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의 야경.
불꽃놀이,하버브릿지,오페라하우스
2016.9.24
특별 프로그램으로 시드니의 야경을 구경하러 갔었다.
매주 토요일 밤이면 유명한 불꽃쇼가 하버브릿지와 오페라하우스 근처의 선상에서 별쳐지곤 하는데
때마침 오늘이 토요일이라 20여분간에 걸쳐 펼쳐지는 이 멋지고 장대한 광경을 볼 수가 있었다.
불꽃쇼를 보기 위해 이 다리 위로 몰려들었는지 정말이지 수천명이 훨씬 넘을 것 같았다.
불꽃쇼가 끝난 후 다우스포인트에서 바라보는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릿지의 너무도 멋진 모습.
바로 옆에서 볼 때는 전혀 느낄 수가 없었던 또 다른 멋지고 아름다운 황홀한 광경이었다.
장소를 옮겨 하버브릣지에서 사진과 걸어서 다리 건느기체험이 있었는데,
1㎞에 달하는 하버브릿지를, 그것도 밤에...., 참 재미있는 추억의 시간이었다.
끝날 무렵, 오페라하우스 안과 밖 카페에서 맥주와 음료수를 마시는 시간이 있었는데
여기도 너무도 많은 군중, 특히 젊은이들이 쏟아져 들어와 그야 말로 발에 밟혀도 모를 지경이었다.
호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지는 달링하버
이 다리 아래 선상에서 불꽃쇼가 펼쳐지는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불꽃쇼를 보기위해 몰려들었는지 그야말로 다리 위는 인해 그 자체였다.
하버브릿지와 오페라하우스를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밀슨스포인트
양쪽 가장자리에 4개의 기둥이 있는데 가운데 시티쪽과 오페라하우스 쪽의 기둥은
대중에게 공개되어 내부로 올라갈 수도 있다고 하는데 내부에는
하버브릿지의 역사와 건조과정을 보여주는 당시의 자료와 영상물이 준비되어 있다.
하버브릿지 실제 다리 건너기 체험
건느다 지쳐서 신발을 벗고...
다리 바로 아래에 엄청나게 큰 거목을 발견하고...
야경 속에 보는 오페라하우스
시드니오페라하우스는 보는 위치에 따라서 각각 다른 아름다움이 있고
또 어느 위치에서 브든지 아름다운 모습이다. 정말 걸작이다..
시드니의 맥주 맛은 완전 사이다 맛. 알콜이 전혀 들어가지 않는단다.
첫댓글 와~~ 사진 잘 봤습니다. 호주야경이 정말 멋지네요. 엄마아빠 즐거운 모습 너무 보기좋아요~
우리 아들 덕분에 좋은 구경 잘 하고 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