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趙公山 碑文(조공산 비문 : 광서 1876년 2월4일에 발견)
幼兒管江土,恰似白鸚鵡。 (유아관강토 흡사백앵무)
大獅並大鬼,勝如黑白虎。 (대사병대괴 승여흑백호)
大清歸大請 , 二人共傳土。(대청귀대청 이인공전토)
一字十三点。價値二千五。 (일자십삼점 가치이천오)
將軍草頭蓋,反手定乾坤。 (장군초두개 반수정건곤)
葉落樺樹倒,澄去江湖流。 (엽낙화수도 등거강호류)
江逝洋發怒,本利一齊去 。(강서양발노 본리일제거)
湖幹江溪里,山河待從頭 。(호간강계리 산하대종두)
西蜀無瓦蓋 , 更比漢中苦。(서촉무와개 편비한중고)
貧窮多歲月, 富貴無米煮。(빈궁다세월 부귀무미자)
胡兒轉還家,紅旗乱如麻。 (호아전환가 홍기난여마)
虎死渚江下,只爲鷄牛牙。 (호사저강하 지위계우아)
三七動干戈,二八乾坤定。 (삼칠동간과 이팔건곤정)
猛虎東南竄,西北龍蛇会。 (맹호동남찬 서북용사회)
待到龍蛇会,誰是誰的主。 (대도용사회 수시수적주)
天下刀兵起,四海歸新主。 (천하도병기 사해귀신주)
인재(才)가 없다고 부끄러워하였는데, 온 세상(四海)이 황씨집(黃堂)을 받들어 모시는구나!.... 해월(海月)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
https://cafe.naver.com/godnjf12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http://cafe.daum.net/dkdehd63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http://cafe.daum.net/guriever. 해월(海月)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마고[麻姑]와 사슴(鹿)과 매화(梅)
안견의 제자 석경(石敬, 1440~?), 마고채지 (麻姑採芝)
해월선생문집(海月先生文集) 3권 12장 55편에,
효악 천기사 항주(效樂 天記事 杭州)
동남가려시봉래(東南佳麗是蓬萊) 사재황당괴부재(四載黃堂愧不才)
영두마응진주출(影島馬應眞主出) 소대록위노선래(蘇臺鹿爲老仙來)
고충항절산하장(孤忠抗節山河壯) 겸효부강우주개(謙孝扶綱宇宙開)
별향해운지절승(別向海雲知絶勝) 만주홍록옹층대(萬株紅綠擁層臺)
동남(東南)쪽을 아름답게 하는 분이 봉래(蓬萊)인데,
인재(才)가 없다고 부끄러워하였는데, 온세상(四海)이 황씨집(黃堂)을 받들어 모시는구나.
해도(海島)에 말(馬)의 그림자가 비치더니, 이에 진주(眞主)가 나오고.
소래산(蘇萊山)의 사슴(鹿: 술그릇, 북두)이 노선(老仙)으로 오는데,
외롭게 홀로 바치는 충성(忠誠)과 굽히지 않는 절조(節操)에, 덕량이 크고 또한 장하구나.
뿌리를 박아 확고하게 나라의 기강을 잡아,겸손하게 장자(長子)로서 효도를 다해
우주(宇宙)를 개벽(開闢)하는구나.
바다쪽 구름 있는 곳을 향하여 가 보니 절승(絶勝)인데,
만여 그루의 나무(萬株)가, 붉고 푸르게 층층이 둘러싸고 있구나
이 시(詩)의 제목을 보면, 중국 절강성(浙江省)의 항주(杭州)에 대한 이야기 같은데, 내용으로 보면 그렇지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보통 중국에서는 절강성(浙江省)이나 강소성(江蘇省) 또는 강소성(江蘇省)의 소주(蘇州)를 약하여 줄여서 하는
말로 소(蘇)라고 하는 것이다.
