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백년대계를 위해 여름철의 헌신을 기억하십니다. 한국교회의 여름철의 성도들의 헌신이 오늘날 세계에 영향을 주는 교회로 검증되고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철에 우리의 섬김이 주께서 기억하시리라 믿어집니다. 우리의 수고와 땀이 말로만이 아닌 실제로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이어지는 은헤의 역사가 100년을 내다보며 살게 만드는 것이 우리의 섬김을 값지게 만들어 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여름행사에 동기가 분명하며 축복이 있지요. 무더운 여름의 기회를 활용하여 신앙에 도움을 주는 여름행사는 한국교회의 신앙의 유산입니다. 신앙의 계승을 중요하게 여기는 부모라면 기도로 준비하며 사시겠지요. 인성이 메말라 가는 시대에는 그 필요가 더 느껴지기도 합니다. 많은 학식이 있어도 인성이 잘못되어 있으면 지식이 흉기로 변하는 일들은 자주 느껴지기도 합니다.
자녀들의 신앙의 틀인 인생의 방향을 세워 주는 곳은 하나님이 세워주신 교회이고 자녀들에게 신앙의 삶을 가르쳐 주는 곳은 가정과 목장이지요. 자녀들에게 예수님을 믿게 하고 하나님 말씀을 배우게 하고 예배를 잘 드리는 법을 배우게 하는 것은 교회가 해야 하는 중요한 사역입니다. 적어도 인생의 기초를 배우고 있는 청소년시기까지는 잘 보살펴 주는 것이 우리의 할 일입니다. 여기에 들어간 헌신을 하나님이 꼭 기억하십니다.
교회에서 자녀들에게 기본적인 신앙의 틀과 인생의 방향을 잡아 주는 역할이 중요합니다. 일주일 동안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 가정이고 부모입니다. 자녀들은 부모의 삶과 신앙을 보고 배웁니다. 자녀들이 신앙의 삶을 보고 배울 수 있는 장소가 가정이고 목장입니다. 부모님들이 서로 도와주는 모습을 보여 주고 또한 함께 기도하는 모습과 성경 읽는 모습을 보여 주면 어떤 자녀든지 올바른 신앙생활을 잘하게 된다는 것과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사는 것을 보여 준다면 이보다 더 나은 신앙 교육이 없습니다.
부족함이 없는 요즈음 풍성한 세상 속에서 자녀들은 이기적인 삶을 살기 쉬운데 어릴 때부터 목장에서 부모가 집을 오픈해서 섬기는 모습을 보면서 자녀들의 마음에 평생 깊이 남게 됩니다. 위험한 길에 들어가다가도 부모의 사신 모습이 생각나 금방 돌아오지요. 자녀들에게 신앙의 삶의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사람은 부모입니다.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신앙의 삶을 살면서 본을 보여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자녀 교육입니다. 교회와 학교와 가정은 함께 병행해야 균형을 맞추어 집니다. 금년에도 우리 아동부와 청소년부의 여름행사에 여러분들의 정성어린 기도가 절실하게 필요로 합니다. 애쓰시는 교사님들을 위해 기도와 응원을 부탁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하늘 복 받으세요 살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