우리나라에 하나밖에 없는
물이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폭포라나
“섭지코지”
천혜의 자연과 비일상의 즐거움이 공존하는 섭지코지
진입로를 따라 들어갔더니 바다와 잘 어우러진 억새의 모습이 눈에 띄었고
차를 세우고 아름다운 광경을 즐겼다.
드라마 올인의 촬영 장소로 잘 알려져진 곳이죠.
본래는 섬이었으나 육계사주로 인해 본토와 연결된 육계도라고 한다.
이튼날 관광후 용철이와 저녁 약속을 한지라 단골집이라는 횟집서 옥돔을 배불리 먹었다
여행와서 고향 친구와 함께 한다는것에 감사하고 고마울 따름이다.
친구의 넉넉하고 너그러운 마음 씀씀이에 경의로움을 표현한다
난 한번이지만 친구들 제주에 여행할때마다..
용철아 ! 이민 같은거 가지 마라... 우리 함께 하자 ,늙어서 폼나게 살도록 하자구나..
2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