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운대해수욕장 남쪽 끝에 있는 동백섬의 자연을 그대로 공원으로 조성하였다. 동백섬은 동백나무와 소나무가 울창한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곳으로 육지와 연결된 육계도이다. 도시민과 관광객들의 산책로로 알려진 동백섬에는 2005 APEC정상 회의장소인 누리마루하우스가 건립되어 연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원래는 섬이었던 이곳은 오랜 세월 퇴적작용으로 육지와 연결되었지만 아직도 동백섬이라고 부르고 있어 옛날 지형을 연상시켜 주고 있다.
일찍이 최치원 선생을 비롯한 많은 시인 묵객들은 바다와 숲이 어우러진 이곳의 절경을 찾아 노닐고 그 감흥을 읊어 후세에 전하고 있다. 동백섬을 둘러 산책로가 조성되어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최치원의 해운대 각자, 동상, 시비를 비롯해서 황옥공주 전설의 주인공 인어상과 누리마루 APEC하우스 등 과거와 현재에 걸친 인적이 곳곳에 베여있다.
또한 동백섬에서 보는 부산의 근원경은 인상적인데 건너편 미포쪽 해안끝선과 달맞이 언덕, 바다와 하늘을 가로지르는 광안대교, 부산바다의 상징 오륙도 등이 한눈에 들어온다. 이름 그대로 예전에 말발굽에 차일 정도로 동백꽃이 지천으로 피고 지던 곳에는 지금도 변함없이 겨울에서 봄 사이에 꽃망울을 맺고 빨간 꽃이 통으로 떨어져 운치를 더하고 있다.
● 해운대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 2007년 12월 31일 APEC 성공개최를 기념하고, 개최효과의 지속화 및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U-시티 사업과 연계하여 APEC 기념관이 개관하였다. 조성되는 기념관에는 관람객 전자방명록 작성, URC로봇의 누리마루 소개, APEC관련 기념품 및 누리마루 모형 등 전시, RFID카드를 이용한 U-미디어보드 시연, 위치에 따른 다국어홍보시스템의 4개국어(한.영.일.중) 체험, 스크린에 맺힌 십이장생도의 12장생 움직임 체험 , 시정홍보 패널 등 다양한 컨텐츠가 마련되어 국제 컨벤션 도시 부산의 미래를 상징하는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 무료
● 해운대해수욕장, 삼포해안길(미포-청사포-구덕포), 부산 티파니21 크루즈 유람선, 부산 아쿠아리움, MBC드라마 [어느 멋진 날] 촬영지
● 부산 웨스틴조선호텔(051-749-7000 ), 오션모텔(051-742-8760), 한화리조트(051-749-5500, 5200), 해운대 글로리 콘도(051-746-8181)
● 자가이용 : 경부고속도로 → 부산톨게이트 → 원동IC → 해운대방면 → 동백섬
● 부산시청 문화관광국 국제협력과(051-888-3851~4), 누리마루 현장 사무실(BEXCO 시설운영팀) (051-744-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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