이 시(詩)의 내용을 보면,
소대(蘇臺)라는 말을 썼는데, 우리 나라의 소래산(蘇萊山)을 밝히긴 밝혀야겠는데, 정확히 밝히기가 곤란하여
그대로 소대(蘇臺)라는 말로 밝힌 것을 알 수 있는 것이다.
즉 하나님의 아들이 있는 경기고을의 소래산(蘇萊山)을 밝히는 말인 것이다.
글의 내용을 보면 동남(東南)쪽이 아름답게 되는 것이 봉래(蓬萊) 때문이며,
인재(人才)가 없다고 부끄러워하였는데,
온세상(四海)이 황씨집(黃堂)을 받들어 모시는구나라고 했다.
해도(海島)에 말(馬)의 그림자가 비치더니, 진주(眞主)가 나온다고 하였다.
또한 소래산(蘇萊山)에 사슴(鹿: 술그릇)이 노선(老仙)이 되어서 온다 하였다.
즉 이 말은 말(馬)이 진주(眞主)이고 사슴(鹿)이고 노선(老仙)이라는 말인 것이다.
하나님에게 홀로 외롭게 바치는 충성(忠誠)과 굽히지 않는 절조(節操)를 지키며, 덕량이 크고 깊으며, 굳세고,
또한 하나님의 장자(長子)로서 뿌리를 박아 확고하게 나라의 기강을 잡고, 겸손하게 효도를 다해
우주(宇宙)를 개벽(開闢)한다고 했다.
바다쪽 구름 있는 곳을 가 보니 절승지(絶勝地)인데, 만여 그루(萬株)의 붉고 푸른 나무들이
그 소래산(蘇萊山)을 층층이 둘러싸고 있다고 하였다.
우리는 이 시(詩)에서 여러 가지 눈여겨보아야 할 구절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첫째, 동남(東南)쪽이 아름답게 되는데 이것은 봉래(蓬萊) 때문이라는 것이다.
둘째, 황씨(黃氏) 가문(家門)에 인재가 없다고 부끄러워 하였는데,
온세상(四海)이 황씨집(黃堂)을 떠받들며 모시게 된다는 것이며,
셋째, 해도(海島)에 말(馬)의 그림자가 비치더니
진주(眞主)가 나온다는 말이며,
넷째, 소대(蘇臺) 즉 소래산(蘇萊山)의 사슴이 노선(老仙)이 되어 나타난다는 말과,
그 신선(神仙)은 홀로 외롭게 충성을 바치며 절조(節操)를 지키며, 또한 덕량이 큰 분이면 겸손하고,
장자로서 우주(宇宙)를 개벽(開闢)한다는 것이다.
다섯째, 이 소대(蘇臺) 즉 소래산(蘇萊山)이 바닷가인데, 이 곳에 만여 그루의 나무들이 층층이 둘러싸여
소대(蘇臺)를 옹호한다는 말이다.
먼저 동남(東南)쪽이 아름답게 되는 것이 봉래(蓬萊)가 한다는 말은 무슨 말이겠는가?“ 라고 명산 선생이
질문을 하였다. 그러자 한 사람이 말하였다.
“인천(仁川)쪽에서 동남(東南)쪽이라면 경상도(慶尙道) 지방이 아닙니까? 그러니까 해월(海月) 선생의 고향이
아름다운 곳으로 바뀐다는 것이 아닙니까?” 라고 하자 명산 선생이 대답하였다.
“진실로 동남(東南)쪽은 경상도 지방이 틀림없지만, 또한 해월(海月)선생의 고향(故鄕) 마을이 있는 울진(蔚珍)이
크게 발전할 것이라는 말도 틀린 말이 아닌 것이나, 그보다 더 큰일이 동남(東南)쪽에서 벌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봉래(蓬萊)인 정도령이 이동(移動)하여 옮겨갈 곳이 동남쪽(東南)쪽인데, 그 곳은 울진(蔚珍)이 아닌 것이다.“
라고 하자 사람들은 그 곳이 어디냐고 밝혀 달라고 이야기하지만, 선생은 추후에 다시 자세히 설명하겠다며,
하던 이야기를 계속 이어 갈 뿐이었다.
