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작품은 제가 저번 발표때 소개했었던
오늘 밤, 이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의 스핀오프작 소설입니다
제가 태어나서 읽은 소설 중 가장 흥미를 가지고 읽었던 기억이 강해서
바로 스핀오프작도 구매를 해서 읽었던 거 같습니다
스핀오프와 외전의 차이점은
본편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언급만 되었던 인물이나 잠시 지나치듯
등장한 조연이나 단역이 본편 세계관에서 따로 이야기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고,
스핀오프는 본편에서의 조연 캐릭터가 엄청난 인기를 얻어
스핀오프작에서 주연이 되서 스토리를 이어나가는 것을 말합니다
본편에서의 내용을 간단하게 설명하면
선행성 기억 장애를 가진 여주 히노 마오리와
그런 장애를 가진 여주에게 사랑을 주고
진심을 다해 아껴주는 남주 가미야 도루가 있었습니다
가미야 도루와 히노 마오리가 친해지기 전
히노 마오리의 절친 와타야 이즈미가 조연을 맡았는데요
제가 지금 소개하는 작품은
와타야 이즈미에 대한 중심으로 나온 스핀오프 작품입니다
여러분은 혹시 짝사랑을 하면 안되는 사람을 짝사랑한 적이 있으신가요?
예를 들어 친구의 남자친구, 여자친구 같은 존재들 말이죠
정말 그런 일이 생긴다면
정말 생각만 해도 난처하고 괴로울 거 같습니다
이 내용에서
와타야 이즈미가 가미야 도루를 짝사랑했었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한 편으로는 히노 마오리에게 미안한 감정을 가지고 있고
이러는 자기 자신도 싫고
그래서 가미야 도루와 절친인 히노 마오리를 위해
가미야 도루와 멀어지려는 선택을 합니다
본편에서의 내용은 가미야 도루가
심장 돌연사로 사망을 합니다
그래서 와타야는 선행성 기억장애를 가진 히노 마오리를 위해
히노 마오리가 여태껏 썼던 일기장을 조작하면서
히노 마오리의 정신 건강이 악화되지 않게 선의에 거짓말을 합니다
그러면서도 한 편으론 죄착감을 느끼죠
스핀오프작에서는 히노 마오리의 남자친구였던 가미야 도루의 사망이후
내용을 남고 있는데요
대학생활이라는 내용을 기반으로 스토리가 이어집니다
대학생활을 하면서 가미야 도루와 비슷한 남자가
와타야 이즈미에게 접근하는데요
와탸야 이즈미는 착하고, 다정하고, 요리 잘하고, 집안일을 잘하는
남자를 싫어합니다
그 이유는 히노 마오리에 남자친구였던 가미야 도루가
딱 그랬기 때문이죠
남을 위해 살다가 세상을 떠났으니 말이죠
그래서 상처를 입고 마음에 문이 닫힌 와타야 이즈미와
가미야 도루의 모습을 가진 남자 나루세 도루가 등장하면서 이야기에 흥미를 이끄는 거 같습니다.
조연에서 주연이 된 와타야 이즈미가 어떻게
상처와 아픈 기억들을 극복하고 이겨내는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도 결국 살면서 소중한 사람을 잃고
상처를 받기 마련인데
평균의 법칙으로는 그런 일이 드물지만
혹여나 그런 일이 잃어난다면 어떻게 나는 대처할까?
그리고 그런 일이 일어나기전 소중한 사람에게 어떻게 대하는 게 좋을까?
고민하게 될 수 있었던 계기가 될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