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를 하면서 혼자 배우고 촬영하고 편집을 하다보니
많이 부족한 것이 많았다
영상하나하나 올리면서 새로운것도 배우면서 좀더 재미있는 영상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을 하지만 생각만큼 쉽지가 않다
지난번 유튜브에 여수 연도 영상을 올렸는데
어떤 분께서 수고한것에 비해 영상 화질이 좋지 않다는 분과
해외에서 사시는데 고향 소리도 덕포명품마을을 봐서 좋았다고 한다
사실있때는 화질 설정해서 올리는 것도 깜박하고
영상더빙을 하면 화질이 저하된다는 것도 몰랐다
하지만 좋게 봐주신 분들이 있다는 것에 꼭 보답하기 위해
기회가 되면 다시 소리도를 찾아 재촬영을 하고 싶었다
긴 연휴때 하루 갔다오는 것이 좋을듯 해서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10월2일로 정하고
다음날 새벽 2시30분에 일어나면 가고 못일어나면 그냥 집에서 편히 쉬는 것으로
그런데 희안하게 2시에 일어나는 것이 아닌가
차를 몰고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로 향한다
지난번 방분때와 똑 같은 코스로 정했는데
지난버은 1시간30분이 남아 선착장까지 걸어갔는데
이번에는 날이 너무 좋아 영상촬영도 많이 하고
마을 마을길도 걸어보고
소룡단에서 마음껏 놀다 보니 시간이 지체되어 막판에는 죽을듯 내려왔다는
섬여행은 역시 날이 제일 이렇게 푸른날도 보기 어려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