“해도(海島)에 말(馬)의 그림자가 비치더니, 진주(眞主)가 나온다는 말은 무엇인가?”라고 묻자,
사람들은 그것은 그리 어려운 내용이 아니라고들 하며, 정도령이 바로 말(馬)이 아니냐고 하는 것이었다.
그 중 한 사람이 말하였다.
“정도령이 있는 곳이 해도(海島)인 부평(富平)과 인천(仁川) 사이이며,
또한 진주(眞主)란 십오진주(十五眞主)인 정도령이 아니겠습니까?”
또한 중국 3대 예언가 중의 한 사람으로 명나라 개국공신이자 대학자인
유백온(劉伯溫1311 - 1375)선생의
섬서태백산유백온비기(陝西太白山劉伯溫碑記)에
若問大平年,架橋迎新主 上元甲子到,人人哈哈笑,(劫难后的新世界)
평화로운 시기는 언제 오냐 묻거든, 다리 놓아, 새로운 주(新主) 모시고,
상원갑자가 도래해, 모든 이가 웃는다, (재난 후의 신세계)
問他笑什麼?迎接新地主, 上管三尺日,夜無盜賊難,
그들에게 무엇 때문에 즐거운지 묻거든, 새로운 땅의 주(新地主)를 모시고,
낮이 길어지고, 밤에는 도적이 없으니,
雖是謀為主,主坐在中央土,,人民喊眞主,
『누가 주(主)인가, 주(主)는 중앙(中央土)이라는 곳에 살고 있는데(坐在),
모든 이들(人民)이 진주(眞主)라 칭송한다(喊)라고 하였다 』
조공산 비문(趙公山 碑文 : 광서 1876년 2월4일에 발견)에
猛虎東南竄(맹호동남찬),西北龍蛇會(서북용사회)。
사나운 호랑이(猛虎)는 동남쪽에 숨고 ,서북쪽에 용과 뱀이 만난다(龍蛇會).
待到龍蛇會(대도용사회), 誰是誰的主(수시수적주)。
고대하던 용과 뱀(龍蛇)이 만나는 때가 되면(待到), 누가(誰是) 누구의 주(主)인가.
天下刀兵起(천하도병기),四海歸新主(사해귀신주)。
천하에 칼과 군사가 일어나니 , 온세상(四海)이 새로운 주(新主)에게 돌아간다(歸).
동경대전 O 訣 (결) O 에
問道今日何所知 意在新元癸亥年
도를 묻는 오늘에 무엇을 알 것인가. 뜻이 신원 계해년에 있더라.
成功幾時又作時 莫爲恨晩其爲然
공이룬 얼마만에 또 때를 만드나니(又作時), 늦다고 한하지 말라, 그렇게 되는 것을.
時有其時恨奈何 新朝唱韻待好風
때는 그 때가 있으니 한한들 무엇하리. 새 아침(新朝)에 운(韻)을 불러 ,좋은 바람(好風) 기다리라.
去歲西北靈友尋 後知吾家此日期
지난 해 서북(西北)에서 영우(靈友)가 찾더니 , 뒤에야 알았노라 우리집 이 날(此日) 기약을.
春來消息應有知 地上神仙聞爲近
봄이 오는 소식을 응당히 알 수 있나니, 지상신선(地上神仙)의 소식이 가까와 오네.
此日此時靈友會 大道其中不知心
이 날 이 때 영우들(靈友)이 모였으나, 대도(大道) 그 가운데(其中) 마음은 알지 못하더라.
라고 하자 명산 선생이 다시 질문하였다.
“소래산(蘇萊山)에서 사슴 (鹿) 이 변하여, 노선(老仙)이 되어 나타난다는 말은 무슨 의미인가?”
라고 묻자,
또 한 사람이 대답하였다.
