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와 우리나라 서남권 발전의 획기적 전기가 될 새로운 랜드마크가 탄생한다. 익산국토관리청은 목포 북항과 신외항을 잇는 목포대교가 착공 8년 만에 완공돼 개통식이 6. 29일 14시에 목포대교 주탑 교각아래 물양장에서 개최된다.
그렇기 때문에 설계나 시공등에서 고난이도의 기술을 필요로 하며, 케이블을 중앙에 배치함으로써 사장교 좌우측의 경관을 살릴 수 있는게 장점이다. 목포대교는 목포의 시조이며, 상징인 두루미을 형상화하여 우아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또한 목포는 태풍이나 강풍이 자주 부는 지역이기 때문에 다리의 상판은 초속 67.4m, 주탑은 초속 74.9m의 강풍에도 견딜 수 있게 설계되었고, 또한 상판을 유선형으로 만들어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시켰다. 목포대교가 개통되면 지금까지 서해안고속도로 목포IC에서 신외항까지 60여분 걸리던 것이 20여분으로 40여분 단축된다. 영산강하구둑 등의 상습 교통 체증이 해소되는 등 이 지역 교통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서남권 발전의 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국도 1호선의 기점도 현재 대의동 옛 일본영사관 앞에서 목포대교 종점인 충무동 고하도로변경된다. 채한수 목포대교 건설공사 현장소장은 "목포대교 주탑과 케이블은 학2마리가 목포 앞바다를 날아오라는 모습 을 형성화했으며, 야간에는 조명을 이용 부산 광안대교에 버금가는 장관을 연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목포대교가 개통되면 대불산업단지 - 고하도(목포신항만) - 목포대교 - 산정IC - 목포IC - 죽림 분기점 - 남악IC - 서영암IC - 대불산업단지로 사실상의 목포외곽순환도로가 완성된다.
2010. 3. 12 모습
2011. 10. 17 모습
2012. 6. 22 마지막 작업이 한창이다. 완료되면 야경이 더 화려할거란다.
2012. 6. 22 야경
일몰
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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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백을 메워가며 원문보기 글쓴이: 노고지리
첫댓글 7월27일 드디어 목포대교를 다녀왔다.
어디로 연결되었는지 매우 궁금했었는데
고하도는 현대 삼호조선이 생기면서 이미 육지화 된 곳이었고[아직섬인줄알았음-고등학교때 친구네 배 타고 친구와 고하도 섬에 간적이 있었는데]
목포북항에서 고하도를 연결하면서 삼호조선 옆으로 해서 영암 해남 진도 화원면을 갈 수 있도록 되어있었다.
서해안 고속도로 끝나는 곳에서 북항 쪽으로 바로 갈 수가 있었다.
화원면에서 서울 올라오는 거리와 시간이 짧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