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둘레길은 기존의 샛길을 연결하고 다듬어서 북한산 자락을 완만하게 걸을 수 있도록 조성한 산책로다. 둘레길은 서울시 구간과 우이령길을 포함하여 71.8km다. 둘레길은 물길, 흙길, 숲길과 마을길 산책로의 형태로 21구간으로 되어 있다. 그 중 21구간인 우이령길은 사전에 신청을 해야 한다.
북한산 둘레길 21코스( 총 71.5km)
구간 | 코스 | 거리 | 소요시간 | 난이도 | 교통편 |
1 | 소나무 숲길 | 3.1km | 1‘30 | 下 | 우이 우이령길 입구 - 지하철 수유역 3번 출구 - 버스 120, 153/ 우이동 차고지점 하차 - 지하철 북한산 우이역 2번 출구 |
2 | 순례길 | 2.3km | 1‘10 | 下 |
3 | 흰구름길 | 4.1km | 2‘00 | 中 |
4 | 솔샘길 | 2.1km | 1‘00 | 下 | 북한산 생태숲 앞 - 지하철 길음역 3번 출구 - 버스 1114/ 북한산 생태숲 앞 하차 |
5 | 명상길 | 2.4km | 1‘10 | 上 |
6 | 평창마을길 | 5.0km | 2‘30 | 中 |
7 | 옛성길 | 2.7km | 1‘40 | 中 | 탕춘대성암문 입구 -지하철 불광역 2번 출구, 길건너 - 버스 7211/ 구기터널 앞 하차(길 건너 도보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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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구름정원길 | 5.2km | 2‘30 | 中 |
9 | 마실길 | 1.5km | ‘40 | 下 |
10 | 내시 묘역길 | 3.5km | 1‘45 | 下 | 방패교육대 앞 - 지하철 구파발 역 1번 출구 - 버스 704,34/ 입곡 삼거리 하차(도보 5분) |
11 | 효자길 | 3.3km | 1‘30 | 下 |
12 | 충의길 | 3.7km | 1‘45 | 中 |
13 | 송추마을길 | 5.0km | 2‘30 | 下 | 교현 우이령길 입구 - 지하철 구파발 역 1번 출구 - 버스 704,34/석굴암 입구(우이령입구)하차(도보 5분) |
14 | 산너미길 | 2.3km | 1‘10 | 上 |
15 | 안골길 | 4.7km | 2‘20 | 中 | 안골계곡 - 지하철 의정부역 5번 출구 - 버스 건너편 1,2,5,23/ 안골입구 하차(도보 15분) |
16 | 보루길 | 2.9km | 1‘30 | 上 |
17 | 다락원길 | 3.1km | 1‘30 | 下 | 원도봉 입구 - 지하철 망월사역 3번 출구 - 신흥대학 방면(도보 10분) |
18 | 도봉옛길 | 3.1km | 1‘30 | 下 |
19 | 방학동길 | 3.1km | 1‘30 | 中 |
20 | 왕실 묘역길 | 1.6km | ‘45 | 下 | 우이 우이령길 입구 - 지하철 수유역 3번 출구 - 버스 120, 153/ 우이동 차고지 종점 하차(도보 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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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우이령 길 | 6.8km | 3‘30 | 中 |
북한산 둘레길 시작은 북한산 우이역 2번 출구에서 부터 시작하면 된다.
우이역에서 조그만 올라오면 좌측으로 북한산 둘레길 시작길이 나온다.
의암 손병희 선생묘
1구간 소나무숲길에 들어서면 강렬한 송진 향으로 상쾌함이 느껴지고, 일부 구간에서는 계곡을 따라 흘러 내리는 물소리를 지척에서 들으면서 걸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북한산 둘레길을 걷다보면 만나게 되는 탐방객 수를 체크하고 있는 통과대?
북한산 둘레길에서는 포토존 마다 사진을 찍어서 안내센타에 가면 스템프를 받을 수 있다. (스템프 북은 3,000원에 구입)
소나무가 빼곡한 이 길은 넓고 완만하여 산책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소나무 숲길을 빠져 나오면 마을길이다.
2구간 순례길은 17위 광복군 합동 묘소 등 12기의 독립유공자 묘역과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분들이 잠들어 있는 4.19민주 묘지, 헤이그 밀사인 이준열사와 초대 대통령 이시영 선생의 묘소가 있는 곳으로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구간이다.
산 아래로 보이는 곳이 4.19민주 묘역이 있는 곳이다.
사산금표
소나무의 벌채와 묘를 쓰는 것을 금한다는 표식이 바위에 새겨져 있다.
애국선열 신숙선생 묘
자유평화수호의 상
헤이그 밀사인 이준열사 묘역이다.
북한산 둘레길 3구간인 흰구름길은 12m 높이의 구름전망대가 있는 곳이다.
구름전망대에 오르면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 용마산, 아차산 등 서울 도심의 모습이 한 눈에 들어오는 멋진 경관을 볼 수 있는데 지금은 올라갈 수 없다.
빨래골 계곡
빨래골 계곡은 물이 맑고 수량이 풍부해 대궐의 궁중 무수리들이 빨래터와 휴식처로 이용하면서 빨래골이란 명칭이 유래되어 현재까지도 사용되고 있다고 하는데 지금은 물이 메말라 있다.
여기까지가 오늘 트레킹 구간이다.
유아숲 체험장을 따라 내려가면 길음역이나 수유역으로 가는 버스 정류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