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장 초반에 합병 소식이 나오고
그로인해 지배구조 관련한 종목들이 힘을 내면서
삼성그룹주가 시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흐름 봅니다.
오늘 건설업종이 3% 넘게 하락하는 것을 감안하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상한가는 시가총액 비중으로 환산하여
시장에 대한 반영도 0.5%보다 더 큰 효과라고 보아야 할 것 입니다.
더불어 삼성 SDS에 미치는 영향이나
삼성전자 까지 플러스로 돌려세우게끔
심리적인 영향까지 감안하면
오늘 시장에 대한 인덱스 반영은 1% 정도의 상승 효과로 보아도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단기 바닥에 대한 불안감 속에서
하마터면 폭락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어찌되었건 한 템포 숨 돌릴 여유를 찾을 수 있다는 점에서
오늘 재료의 내용에 대한 평가를 앞서
전체 시장 흐름을 놓고 볼 때,
삼성 그룹이 코스피를 살렸다고 봐야할 상황입니다.
한숨 돌린 것은 사실이고
그래서 안정을 찾은 모습이지만
그 배경에는 일시적인 효과와 더불어
심리적인 측면도 반영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서
시장에 대한 평가를 너무 앞서갈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박스권에 대한 생각을 가지고
하방 쪽으로 순간적으로 밀릴 수도 있다는 관점에서
현금 비중 조절을 통한 리스크 관리는 지속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첫댓글 삼성이 살린 코스피 정말이지 이문장하나로 금일장이 정리가되네요^^
종목 찾기에 아주 신중해야 할 것 같습니다...도처에 지뢰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