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새벽 동터오르는 아침 해를 바라보며 공주 자연농윈낚시터로 향하였다.
지난 통천포낚시터에서 겪은 몰황의 아픈 기억을 지우려 자농으로 정했지만 걱정이 앞선다.
낚시터에 도착하니 약간의 얼음으로 덮힌 구역을 벗어나 한 겨울임에도 꽤나 많은 낚시인들이 자리잡고 있다.
기온은 생각만큼 춥지않코 동장군의 기세가 한 풀 꺽인 추세다.
미리 편을 갈라놓고 게임준비를 하고 있는 UP팀이 보이고, 예팀장은 따듯한 두유를 건네준다.
나와 양선수가 한팀이고 한국장과 예팀장이 한팀으로 오늘 경기를 치루게 되었다.
오전경기는 OB팀의 선전으로 끝이났고 , 오후 경기는 박빙 한마리 승부로 YB팀이 승리하였다.
럭키맨 한국장은 오늘도 우승 상품권을 받어 연속적으로 행운이 함께하였다.
겨울낚시는 붕어의 활성도가 지극히 떨어져 입질이 미약하고 물속 흐름의 영향으로 채비는 왜곡되고 까칠한 귀신붕어들은 떡밥 털어가기 선수들이고 여러모로 힘든 계절이다.
" 그래도 힘들지만 재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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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2 UP 윈터리그 4차 (220123 공주자연농원낚시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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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2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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