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기준으로 이번이 여름 스스로여행 마지막이였다. 마지막 여름도 이렇게 힘들게 끝날라나?하며 걱정을 했었는데 영덕은 놀거라고는 바다밖에 없고 경주는 소호에 비하여 교통시설이 잘 발달되어있기 때문에 이번스스로여행은 정말 편하게 마음놓고 놀수있었던것 같다.
무엇보다 초등유학생들 끼리만 가니까 눈치도 안보이고 정말 좋았다. 중등유학생들이 경주로 여행간 사진을 보면서 나도 그곳가보고싶다고 생각했는데 가게되어서 기쁘다^^
-영덕-
영덕'바다스케치펜션'은 잊지못할 곳이다. 조금만 아주 조금만 걸어가면 바다가 펼쳐져있고 주인이 착해서 맘에 드는펜션이다. 바다물놀이를 할때 정말 물만난물고기처럼 잘 논것같다ㅋ (개인적으로 여태까지한 물놀이중에서 제일 재밌었다) 문제는 6시간 이상의 물놀이땜에 온몸이 시커멓게 탔다는......;;;
솔직히 나는 개인적으로는 경주가 별로였다. 그래서 그닥 기대는 하지않았는데 Oh my god!! 상상과는 완전 정반대였다.
우리가 머문곳은 경주 프랜드 게스트하우스이다. 거기 안에는 포메라니안 1살 8개월된 '솜사탕'이라는 강아지가 있다.수컷인데 이름과 알맞게 정말 털이 솜처럼 부드럽고 너무나도 귀엽다. 총총총 걸어다니는 모습이 앙증맞았당ㅋ
마지막날 자전거를 탔던게 제일 기억에 남을것같다. 3학년때 내가 이렇게 탔을줄을 알았을까? 내가 자전거를 이렇게 탈수있었던것은 소호덕이다^^ 대부분 자전거 늦게탔다고하면 못탄다고 생각하는데 그건 아니다!!!!! 큼큼 왜 갑자기 이 이야기로 넘어왔는지는 잘모르겠지만 어쨌든 자전거를 실컷탔던게 정말 좋았다.(고모!자전거 사주세요)
자 그럼 이제 나의 스스로여행 후기를 마치겠다. 수고하신 김정화씨께 정말 감사드린다는 말씀전하고싶습니다.
바다에서 여섯시간이나 노는 너희들의 체력에 완전 놀랐어~ 파도에 몸을 부딪히고 하루종일 놀더니 밤에 수다떠는데 자꾸 파도가 밀려오는 것같다^^고 했던 거 얼마나 파도랑 놀았으면 ..정말 지칠줄 모르고..경주에서도 볼이 벌게지도록 자전거를 타고 젤 더운 시간에 돌아다님고..개인적으로 난 자전거를. 타고 경주를 다닌 기억이 음..뿌듯해~~ 그러고 너희들이 해준 식사도 맛있고 좋았어^^
첫댓글 예은~초등 너희들이 더 눈치주잖아~ㅎㅎ
전에 스스로여행에 비해 좀 편했나보네?!
48세 팅커벨이 애써준 덕인 듯~ㅎㅎ
얼마 안남은 초등 시간들..
기억에 남는 추억을 많이 남기숏~
바다에서 여섯시간이나 노는 너희들의 체력에 완전 놀랐어~ 파도에 몸을 부딪히고 하루종일 놀더니 밤에 수다떠는데 자꾸 파도가 밀려오는 것같다^^고 했던 거 얼마나 파도랑 놀았으면 ..정말 지칠줄 모르고..경주에서도 볼이 벌게지도록 자전거를 타고 젤 더운 시간에 돌아다님고..개인적으로 난 자전거를. 타고 경주를 다닌 기억이 음..뿌듯해~~
그러고 너희들이 해준 식사도 맛있고 좋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