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6년 5월 30일(월) 이른 10시~11시
장소: 남대구초등학교 도서관
함께 한 사람: 책읽어주기 학부모 10명~11명, 참관 강미영, 도유성
장애인복지관 초등교실 학부모님을 통해서 연락이 와 간담회를 하게 된 경우다.
독서부에서 지원이 나가야하지만 일정이 맞지 않아 나가게 되었다.
독서부에서 강미영, 도유성 씨가 와 참관해주었다.
남대구초등학교는 명덕네거리근처에 있는 학교이고
한 학년에 2반씩 16개반으로 된 작은 학교다.(한반에 15~20명)
대구 시내 중,남구에 있는 학교들이 예전보다 규모가 작아졌는데
이곳도 마찬가지 인 것 같았다.
가기 전에 올해 처음 교실책읽어주기를 시작한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10명의 엄마(보충까지 12명)가 1, 2학년을 들어가기로 했다는 말을 들었는데
가서 이야기를 들어보니 훨씬 체계적으로 잘 진행되고 있었다.
도서도우미 엄마들의 활동이 많은데 그 엄마들이 대부분 책읽어주기를 하고
도서목록도 짜고 진행 방법등도 잘 이야기되고 있었다.
도서목록도 거의 우리 목록에 있는 책들이라 크게 이야기할 게 없을 정도였다.
교장선생님의 간단한 인사 말씀 후에
책읽어주기 활동의 중요성, 학부모 모임 운영하기, 실제 책읽어주기 방법
어떤 책을 읽어줄까 등으로 이야기했다.
가능하면 담임선생님이 지켜보도록 이야기했고, 활동일지를 꼭 적으시고
책읽기 후 모임, 전체모임 등을 진행하시라 말씀드렸다.
읽는 방법에 대한 질문이 있어 잠시 더 이야기하다가 11시 20분쯤에 마쳤다.
목록, 홍보지 등을 전달해드렸고 궁금한 점 있으면 문의하라 말씀드렸다.
학부모 도우미 모임이 학교에서 하는 일이 꽤 많은 것 같았고
학부모들의 열의가 있어 잘 진행될 것 같다.
참관 온 미영씨, 유성씨랑 점심 먹고 돌아왔다.
첫댓글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