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제 3의 고봉인 오서산(790.7m)은 천수만 일대를 항해하는 배들에게 나침반 혹은 등대 구실을 하기에 예로부터 '서해의 등대산'으로 불려왔다. 정상을 중심으로 약 2km의 주능선은 온통 억새밭으로 이루어져 억새산행지의 명소이기도 하다.
또, 오서산은 장항선 광천역에서 불과 4km의 거리에 위치, 열차를 이용한 산행 대상지로도 인기가 높다. 오서산은 까마귀와 까치들이 많이 서식해 산이름도 "까마귀 보금자리"로 불리어 왔으며 차령산맥이 서쪽으로 달려간 금북정맥의 최고봉. 그 안에 명찰인 정암사가 자리하고 있어 참배객이 끊이지 않는다. 한편 산 아래로는 질펀한 해안평야와 푸른 서해바다가 한 눈에 들어와 언제나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오서산 등산의 최고 백미는 7부 능선안부터 서해바다를 조망하는 상쾌함과 후련함이다. 정암사에서 정상까지 구간은 가파르면서 군데군데 바윗길이 자리해 약 1시간동안 산행 기분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어 동호인들이나 가족등반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산 정상에서는 수채화처럼 펼쳐진 서해의 망망대해 수평선과 섬자락들을 관망할 수 있다. 정암사는 고려때 대운대사가 창건한 고찰로 주변은 온통 수백년생 느티나무가 숲을 이루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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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른봄에 오소산휴양림에 갔다가 정상에 다녀왔습니다.
오소산은 가을에 억새를 보야야 한답니다.
때 맞춰 좋은곳을 갑니다. 우선 신청합니다.
이른감이 없진 않지만 바람에 흔들리는 억새와 천수만 풍경은 쉽게 잊혀지지 않을 추억을 안겨줄것같습니다 늘~일빠로 신청하시는 큰형님 열정에 또감사드리고요~~그날 뵙겠읍니다
임원여러분들 수고들 많으십니다 파이팅 !
장선자님 신청함다~
박성구님외1명 신청합니다
현명화님외 1 명 신청합니다~
조순*님 신청요
김명진님 신청
정찬배님 신청
김승태, 김민수, 이영모, 전은숙 신청함다~~
윤성환님 신청함다~
이재간, 김유이, 이병구, 김정인님 신청합니다~^^
김정식님 신청합니다~
심재양, 이연호님 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