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19일
안동 송천보 둑길 일주하기
아침.
병원 지하는 아무도 없어 마음데로 운동해도 편하다.
복근운동 하고, 아령운동 하고, 그래도 시간 남으니 워킹머신에도 올라 몇키로 걸어본다.
그래도 시간이 안 가니 훌라후프도 돌리고...
이윽고 5시가 넘어 현관문이 열린다.
송천보 둑에 올라선다.
둔치에 내려서서 상류로 향해 뛰어간다.
그리고 다시 돌아오면...
2키로 정도 러닝한다.
뒤돌아 보니 구름덩어리 하나...
아니 둘이가...
달리는 것처럼 연출된다.
보자...
차도로 나가면...
차도에 나와 조금 더 나가니...
포진교에 들어선다.
왕복 1차선이며, 인도도 있다.
강 건너 동네...
강 바닥이 숲처럼 보인다.
뒤돌아 보면, 동인문이 보이고...
저 아래 다리는... 반변천교 다리구나.
이른 아침부터 연기가 나는 저 건물은 무엇일까?
동녘에 해가 뜨려고 하고 있다.
뒤돌아 본 동네...
안동대학교 후문 쪽이다.
다리를 건너 둑을 따라 거슬러 올라간다.
태양은 송천보 위에 피어올라...
건너편에 보이는 출발지. 그리고 송천보.
포진1교를 가기 전에 난관이 닥쳤다.
바로 건너는 길이 없어서 돌아가는 중.
이천교라는 마을다리를 건너가야 한다.
드디어 윗쪽 건너는 다리. 포진1교 도착하나보다.
온 길을 뒤돌아 봤다.
포진1교 건너는 중.
그냥 1차선. 차 한 대 겨우 건너는 길. 나도 건너간다.
하류.
상류.
다리를 건너 강둑으로 내려가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