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산)이사업체 후기 남깁니다~[탑무빙]~

[행운가득 202-1603]

=====================================
1. 카페에서 허용하는 거래의 범위는
A. 회원 간 신품 또는 중고품 사고/팔기(직접 판매)
B. 회원이 외부에서 구매하는 물품에 추가 참가자 모집(거래 주선)
C. 회원 가족이 직접키우는 농/수/축산품 판매(간접 판매)
의 3가지 경우로 제한합니다.
2. 카페 및 카페의 운영진은 거래에 일체 개입하지 않으며 모든 책임은 거래 당사자간에 있습니다.
3. 모든 거래에서 "공동구매"라는 표현을 사용하면 안됩니다.
4. 판매자는 판매자의 실명, 주소, 연락처를 꼭 밝혀야 합니다.
5. 판매하고자하는 물품을 증명할수 있는 사진, 스캔 자료등의 이미지를 1개 이상 삽입하셔야 합니다.
(다만 직접 판매 또는 구매한 제품이 아닌 참고 이미지 삽입은 제한하고 있습니다.)
6. 종교활동 또는 기부 요청등은 금합니다.
7. 업체에게 아이디를 빌려주는 것 또는 대신 홍보하는 것을 금합니다.
=====================================

이제 가을이구나 싶은 날씨에요. 주말은 제법 시원해서 바깥활동하기 너무 좋더라구요^^

전에 살던곳은 아이들과 어디 나가기 힘들었는데

우리 아파트 단지에는 차가 없으니 구경도하고 걷기에 참 좋더라구요~

그래서 지난주말에는 아침부터 아이들과 주변 놀이터도 가고 공원에도 다녀왔어요.

소방관이 되어서 불을끄는 첫째와 애타게 아빠를 찾는 둘째네요^^~

벌써 이사온지 2주가 되었어요. 저녁에는 제법 불이켜진 집들이 보이더라구요. 높은곳으로 이사오니 야경도 참 좋습니다.

이사준비에 신경쓰다가 여기저기 업체에 연락도 해보고 견적도 4군대 받아 모았어요.

25평 집에 아이둘이 있어 장난감이나 책이 많았죠^^;; 대략 견적은 110~160만원이 나오더군요.

아시다시피 눈으로 보시고 견적서에 체크~체크 하시고는 5톤부터 7톤까지 다양하게 부르셨어요.

견적은 정말 여러군데 받아봐야 본인 기준에 맞는 업체 선정에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저희는 젊은 사람들로 구성되고 저희가 원하는건 없지만 말했을때 잘 들어주실분, 어느정도 정리해줄것, 그리고 첫인상^^;

뭐 쓸대 없이견적을 부풀리는 분들이거나 그런것도 염두했지요^^

그래서 선택한곳이 입주전 모임때 알게된분에게 추천받은 업체인데요. 

탑무빙이라는 이사업체입니다.

그냥 휴대폰으로 제가 찍고 싶은곳을 마구 찍었네요.

이삿날 아침에 일찍오셔서 밖에서 기다리시다가 시간에 맞추어 띵동~! 벨소리와 함께 팀장님이 올라오셨어요,

여러가지 안내사항을 이야기해주시고, 분류할 물건을 미리 말해주니 팀원들이 쭈욱~ 올라오셔서 신나게 포장을 하시더라구요^^;;

밥통먼저 챙겨 차에 실어놓고는 한시간정도 구경하다가 실수로 에어컨 부품들을 같이 포장해버려서;

상자를 뒤져 딱 찾아주시니 고맙더라구요^^;

첫 이사를 해보니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정든집을 나온다는게 참 아쉬웠는데 쉬는 시간에 팀장님이 옆에서 이런저런 우스게 소리도 해주시고,

덕분에 헌집에서 나오는데 마음편히 잘나왔습니다~

아침부터 시작한지라 식사준비 같은걸 해야하나 싶었지만, 식비는 별도로 들어가지 않는다고 하시네요.

사다리차 사용이 가능한지 미리 알아보고 연락드렸고 사다리차로 이사하게 되어 한결 수월했습니다^^

바닥에 저 빨간걸 쭈욱 깔고 실내용 슬리퍼로 교체해서 신으시고는 또 주의 사항을 이야기해 주셨어요.

