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10월12일(토) 맑음
🌈산행코스👉의신~대성폭포~영신대~세석~영신봉~칠선봉~
칠선남능~대성주막~의신 약18km
🌈성질 급한 단풍만 좀 보일뿐 아직까지 단풍의 기미는 보이지 않습니다.
🌈대성폭포에서 이른 점심을 너무 거하게 먹었더니 영신대까지 오르는 길이 많이 고달팠습니다.
🌈천국의 계단 초입에 올라서니 약10% 정도로 서서히 물이 들어가고 있었지만 확실히 보기에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코스 최고의 사진 포인트라고 생각하는 스팟입니다. 광각 렌즈는 무거워서 가져오질 않아 폰으로 노출을 맞춘다고 맞췄는데 기대만큼 담겨지질 않습니다. 그래도 뷰는 정말 끝내주는 장소입니다.
🌈세석 대피소에 들러 물도 보충하고 다들 볼일도 보고 잠시 쉬었다가 칠선봉으로 부지런하게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
🌈칠선남능에서 바라본 산너울의 모습은 가히 장관입니다. 노고단 부터 느진목재를 넘어 앞 뒷당재 그리고 오토바이능선과 덕평봉능선까지 한 폭의 그림이 따로 없습니다. 가슴속 저 아래에서 호연지기가 뿜어 넘침을 느끼게 하는 풍경입니다.
🌈오후 4시가 넘은 시간이었는데 역광으로 빛나는 능선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엇그제 다녀온 하봉동능은 다양한 종류의 버섯이 지천이었는데 칠선남능은 일단은 길에서는 노루궁댕이만 보입니다. 하산이 늦어져 제대로 살펴 볼 여유가 없더군요.
🌈대성주막에 도착해서 바라 본 풍경입니다.
🌈하동읍에 들러 목욕을 하고 대패불패라는 식당에서 대패삼겹살과 된장찌게를 먹었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정말 맛이 좋았습니다.
첫댓글 험한곳을 타고 오르면서 절경들만 조망하시는 빠루님,
아~~정말 대단합니다
환상 입니다!
나무꾼님 좋은 하루 보내셨는지요~^^ 부지런히 발품을 팔아야 좋은곳을 한번이라도 더 볼 수 있을것 같아서 막싸돌아 다니고 있습니다. 댓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스틱은 휴대하데
골치기할 때는 접어 배낭에 넣었지요.
늦은 시간까지
장거리 산행 수고하셨습니다/
단풍은 시작이라
다음 주 동부에서 몇 일 머무를 계획인데
기대됩니다.
버들피리님 잘지내고 계시죠~^^.
이번주는 계속 비소식이 있어 산행을 못잡고 있습니다. 주말에 비가 그치고 나면 단풍도 한층 더 짙어질거라 생각됩니다. 다음주 산행 잘하시고 늘 안전산행&힐링산행 되시기를 바랍니다. 댓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