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서초교육지원청에서는 단위학교로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진행합니다.
오늘은 서초초등학교 교직원 청렴교육이 있는 날입니다.
오전 일정 후 오후에 학교로 가서 교감선생님과 인사를 나누었는데...
아 글쎄...이런 우연과 인연이 복합된 만남을 가질 줄이야.
2010년부터 서울시교육청 교육전문강사로 약 10년정도 활동하고 있는 중입니다.
서울시교육청 관내 학교들을 대상으로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법, 부모역할,
사춘기 자녀의 심리상담, 밥상머리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 등
학부모, 교사 대상 주로 인성과 진로쪽 연수를 꽤나 많이 강의 했었는데
그 중 K 초등학교에서 학부모 연수를 신청해 주시고 인사도 나누었던 것 같은
유쾌하고 매력이 톡톡 튀시는 당시의 교무부장님과 명함교환도 했었는데요..
서초초 교감선생님이 되셨네요^^
엄청 축하드려요~
특히 K 초등학교는 제가 청소년교육실 실장을 담당하고 있을 때
교실로 찾아가는 투명교육도 여러 번 신청해 주신 것이 기억납니다.
"강사님 성함이 너무 낯익어서 분명히 만난 적 있죠?" 라며 기억을 더듬다가
K초등학교 교무부장님때 학부모연수 신청하셨다고...
당시 K초등학교에서는 제게 학부모연수를 두 번이나 신청 하셨었거든요^^
강사소개에서 저와의 인연과 강의 신청한 배경을 말씀해 주시면서
"서울시의 가장 유능한 학부모전문강사님" 이라며 극찬을 하시는데
몸둘 바를 모르겠더라구요^^
그런데 말입니다....
그때 모습과는 조금 달라졌나봅니다. 제 모습이요...
살이..쪄서 그런가? 많이 변하진 않았는데..
교감선생님의 따뜻한 환영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