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리사이(하시딩)는 누구인가요?
율법규정을 추가로 만들어 율법을 어떻게든 보존하려
고 노력한 부류입니다. 70년 로마군인들한테 예루살렘
성전이 파괴되자 90년 얌니아 회의에서 그리스도인을
회당에서 추방하기로 결의합니다. 이때부터 유다인과
그리스도인은 영원한 결별을 합니다.
이들은 율법을 철저히 연구하고 해석한것에 따라서 철
저히 지키며 살았습니다. 또 모세의 율법을 비롯해서 구
전된 율법까지도 일상생활에 적용하면서 아주 세밀한
규정까지 엄격하게 지켰고 또 가르쳤습니다.
□ 열심한 바리사이를 예수님은 왜 야단 치셨을까요?
바리사이는 '분리하다'라는 단어에서 나온 말인데 세상
에서 분리되어 하느님만을 섬긴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들은 하느님께 충실하기 위해서 율법을 충실하게 지
키기는 했지만 율법에 충실하지 못한 이들은 철저히 배
척 했습니다. 율법을 지키는것에만 열성을 쏟다보니 율
법의 근본정신 하느님사랑과 이웃사랑을 저버렸기 때
문에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꾸짖으신것 입니다.
□ 사두가이는 누구인가?
사두가이는 사제 계열중에서도 예루살렘 귀족계층에
속한 사제들입니다. 사두가이란 이름은 솔로몬 임금당
시 대사제였던 '차독'의 이름에서 유래한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들이 차독의 후손인지는 알려져 있지 않습니
다.
로마인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성전제사를
보호해주기를 요청합니다. 이들은 예수님을 팔아넘길
만큼 예수님을 저대시한 사람들 입니다. 경제적 이권에
만 관심을 갖고 정치와 종교분야의 안정을 헤치는 사람
들을 탄압하는 부류입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권럭을 유지하기 위해서 로마인들과
타협했기 때문에 백성의 지지를 받지는 못했습니다. 이
들은 예루살렘성전 예배를 통해서 자신들의 기득권을
유지했기때문에 70년경 예루살렘성전이 파괴되면서
동시에 사라져 버렸습니다.
□ 교리적인 면으로 바리사이와 사두가이는 어떤것이 다
른가요?
사도행전 23장을 보면 바리사이와 사두가이의 교리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볼수 있습니다.
바오로가 죽은 이들에 대한 믿음을 이야기하자 그 자리
에 있던 바리사이와 사두가이 사이에 논쟁이 벌어집니
다. 바리사이와 달리 사두가이는 부활을 믿지 않았고 천
사의 존재도 부정했습니다. 또 바리사이와 달리 기록된
율법만 지켰습니다.
□ 열혈당원(테러리스트)
단검을 차고 다니면서 로마인들을 살해하기때문에 '자
객'이라고 불렀습니다. 열혈당원 시몬, 천둥의아들 요
한, 야고보도 열혈당원 출신입니다. 이시가리옷 유다의
별명이 '자객' '검객'이라는 것을 보이서 열혈당원으로
추정됩니다. 이는 예수님의 초능력을 빌려 독립을 꿈꿨
으나 뜻대로 되지않아 배신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
수님은 정치에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이들은 로마제국에 무력으로 대항했던 무리를 가르킵
니다. 66년경에 로마에 대항해서 반란을 일으켰지만 결
국 실패했습니다.
□ 에세네파
에세네라는 말은 '경건한자'라는 뜻인데 이들은 독신을
지키면서 공동생활을 했습니다. 오리지널 레위지파가
대사제직을 해야하는데 하스몬왕가가 대사제직을 겸임
하게되자 원래 제관이었던 이들은 기원전 2세기중엽
성전직무를 그만두고 사막으로 들어갑니다. 성전은 더
렵혀 졌다고 생각하여 그들 나름대로 정화예식을 치룹
니다. 꿈란지역에서 수도원과 비슷한 공동체를 이루면
서 성서 성필사에 전념합니다. 꿈란 히브리 필사사본 성
서를 얻을수 있었던 결정적 요인도 에세네파 덕분입니
다. 그리고 세례자 요한도 에세네파의 일원이었다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마치 오늘날 수도자와 같이 비슷한
형태로 보시면 됩니다.
□ 종교귀족층
바리사이파, 사두가이파, 사제같은 지배계급은 기원전
200년경에 모습을 갖추고 예수님시대 유다교까지 영
향을 끼칩니다. 인구의 3%밖에 되지않고 빈익빈 부익
부 현상을 극에 달하게 만듭니다. 예수님은 항상 착취받
는 이들편에 서셨고 그들에게 하늘나라를 선포하셨습
니다.
□ 사제들복장
□ 성전세(사두가이파한테 납부)
예수님도 베드로와 함께 한세겔을 내셨습니다. 예수님
과 베드로도 물고기를 잡아 각각 반세겔을 내신 것입니
다. 반세겔은 두데나리온 가치입니다. 그러니까 지금돈
으로 20만원 정도 입니다. 성전세는 매년 모두가 20만
원씩 의무적으로 납부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성전
세를 착취하는 사두가이파를 비난하십니다.
□ 동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