“사슴(鹿)이라는 말은 종래부터 전해지기를 권세(權勢)를 의미하며,
사슴을 잡는다는 말은 권세(權勢)를 가지게 된다는 의미로 천하(天下)를 통일(統一)한다는 의미이며,
천하(天下)를 통일(統一)하기 위하여 오시는 분이 노신선(老神仙)이라는 말이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노신선(老神仙)이 황씨(黃氏) 가문(家門)에서 태어나니, 온세상(四海)이 황씨집을 받들어 모신다는 말이
아닙니까?“ 라고 하자, 명산 선생이 이어 말하였다.
“사슴 록(鹿)자의 뜻을 보면, 사슴이라는 말 이외에도 쌀창고, 즉 네모난 방형(方形)의 미창(米倉)을 의미하며,
또한 수레, 술그릇, 산기슭 등이 있는데, 그 중에 많이 비유하는 말로는 국권(國權) 또는 권좌(權座)를 의미하는
것이다.***
즉 한 마디로 북두칠성(北斗七星)인 정도령을 의미하는 별칭(別稱) 중에 하나인 것을 알 수가 있는 것이다.
사기(史記)에
『秦失基鹿 天下共逐之』
라고 하였다. 진(秦)나라가 사슴을 잃으니, 천하(天下)가 그 사슴을 쫓는다고 하였다.
즉 사슴이란 권좌(權座)를 의미하는 말인 것이다.
동학가사(東學歌詞) 우음(偶吟)에,
『鹿失秦庭 吾何群 鳳鳴周室 爾應知』
진나라 조정(秦庭)이 사슴 즉 천하(天下)를 잃었으니, 나는 어느 편에 설 것인가? 주(周)나라 왕실에
봉황(鳳凰)이 우니 그대는 응당 천하(天下)가 태평(太平)하게 되리라는 것을 알 것이다 라고 하였다.
즉 사슴을 손에 넣는 자는 천하(天下)를 얻고, 사슴을 잃은 자는 천하(天下)를 잃는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봉황(鳳凰)이 운다는 말은 천지(天지)가 태평(太平)하게 된다는 것을 알리고자 하는 말인 것이다.
정감록집성(鄭鑑錄集成)의 운기구책(運奇龜策)ⓟ497에,
『莫敢指 鹿文星武曲 照輝左右』
어찌 감히 사슴(鹿: 술그릇)인 북두칠성(文星武曲)이 좌우(左右)로 비추는 곳을 가리키겠는가? 라고 하였다.
감인록(鑑寅錄)과 동차결(東車訣) ⓟ554에,
『假鄭蜂起 秦鹿誰持 塗炭日甚 生民何依 數化如此 時事可知......』
가정(假鄭)들이 봉기(蜂起)하니 누가 진(秦)나라의 사슴(鹿)을 손에 넣겠는가?
날이 갈수록 도탄(塗炭)이 심해지는데, 백성(百姓)들은 어디에 의지(依支)하여야 하는가?
이 때에 때(時)와 일(事)을 가히 알 수가 있다 하였다.
우리는 이 글에서 사슴이란 바로 북두칠성(北斗七星)을 의미하고,
북두(北斗)란 권세(權勢)를 의미하는 별인 것을 알 수가 있다.
해월선생문집(海月先生文集) 9권 21장 71편에,
『수공옥촉조(須公玉燭調) 여오록문계(如吾鹿門契)』
해월선생문집(海月先生文集) 1권20장 95편에,
『타년녹문방(他年鹿門訪 승사시군전(勝事始君傳)』
우리는 위의 시(詩)에서 보듯이, 해월(海月) 선생의 시(詩) 속에서 해월(海月) 선생 자신의 가문(家門)을 은연중에
사슴의 가문(鹿門)이라고 한 것을 알 수가 있는 것이다.
또한 바로 미래에 이 해월(海月) 선생의 가문(家門)에서, 그 승리의 일(勝事) 도모(圖謀)하게 되는 것이라고 밝히고 있는 것이다.
