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 골절로 고생하였던 일들을 7년이 지난 지금에야 내용을 올려봅니다. 전국 자전거도로 그랜드슬램
을 마치고 이듬해 자전거 핸들조작 실수로 넘어져 고관절 예민한 부위 골절이 되었습니다. 길동에 위치한
H정형외과를 갔는데 X-ray만 찍고는 단순타박상이라 하여 3주간 목발신세로 물리치만 받았습니다.
심한 고통을 겪다 Mri 결과가 나오자 그때서야 아이구 부러졌구나며 다른병원 한곳을 소개해 주었습니다.
70을 바라보는 나이에 접합될 것인가 의문이 들었지만 소개받은 O병원 판단에 따라 직경 2mm,길이 8~9
cm 정도에 철심을 세 개나 박고 60일간 휠체어와 130일 정도 목발로 지냈습니다. 좋아질 기미는 전혀 보
이지 않고 우울증세까지 올 정도에 모진 고통을 겪으며 199일째 되던날 발을 땅에 전혀 딛지 못하는 상황
에 의학적인 근거도 없이 걸어보라고 계속적으로 주장하여 난감할 정도로 기가 막혔습니다
부러진 부위가 접합이 되지 아니할 경우 발을 땅에 디디는 것은 절대 불가합니다.그리하여 먼저 CT 촬영을
고집하여 결과를 보고는 접합될 조짐이 희박하다며 재 수술을 권장하였습니다. 그병원에서 재수술을 했다
가는 반신불수가 될 것 같아 다른병원을 수소문하다 친구의 소개로 웰튼병원을 찾게 되었습니다.친구는 십
년간 장애인으로 지내다 인공관절수술에 성공하여 정상인이 되었고 저 역시 철심제거와 인공관절 수술 이
틀만에 직립보행이 가능하였습니다.
수술 후 회복단계에 제주도사시는 부부가 웰튼병실 복도까지 찾아와 몇마디 나누게 되었는데 부인이 미용
사 생활을 오래하다 고관절이 상해 고통받고 있는데 여기서 수술하면 어떻겠느냐 하여 즉각 추천하였습니
다. 나중 연락해본 바로는 건강을 되찾아 걱정 없이 열심히 일하며 잘 지낸다고 하셨습니다. 철심삽입 수술
후 199일동안 전혀 걷지 못하다 웰튼병원에 와서 이틀만에 걸었으니 이런 일을 어디가서 경험할 수 있었겠
는지 신기방기한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그 긴시간 동안 철심끼리 부닥치는 느낌으로 고생하였던 것이 한으로 남지만 7 년이 지난 지금까지 아무런
이상없이 하루 6~7천보씩 걸으며 즐겁게 지내고 있는 것이 큰 행운으로 생각합니다. 치료나 수술은 각인이
알아서 병원을 찾아가겠지만 자식들의 권유로 강남 소재 ,S병원으로 갔지만 담당의사(과장급)가 껌을 짝짝
씹으며 진료하였고 퇴원 후에도 한 달간 목발을 짚어야 한다기 그길로 나와 친구가 추천해준 웰튼병원으로
갔습니다.
병원복도에서부터 내몸을 맡길 수 있겠다는 느낌이 왔고 대학병원을 제외하고 고관절 수술성공사례 1위인
웰튼병원을 통해 인공관절 수술에 성공하였습니다. 이로인해 새로운 인생 길이 열렸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
다. 당시 집도의이신 송박사님과 가족같이 친절서브를 해주신 의료진 여러분들에게 대단히 감사하다는 말
씀을 7년이 지난 지금에야 올려 드립니다. 병원과 의료진 잘 만나는 것이 정말 큰 복이 아닐 수 없기 때문에
면밀하게 알아보고 신중하게 선택해야할 일이라 거듭 강조하고 싶습니다.
PS : 철심 3개 수술하기전 병원에서 오른 쪽 무릎 연골도 파열되었다고 하였습니다.. 동시에 수술하게 되면
고통이 많지 않느냐 하니 경과를 봐서 수술하면 된다고 하였는데 7 년이 지난 지금까지 무릎은 멀쩡합니다.
만일 그 때 이상없는 무릎까지 수술하였더라면 오른쪽 다리는 어떻게 되었을까 끔찍하기 이를 바없으며 철
심으로 200여일동안 고생한 것보다 수 십배 더한 고통이 생기며 장애로 남지 않았을까 의문이 생깁니다.^^
병은 전문지식과 경험이 있으신 의사선생님에게 약은 그 의사선생님이 처방해주신 약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