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The Cambodia Herald 2014-2-21 (번역) 크메르의 세계
캄보디아 봉제산업 회장, "임금 더 올라가면 공장 문 닫을 것" 경고
PM lauds military for handling of prote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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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캄보디아 봉제공장의 조업 모습. |
(프놈펜) --- '캄보디아 의류생산자 연합회'(GMAC)는 만일 노조 지도자들이 계속해서 시위를 이끌면서 월 최저임금 160달러 인상안을 고수한다면 80%의 공장들이 문을 닫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완 소우 이엥(Van Sou Ieng) GMAC 회장은 목요일(2.20) 발언을 통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노동계는 아직도 월 최저임금 160달러를 주장하며 시위를 이끌고 있다. 공장 고용주들은 그 정도 요구를 들어줄 여력이 없으며, 그 요구를 수용할 경우 80%의 공장들은 문을 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일부 공장들은 다른 나라로 이전하게 될 것이다." |
소우 이엥 회장의 이같은 발언은 노동계가 월 최저임금 160달러 인상 및 구속자 21명의 석방을 요구하며 오는 3월12일부터 다시금 전국적인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예고한 가운데 나온 것이다.
소우 이엥 회장은 노동계의 불합리한 요구가 공장주들로 하여금 수용할 수 없을만큼 높은 임금이라면서, 그러한 요구가 봉제산업을 위기에 빠뜨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노동계는 계속해서 고용주들이 임금을 올리도록 압박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노동자들은 보너스나 여타 수당을 포함하여 월 117달러 정도를 벌면 만족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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