또한 해월(海月) 선생의 시(詩)에서 소대(蘇臺)에서 노선(老仙)이 나타나는데, 사슴이 바로 노선(老仙)이라고 하였으니,
이는 즉 사슴이 바로 신선(神仙)인 정도령이란 말아다.***
명산 선생은 다시 설명을 시작하였다.
“대순전경(大巡典經) 제4장 천지운로(天地運路) 개조공사(改造公事) 65절에,
『하루는 乞軍이 들어와서 굿을 친뒤에 上帝께서 夫人으로 하여금 춤을 추게 하시고, 親히 長鼓를 들어메고 노래를 부르시며 가라사대 ‘이것이 곧 天地 굿이라. 나는 天下一等 才人이요. 너는 天下一等 武堂이라. 이堂저堂 다 버리고 武堂집에 가서 빌어야 살리라’ 하시고 因하여 夫人에게 武堂公事를 부치시니라』
즉 무당(武堂)이란 무궁(武弓)이신 진인(眞人) 정도령이 계신 집을 이르는 말이다. *****
이당 저당 다 버리고 무당(武堂)집에 가서 빌어야 살리라 하였는데, 이 말은 예배당, 불당, 성당, 산신당
모두 다 버리고, 무당(武堂)집에 가서 빌어야 산다는 말인데, *****
격암유록(格菴遺錄) 격암가사(格菴歌辭)를 보면,
『此堂彼堂 急破하고 無疑東方 天聖出이라 若是東方 無知聖커든
英米西人이 更解聖하소 若是東西 不知聖이면 更且蒼生 奈且何오
天然仙中 無疑言하니 何不東西 解聖知時 言言言 不差言 하니
廣濟蒼生 活人符라』
이당(此堂) 저당(彼堂) 급히 파(破)하소. 동방(東方)에 하늘의 성인(天聖出)이 나오는 것이
틀림없으니 의심하지 마소.
만약에 동방(東方)인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 성인(聖人)을 알아보지 못하거든,
영국(英國) 미국(米)의 서방(西方) 사람들이 이 성인(聖人)을 깨닫게 해 주오.
만약에 동서양(東西洋)에서 이 성인(聖人)을 알아 보지 못한다면, 이 창생(蒼生)들은 어찌하겠는가?
하늘의 신선이 분명히 말하는데, 어찌해서 동서(東西)가 성인(聖人)을 알아보고 그 때를 알지 못하는가?
그 말하는 말씀 말씀이 틀림없는 말이며, 창생(蒼生)을 널리 구원하는 그가 바로 사람을 살리는(活人)
신령한 부(靈符)라고 하였다. *****
이렇게 동방(東方)의 우리나라에 하늘에서부터 성인(聖人)이 나오니 이당 저당 즉 예배당 불당 성당 등등의
당(堂)들을 버리라 하였다.
이 글 내용으로 보아서는 우리나라 사람들보다도, 서방(西方) 사람들이 먼저 하나님의 아들을 알아본다고 하였다.
오죽하면 우리나라에 있는 이 성인(聖人)을, 서방(西方) 사람들 보고 우리나라 사람들에게까지도 깨우쳐주라고
하였겠는가? *****
이번에는 남조선(南朝鮮)이란 무엇인가 정확히 알아보자.
대순전경(大巡典經) 제3장 제자(弟子)의 입도(入道)와 교훈(敎訓) 41절에,
『弟子들에게 일러 가라사대 ‘時俗에 南朝鮮 사람이라 이르나니 이는 남은 朝鮮이란 말이다.
東西 各 敎派에게 빼앗기고 남은 貴한 사람에게 吉運이 있음을 이르는 말이니 그들을 잘 가르치라’ 하시니라』
라고 하였다. 재래(在來) 종교인, 기독교, 불교, 유교와,
천도교, 증산교,계통의 동도주문자(東道呪文者)에게 빼앗기고 남은 사람이란 것이다.
그러면 이 남은 사람은 어디에 있는 사람인가?
