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서 매우 열정적으로 신앙생활을 하는 성도들에게 ‘열심히 혹은 믿음이 좋은’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반면에 세상 사람들은 ‘광적’이라는 말을 붙인다.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의 눈에는 전혀 이해할 수 없는 행위로 여겨 붙인 표현이겠지만, 같은 교인의 입장에도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여 고난을 자초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청년들이 교회를 떠나는 33가지 이유’라는 책에서 보면, 현실과 동떨어진 설교가 싫다, 전도방법이 너무 혐오스럽다, 적응하기가 너무 어렵다, 인간관계가 부자연스럽다 등의 소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상식적으로 받아들이기 힘들거나 이웃의 처지나 현실을 도외시한 채 막무가내로 밀어붙이는 신앙행위가 믿음이 연약한 성도나 초신자들에게 혐오감을 주거나 부정적인 인식을 주어 교회에 왔다가도 떠나버리는 이유를 제공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렇듯 지혜가 없거나 맹목적인 신앙생활은 자유와 기쁨을 주는 것이 아니라 평안한 삶에 짐이 되어 고난의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
첫댓글 무식하면 용감하다
저도 그런 신앙생활을 한적이 많이 있네요
지금 생각하면 한심하지요 ~~~
아멘아멘
칼빈구원론가지고 전도하고 키웠던 교인들 많이 타락해있음... 현재상태 < 회개> 가 빠지고 < 예수피> 없는 칼빈교리교회... 조심해야할듯해요..
맹목적인 신앙은
불신자가 맹목적으로
사는 것 보다
더 악한 일
목사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