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오랜만에 카페에 글남기네요..
약 4년동안 쭉 고무보트만 사용해왔습니다. 4년동안 교체한 보트가 4번???
정도 되는군요. 그동안은 내가 좋아하는 취미를 즐기는데 이정도 힘이 드는건 당연히 견딜수 있다는각오 아닌 깡다구??로 잘 버텨 왔는데요.
요즘은 예전같지가 않네요. 출조한날 저녁엔 허리도 아프고 몸도 결리고...T,T,
그래서 과감히 트레일러 로 교체하려고 단단히 마음먹고 준비중이었으나 교체의 과정도 만만치 않다는 생각이지만 무엇보다도 보관할곳이 전혀 없네요.
고민고민하다가 아쉬운데로 사우져 존보트11ft에 약 50-60만원 가량 들지만 야키마 캐리어등을 이용 카탑을 하는것만이 지금 상태에서 제가 할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좀더 투자해서 이노캐리어 로도 갈 생각이구요..
다만 가장 걱정되는게 제가 거의 90%를 혼자서 출조하는경우가 많은데...
과연 저 혼자서 차량에 올리고 내리고..할수 있을지 입니다,
제 차량을 트라제이구요..
제 키는 175 입니다. 작은 편이죠..
몇몇사람들이 카탑을 하는건 봤는데요..그것마저도 만만치 않다는생각이 드는건 사실입니다.
사실 이노 캐리어를 풀로 구입하면 약 130정도 나오더군요..
웬만한 중고 트레일러 가격인데요.
과연 이제 적절한 투자인지도 의심이 가구요..
그래서 조금이라도 저렴한 야키마 쪽으로 생각중인데..혹시 카페님들 중에 지금 카탑을 하시고 계신분이 계신지요??
아니면 주위의 지인중분이 카탑을 하고 계신다면 제 고민에 어느정도 도움이 되주실수 있을거 같습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체 며칠째 고민만 하고 있습니다.
카페 회원분들의 솔직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글재주가 없어서 두서없이 적다보니 글이 너무 길어진거 같아서 죄송합니다
첫댓글 카탑을 생각하시나본데요 제가 1~2년동안 샤우더존보트,트랙커존보트 카탑해서 다녔는데요
NF소나타 디젤차였습니다 기본바2개로만 카탑 해서다녔습니다
제키는 173에 몸무게60kg 빈약하죠
2인출조할땐 카탑할때나 보트내릴때 상당히 편합니다 진짜 일도아니죠
헌데 혼자출조할땐 불안불안합니다
올리기는 편한데 내릴떄가 시야확보가 안되서 불안합니다 딩기돌이는 기다란놈으로 (루어엔보트에서샀습니다) 하시는게 여러모로 편합니다 야키마는 가격때문에 안써봤는대 기본바2개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트라제는 오히려 승용차 카탑보다 훨신더 수월할겁니다 차체가 높은거같지만 오히려 뒷쪽이 깍여있어서 편리할겁니다
기본바를 뒷쪽으로 많이 빼서 장착하세요
깔깔이는 제가 쓰던게 2개 있는데 필요하시면 무료로 분양해드릴게요
저도 차를 쏘렌토로변경하면서 도저히 카탑할엄두가안나서 팔았습니다 혼자카탑 적응,요령만아시면 상당히 편리합니다