바로 이 배에 있는데 이 배가 남조선(南朝鮮)의 배이며, 곧 십승방주(十勝枋舟)라고 하는 것이다.*****
격암유록(格菴遺錄) 정각가(精覺歌) Ⓟ66~67에,
『末世汨染 儒彿仙 ......
阿彌陀佛 道僧任 末世汨染 失眞道 念佛多誦 無用日
彌勒出世 何人覺 ......
自稱仙道 呪文者 時至不知 恨歎 西學立道 讚美人
海內東學 守道人 舊染失道 無用人 枝枝葉葉 東西學
不知正道 何修生 再生消息 春風來』
『海外信天 先定人 唯我獨尊 信天任 降大福 不受
我方東道 呪文者 無文道通 主唱 生死之理 不覺
不知解寃 無用 道道敎敎 獨主張 信仰革命 不知
何不覺而 亂世生 天(神)降大道 此時代 從道合一 解寃知
天藏地秘 十勝地 出死入生 弓乙村 種桃仙境 紫霞島
日日硏究 今不覺 Ⓟ67』
『말세(末世)에는 유불선(儒彿仙)이 모두 썩었는데,
아미타불(阿彌陀佛) 찾는 스님네들
말세(末世)의 더러움에 물들어 참다운 도(道)를 잃어버리고 염불(念佛)을 매일 외우나 쓸모 없으니,
미륵(彌勒)이 세상에 나오는 것을 어느 누가 깨닫는가?
자칭(自稱) 선도(仙道)라며 주문(呪文) 외우는 자(증산교, 천도교 계열)들도 때가 이르렀는데도,
알지 못하니 한탄스럽고,
서학(西學: 기독교)에 들어가 찬미(讚美)하는 사람과 동학(東學)을 따르는 사람들,
모두 옛것에 물들어 도(道)를 잃어 쓸모 없구나.
이렇게 동서양(東西洋)의 수많은 종교가 정도(正道)를 알지 못하니, 어찌 수도하여 살겠는가?
그러나 다시 오셨다는 소식(再生消息)이 춘풍(春風)에 온다(來).*****
외국에서 하늘이 먼저 정한(先定人) 믿는 사람들(이스라엘)은, 오직 자신들만이 선택된 선민(選民)이라
주장하였으나,그들은 큰 복(大福)을 내려 주었어도 받지 못하였고,
우리나라의 동도(東道) 주문자들(呪文者: 증산교, 천도교 계열)도
공부(工夫)하지 않고 도통(道通)한다고 주장(主張)하나, 또한 생사(生死)의 이치를 깨닫지 못하고,
해원(解寃)이 무엇인지를 알지 못하니 쓸모가 없다(無用).
해원(解寃)이란 원(寃)을 풀어준다는 말로, 해원(解寃)시키기 위해서는 미륵(彌勒) 부처님이 다시 오셔야 되는데,
다시 오신 분이 누구인지 알지 못하니 어떻게 되겠는가?
무슨 도(道)니 무슨 교(敎)니 하면서 서로 목소리들은 높이나, 신앙혁명(信仰革命)이 되는 때인 것을 어찌하여
깨닫지 못하는가?
이러한 난세(亂世)에는, 천신(天神)이 나오고 대도(大道)가 내려와서 모든 따르는 도(道)를 합하여
하나로 되게 하여 해원(解寃)하는 것을 알라.
천지(天地)가 감추어 놓은(天藏地秘) 십승지(十勝地)는 나가면 죽고, 들어가면 사는 궁을촌(弓乙村)이며,
바로 무릉도원(武陵桃源)이란 신선(神仙)이 사는 곳이며, 자하도(紫霞島)인데,
매일매일 연구해도 아직도 깨닫지 못하는가(日日硏究 今不覺 )』한 것이다.
해월유록 P790~794말씀(中)
평해황씨 해월종택 해월헌(海月軒)
봉황이 알을 품는 형국으로 풍수학상 강릉 이남 최고의 명당
첫댓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