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 제목: 눈만 봐도 다 알아
지은이: 박찬세
출판사: 창비교육
이 시집 선정 이유: 이 시집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먼저 책표지와 제목이었다. 먼저 책표지가 여느 다른 시집과는 다르게 딱딱해 보이지 않았고, 아주 재미있어 보였다. 그리고 "눈만 봐도 다 알아" 라는 제목이 책표지와 더불어 더 재미있을거라는 느낌을 주었다. 따라서 이 시집을 선정하게 되었다.
시 선정 이유:
[우리도요!]
이 시를 선정한 이유는 시의 내용이 아주 재미있었기 때문이다. 선생님은 학생들이 없으면 학교 다니기 좋다고 하고, 학생들은 선생님이 없으면 학교 다니기 좋다고 하였는데 이 구절에서 선생님과 학생의 관계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생각해 보니 평상시에는 선생님과 학생들 모두 서로가 없었으면 하고 생각하지만 만약 성생님이나 학생 둘중에서 한 사람이라도 없으면 아주 허전 할 것 같았다. 따라서 이 시를 읽으며 아주 재미있었지만 한 편으로는 선생님과 학생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
[꿈]
이 시 또한 위의 [우리도요!]와 같이 처음에는 아주 재미 있었다. 하지만 계속하여 읽다보니 다른 느낌을 가지게 되었다. 자신이 하고싶고 좋아하는 일이 있지만 성장하면서 자신의 한계 그리고 자신의 성적등을 생각하며 현실적으로 자신의 꿈을 낮추어 가는 학생들이 아주 안타까웠고, 우리나라의 잘못된 교육 현실이 뼈저리게 느껴졌다. 이와같이 몸이 커짐에 따라 꿈은 점점 작아지는 꿈과 성장의 반비례 관계를 보니 정말 많은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교육 현실에서 장래희망, 진로, 성적 등의 다방면에서 고통 받고 자기 스스로 자신의 꿈을 억압하고 통제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우리나라의 교육현실이 단기간 내에 180도 바뀌는 것은 어렵지만 차근차근 교육제도를 개선해 나가서 앞으로는 더 이상 학생들이 진로와 장래희망에 관하여 고통받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첫댓글 박찬세 시인이 원준이 정말! 만나고 싶겠다. 이런 독자가 있어 시 쓸 맛도 쑥~올라가고. 원준이가 어른이라면 맥주 한 잔 사주시겠는데. 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