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8월17 18일 1박2일 여행 갔다 왔습니다. 1

[원명지/이상화]

평소 절친한 지인이 운영관리하는

충주에 있는 송림농원펜션에 왔다가라는

권유를 받을때마다 알았다 알았다 말만 하다가

이번에 큰 맘먹고 다녀 왔습니다.

가서보니 최대와 최고를 넘나들며

힐링과 공부와 감사와 감동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가는 목적지는 충주 송림농원펜션 ~

펜션 들어가기전 대학이면서 관광지로 유명한

우리나라 최대규모의 대학이 있다길래 들어가보니

지금까지의 대학건물 이미지와는 완전히 다른

극락세계가 이럴것이다 하는 느낌이 팍 ~~

세계의 종교와 세계의 문명 문화와

세계의 도자기와 수공예품이 전시되어 있는

박물관이 있는 이곳은 충북괴산에 위치한

"중원대학교" 어마어마한 규모의 골프장과

수영장과 완벽한 기숙사 건물

우리나라에도 이런 데가 있었구나. ~

여기서 자리를 이동하여

우리의 목적지인 송림농원펜션에 도착

여기 또한 지금까지 봐 온 펜션과는 거리가 먼

지형자체가 용이 잠들어 있던 터에서

잠든 용을 개워 발복케 하는 터 라며

곳곳에 물이 흐르고 자연석 그대로를 살리면서

나무하나 잘라내지 않는 공사를 했다 했고

정자 팔각정 끝에는

용머리가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공작과 구관조와 앵무새에서

병아리와 어미닭이 잘 공존하는 곳.

먹거리 또한 바베큐파티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고

객실 전체가 대리석으로 되어 있으며

취사, 세면시설 또한 완벽.

오염하나 없는 여기서 1박 ~

그동안 죽으라고 석남사에서만 살았는데

지인의 말도

"하도 열심히 부처님 일을 하다보니,

부처님이 이런 곳을 안내해줬을끼다."

와인을 곁들인 바베큐 식사와

직원들도 얼마나 친절한지 그저 감사한 ~

후회도 아쉬움도 없는 너무나 좋은 시설에서

잘먹고 잘자고 왔습니다.

먹고마시고 흥청망청하던 휴가만 봐 온 터라

여기에서는 힐링이라는 단어가 딱 맞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다음날 된장찌개로 아침을 먹고 ~

대구로 울산으로 내려 오면서 들른곳은

"충주 미륵대원지" 일명 북향사원 ~

월악산과 하늘재[寒喧嶺]·계립재[鷄立嶺]·

새재[鳥嶺]에 둘러싸인 이곳은

고려의 역사를 끌어안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충주시청 소속 문화해설사들께

해설을 신청하여 공부도 하고 왔습니다.

마지막으로 들른곳은 대구선산 도리사 ~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直指寺) 말사

신라땅에 불교를 전한 아도화상의

숨결이 남아 있고 극락전 앞에는

모전석탑이 자리하고 있는 ~

이렇게 1박2일의 여정은 마무리되고

아직도 은은한 온기로 따뜻합니다.

여행에 동참한 원명지, 보리왕님,

심일화님, 공덕행님 감사합니다. ()()()

[강일선]

처사님 빼고 다들 아시는 분^^다부럽다요
좋은곳이 있네요
안부 전해주세요
휴가 잘 다녀 오십시오^^

[기어라]

사진좋고 분위기 좋고 열반의 웃음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