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주 주말농장입니다.
친구에게 상추 주려고 친구랑 같이 잠깐 들렀습니다.
제 밭 35번.
다행이 뽀송뽀송 합니다.
맨 앞 구멍에 포기수확한 흔적인데 줄기가 거의 구멍에 꽉 찹니다.
아바타상추 몇 포기 수확하고 호박, 오이, 고추, 방울토마토까지 골고루 담아 친구에게 나눠 줬습니다.
집사람에게 점수 좀 딸 것 같습니다.
여긴 제 밭 34번
앗, 제 사무실 동료가 사진에 나왔네요.
노란 참외꽃이 엄청 달렸습니다.
헐, 가장 성장이 빠른 대추방울토마토는 7화방까지 열매가 달렸고 8~9화방에 꽃이 피었습니다.
친구가 옆에 있어 사진찍을 짬도 없었습니다.
33번 지인님 밭.
터널 속에 새로 파종한 상추 싹이 곧 나오겠죠?
29번 밭.
36번, 37번 지인님 밭.
밭에 오자마자 가장 눈에 띈 모습이었습니다.
원래는 활대 끝을 15센티이상 땅에 박아줘야 했는데 가뜩이나 가벼운 frp활대가 길이가 짧아서 땅에 깊게 묻지 않고 살짝 박은 게 화근이었습니다.
(맨 앞에 지난 주 이식한 새싹 두 개가 살았네요)
옆에 친구가 있어 제대로 못하고 대충만 꽂았는데 다시 한 번 깊게 박아 주세요.
바람이 셌던 모양입니다.
농장 입구에 자두 등 과실수가 익어 갑니다.
맛을 비교해보려면 하나 사가야 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