식사주문을 하시면서 저희것도 시켜주신다길래... 편하게 드시라고 사양하고 밖에서 한그릇 후딱 먹고 들어갔네요^^

큰것부터 하나하나 어디에 들어갈것인지 물어보시고 답해드리고~ 물어보시고 답해드리고~반복하면서 정리가 시작되었어요~

여사님 한분은 주방을 도맡아 주셨고 냉장고 청소까지 싸악~ 그리고 팀장님이 냉장고 문높이 조절까지 마쳤지요.

서랍장에 물건까지 하나하나 넣어주셨고 소파가 들어온후나 다른 가구들 배치도 봐주셨어요ㅎ.

그리고 커튼을 미리 구매해놓으면 달아주신다고 하셨는데 가지고 있는게 없었네요.

시계를 달아야 했었는데 못도 박아주시고 다른데 못질할곳이 더 없는지도 봐주시더군요.

딱 입주후에 그냥 살 수 있도록 싸악~ 포장해서 가져다 주시더군요^^!

이사하기전에 견적내면서 해주셨던 말들이 그대로 진행되어 편안히 잘 했습니다~

특히!팀장님~ 진두지휘 잘해주시고 입주민 마음도 읽어주시니

한마음으로 일하시는 팀원분들과 호흡도 잘맞고 보기 좋았습니다!

아래는 서비스로 세탁기 청소해주신 사진입니다.

많이...많이... 지저분하오니... 심신이 약하신분은 피해주세요;;

사진을 찍도록 흔쾌히 허락해주신 기사님 감사합니다!~

이사후에 업체 사장님이 연결해주신 기사님과 일정을 조율하고 1시간정도 소요되었던

세탁기 청소는 정말... 보시면 아실겁니다;

청소전 모습입니다. 분해 하시면서 녹이슨 나사는 긁어서 십자가를 찾아 겨우 분해에 성공 했어요;

이렇게 지저분하게 쓴것도 없는데.. 정말;;; 놀랐네요;;

아이들옷과 내옷이 저기에서 씻겨지고 있었다니... 통돌이 안쪽은 분명 깨끗했는데 말이죠;;

차이가~ 납니다~

이럴줄알았으면 진작에 할걸..꿈에도 몰랐네요;;

분명 세탁조 크리너로 몇번이고 청소했었고 부산물들이 떠오르는걸 봤는데...

저렇게 많은 물때가 쌓여있을줄은... 휴;;

서비스로 받은 세탁기청소는 아주 유용했습니다~!

이상~!

제 돈주고 이사한 후기입니다.

견적에 5톤 트럭 제시 하셨고, 5톤에 딱~ 맞게 들어갔습니다~

물론 이사전에 무료나눔과 헌책들 비우고 비우고 비우고 비우고 비우고...비웠지요;

돈주고 쓰레기 이사하게 될 경우 생기니 적당히 비우는게 좋다고 봅니다^^;

집마다 차이가 있을테니 필요하신분은 견적 꼭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라온하제(202동2505)]

5톤에 140인가봐요
손없는날에 하신건가요?

저는 5년전 이사였는데
그때 젊으신분들이 팀으로 짜인 곳에서 했는데
팀워크가 잘맞아서인지 이사가 만족스러웠어요
여기도 그런 업체인거 같이 관심이 가네요^^

[행운가득 202-1603]

네~ 손없는날은 어느업체를 하던지 +@금액이 붙더라구요~!
손없는날은 조금 낮게 책정 될것 같습니다~~^^

[헤이즐럿향기 203/1005]

와!세탁기청소 탐나네요ㅋ

[행운가득 202-1603]

다른 인테리어보다 이게 정말 좋더라구요^^속이후련해요ㅎ

[쑤쑤쑤(201-2103)]

저희도 여기서했어요~~
오신 팀장님이랑 이모님 다들 일 정말잘해주셨는데 첨 계약할때 여자사장님이 서비스로 해주기로 하신 냉장고외부 필터? 청소도 안해주시고 에어컨 이전설치비용도 실외기받침대 저흰 미리사뒀는데도 불구하고 안내받았던 금액보다 훨씬컸어요~ 근데 일은 정말..손도 빠르시고 친절하시고 깔끔하게 잘하시더라구요~~

[행운가득 202-1603]

아~ 저희는 에어컨을 lg에 의뢰했었어요. 혹시나 하는 마음이 있었거든요. 냉장고는 잘됐는지 확인도 못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