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평생에 걸친 세뇌에 불과하다....
마치 사람은 굉장한 무엇이라도 되는 양 착각에 빠지지 마라...
망상에 불과하고... 허깨비에 불과하다....
죄송하지만...
그것은 사실이다...
사람이란 그렇게 한없이 가볍고 가벼운 것이다...
그러니 노자는 사람을 짚으로 만든 개처럼 여긴다고 하지 않았는가 (천지불인)
다만 모든 사람들이 착각에 빠져서 그 사실을 모른 체 살아가고 있을 뿐이다...
부처는 사람이 아니다....
조사는 사람이 아니다....
그런데 모든 이들은 부처가 이천 년 전에 태어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완전한 착각이다...
부처는 태어난적도 없고... 사람인적도 없다....
더구나 부처는 사찰의 불상인적이 한 번도 없었다....
우리는 도대체 무엇을 믿고 따르고 있는가 ?
중생들의 근본무명이 이리도 깊으니... 도대체... 어찌해야 하는가?
근기 있는 학인들은 들어라...
부처는 사람이 아니다!!!
왜 이웃집 개를 자기 자신이라고 여기는가?....
그대는 진정 무엇인가?
그대가 "누구"인가는 내 알바가 아니다....
그대는 진정 무엇인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