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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원효로 1가 주상복합촌 탈바꿈 채비 |
용산구청, 특별계획구역 지정 |
서울 용산구 내 낙후지역으로 꼽혔던 원효로1가와 문배동 일대가 주상복합촌으로 변신해간다.
용산구청은 최근 용산경찰서 맞은 편 원효로 1가 41-1번지 일대 1만7108㎡를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키로 하고 관련 내용에 대한 주민공람에 들어갔다. 주상복합아파트를 짓도록 하되 주변 지역과 연계해 계획적으로 짓게 하기 위해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했다는 게 용산구청의 설명이다. 건축계획안에 따르면 이곳에 용적률 815%, 건폐율 67%를 적용해 중대형 주상복합아파트 498가구가 지어질 예정이다. 용산구청 관계자는 “아파트 분양은 내년에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부지는 지난해 6월 분양됐던 리첸시아용산 주상복합 인근으로 주변에 대우이안,아크로타워 등의 주상복합이 있다. 아직은 노후 공장과 새로 지은 주상복합이 섞여있어 다소 어수선하지만 앞으로 이 일대는 주상복합아파트가 촘촘히 있는 주상복합촌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용산구청 관계자는 “원효로1가와 문배동 일대는 문배업무지구로 지정돼 있어 앞으로 노후 공장이 헐리고 그 자리에 주상복합아파트가 들어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시행사들이 주상복합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곳의 토지를 상당부분 매입한 상태로 아직까지 땅을 팔지 않은 지주와 시행사가 가격협상을 벌이는 중이라는 게 인근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들의 말이다. 주상복합촌으로 바뀌는 건 기정사실이고 다만 언제 ‘땅작업’이 끝나느냐가 관건이라는 설명이다. 기존 주상복합 가치 높아질듯 일반 투자자들은 이 일대 토지 매입은 어렵다. 이 일대에 거래할 수 있는 땅 면적이 최소 180㎡이상인 데다 3.3㎡당 땅값이 3000만~4000만원을 호가하고 있어 적어도 20억원 이상의 투자자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실수요자들은 이 일대에 이미 들어서있는 주상복합아파트 매입을 고려할 만 하다는 게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들의 조언이다. 이 일대 주상복합의 시세는 비싸야 3.3㎡당 2000만원 안팎이다. 주변이 아직 정비되지 않았기 때문에 용산구 내 다른 지역 주상복합에 비해 값이 싼 편이다. 한강로 3가 시티파크 등 인기 주상복합의 경우 3.3㎡당 3000만원이 넘는다. 하지만 이 일대가 대규모 주상복합촌으로 탈바꿈하게 되면 기존 주상복합아파트들도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게 주변 중개업소 관계자들의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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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문제는 철길이 길건너 있어 소음이 심합니다 이미 문배동에 대우 이안 1,2차 아파트와 대우 프레미어 고층(모두 오피스텔과 혼합)이 저렴한 이유는 전철 고속철 국철이 2-3분대로 달리니 불면증 있는 사람들은 절대 피하여야 함. 그러나 한 두블럭 뒤 원효로 쪽으로는 소음이 덜하거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향상좋은 정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옛날에는 기차길옆에 사는 가정들이 식구가 많았는디요...ㅎㅎ
이안 프리미어에 삽니다. 고층인데도 기차소리 전혀나지 않습니다. 제가 무척 예민하거든요. 프리미어는 천장도 높고 시스템창호라 난방도 참 잘되어있습니다. 사시는 분이 아니시면서 왜 그런말을 하시는지 모르겠군요.
지하철 소음문제는 그리 크게 느낄수 있는 정도는 아니지만 예민한 분이라면 조금 신경이 쓰일수도 있겠지만 서울시내권에 살면서 감당할만한 소음정도라 생각합니다. 나폴레옹님 말씀대로 철로가로변 안쪽은 소음에서 조금은 자유로울수 있으나 아무래도 조망부분이 로변보다 약할수 있겠죠. 하여간 용산역사개발에 따른 주상복합촌으로 확실히 변모한다는건 짐작할 수 있으니 관심 가져볼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